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지난 30일 성인 장애인 50명과 자원봉사자 및 보호자 16명과 함께 남이섬에서 ‘어느 멋진 날’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대표하는 6명의 문화활동지원단이 계획, 준비, 실행에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문화활동지원단은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위해 행사 장소 선정부터 준비 진행까지 함께하는 이용자 대표단이다. 성인장애인 나들이는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의 폭을 확대하고자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남이섬 곳곳을 둘러보기 위한 사진 보물찾기와 장기자랑을 하며 나들이의 재미와 추억을 더하는 행복한 5월의 ‘멋진 날’을 보냈다. 참여자는 “남이섬에 오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와서 좋았다”, “사진 보물찾기를 위해 조원들과 노력하였는데 1등을 해서 기쁘다”, “휠체어를 밀어준 봉사자님께 너무 감사하다” 등의 표현을 하며 나들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진행되는 행사에 간식을 지원해 준 MZ-e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 한내봉사회와 개인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 복지관 이용자가 나들이에 후원금을 지원하며 더욱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지난 5월 31일 진행된 ‘2024년 상반기 가족나들이 (이하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들이에는 장애인 자녀와 보호자 30명(총 15가정)이 참여하였으며,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가족 대상 휴식 지원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늘리고 관계 증진 및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장애가족 보호자로 구성된 준비운영단과 함께 계획하여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 담당 사회복지사와 함께 장소 선정 회의부터 사전 답사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장애가족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었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도 갖출 수 있었다. 아르떼뮤지엄의 미디어아트, 도째비골의 다양한 체험, 추암촛대바위의 자연 등 강원도 동해와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촘운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여한 장애가족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질 수 있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가족나들이는 장애인 자녀와 보호자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인천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손잡고 체계적인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주거전환센터가 운영하는 장애인지원주택(이하 지원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진행한다. 이는 말 그대로 개인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다. 개인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업도 진행한다. 장애인 한 명을 두고 다양한 기관이 중복해서 개인별지원계획을 세우는 일을 줄여 통일성 있는 계획 수립과 지원도 가능하다. 현재 두 기관은 지원주택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21년 이후 지원주택 입주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워 운영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주간활동, 방과후활동 지원 서비스와 공공후견, 행복씨앗통장,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해 현재 장애인 당사자, 가족 등 1천3백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두 기관은 최근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협력을 약속했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예진)는 오는 9월 말까지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행복을 꽃피우는 원예교실’ 사업을 운영한다. 포천시 교육지원과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8회기로 진행하는 이번 ‘행복을 꽃피우는 원예교실’은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문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한 프로그램이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예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례관리, 돌봄 및 휴식 지원, 역량 강화 교육, 평생 교육, 성인발달장애인 심리지원 서비스 등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544-9195)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의료 공약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공모」가 다가오면서 작년 한 해 쉼 없이 달려왔던 동두천시와 동두천 9만 시민이 다시 하나로 뭉쳤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일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을 펼치며 본격 박차를 가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두천시민의 염원, 대형 현수막에 펼치다’라는 주제로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전 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메시지를 모아 진행됐다. 특히 ‘동두천’ 글자를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쪽지로 채운 대형 현수막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공의료원 유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 계속될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그간 동두천시는 민관 합동으로 범시민 발대식, 11만 명이 동참한 유치 서명운동, 경기도청 시민 총궐기 운동, 경기도지사, 도 의회의장 등 주요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공공의료원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염원 메시지 작성에 동참하면서 “선정되는 그날까지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밝히고 “공공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의료원이야말로 정부가 인증한 의료 취약지에 설립되어야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초! 공립수목원 장애물 없는 생활(BF) 인증 획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수목원 조성’으로 ‘적극행정 신규사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적극행정 노력으로 규제혁신 결과를 도출한 실적(17개 시도 518건)을 평가했다. 1차 자체평가와 2차 합동평가를 거쳐 적극행정 신규사례 40건을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주민 편익 증진’ 유형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수원 일월수목원은 지난 2월 공립수목원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을 받았다. 