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개인부문 은상에 조문기 작가, 입선에 최광순 작가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는 총 27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9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함안군에서는 개인부문에서 금속분야에 출품한 조문기 작가의 ‘천년의 숨결 천년의 소리(대금청가리개)’가 은상을 차지했으며, 종이분야에 출품한 최광순 작가의 작품 ‘한결’이 입선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전시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에 공예품대전에 참여한 작가분들과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예인들이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우수한 공예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최근 기상이변과 재난 유형의 다변화, 전염병과 안전사고의 일상화로 인해 ‘안전’은 지역 행정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정부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천명하면서, 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망 구축 수준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거창군은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AI 기반 상황 감지 체계 구축, ▲현장 중심 재난 대응 훈련, ▲민·관 협력 예방 체계 등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안전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더 나아가, 중대재해 예방과 지역 방위태세 강화, 안전문화 확산에 이르기까지 군민이 직접 느끼는 일상의 안전 기반을 넓히며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거창’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안전 관리체계 강화 거창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재난 