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여부를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목원 조성 공사 초기인 2020년 3월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예비 인증 절차를 시작했고, 2023년 본 인증을 거쳐 올해 1월 현장 심사 후 BF인증을 획득했다. 수목원 조성사업 초기부터 BF인증 관련 규정을 선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은 오산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사업 수행자로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느린학습자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적 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오산시 거주하거나 오산시 내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1세 이상 느린학습자는 참여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겐 7월 29일부터 약 2주간 일상생활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인지 학습, 문해교육), 사회적응 훈련(의사소통, 동작성 지능, 또래 관계, 문화 활동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복지관은 느린학습자 조기 선별 및 발굴을 위한 일상생활적응행동척도 검사(1차 선별 검사)를 오산시 내 느린학습자로 의심이 되는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검사는 보호자 평정형으로 보호자가 학생에 대해 응답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 공지사항 ‘느린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여름방학) 참
지난 5월 31일(금) 여주시 교동 휴먼빌아파트(교동로 120) 입주민 일동이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우봉)에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과 라면 44박스를 기탁했다. 후원금은 휴먼빌 청년회 주도로 입주민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기탁식에는교11통 통장 구자빈을 비롯한 휴먼빌 청년회장 이지희님, 부회장 채정현님, 휴먼빌 입대의 이사 장희정님, 입주민 농협 상무 손동성님이 참석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청년회장(이지희)은 “거주하는 주민 어른·아이 할것없이 중앙동 내 소년소녀가장에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더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이 자리에 귀한 발걸음 해주신 교11통 휴먼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휴먼빌 입주민의 따듯한 마음은 모든 분들의 귀감이 될 것”고 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비로 사용되며, 라면은 기부받은 물품을 나누는 ‘중앙동 나눔냉장고’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수에 따라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돌봄비를 받는 돌봄 조력자인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가족인 이웃 주민은 대상 아동과 같은 여주시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만 가능하다. 돌봄 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 활동 전 ‘경기도 평생학습포털(GEEK)’에 회원가입 후 아동안전, 아동학대예방, 부정수급 등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면 돌봄 지원 금액은 아동 1명당 월 30만원, 2명 월 45만원, 3명 월 60만원을 받는다. 가구 소득 기준은 없으며 아동 4명 이상은 돌봄 조력자 2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매월 1~10일 예산소진시까지로, 부모 등 양육자가 돌봄 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gg24.gg.go.kr)에서 일괄 신청해야 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족돌봄수당 지원을 통해 양육공백 가정의 실질적인 양육조력자를 지원함으로 양육부담을 완화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시가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31일 철산동 강남안과의원(원장 허준석)에 ‘온(ON)동네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강남안과의원은 2010년부터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총 2천만 원 이상을 후원하며 매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나들이 행사에 2백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허준석 원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되면 계속해서 후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15년째 복지관에 후원하며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후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온 동네가 밝아질 수 있는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본격적으로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을 시작하면서 복지관과 협력을 맺는 후원처에 ‘온(ON)동네 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기아자동차 더-케이볼링장에서 ‘제8회 광명시장배 장애인 한마음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볼링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진국 선임부회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 단체회장과 선수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지적, 휠체어, 뇌병변, 지체, 농아, 시각, 비장애인 등 8인으로 구성된 한마음 팀이 열띤 대항전을 펼쳤다. 정양서 광명시장애인볼링협회 회장은 “한마음 볼링대회라는 타이틀처럼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하며 체육활동의 한 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국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선임부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성적을 떠나 어울림을 통해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지난 5월 30일(목)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고 처리하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옴부즈만’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옴부즈만’은 전문성을 갖춘 3명의 옴부즈만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 민원해결 상담제도이다. 이날 ‘찾아가는 옴부즈만’을 통해 돈사 악취 피해, 육교 엘리베이터 잦은고장으로 인한 불편, 하천 교량 재가설 요청, 물류창고 협약 미이행 법률 상담, 현장 민원 청취 등의 민원이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사항 가운데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옴부즈만의 상담을 거쳐 해결됐으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정밀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옴부즈만은 가남읍 동남아파트 앞 교차로 육교 엘리베이터가 연중 대부분 고장인 상태로 방치되어 주민들의 불편하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엘리베이터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사항을 확인했다. 옴부즈만에서 소관부서에 확인한 결과 올해 중으로 근본적인 누수공사를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의견을 받았다. 옴부즈만에서는 조속한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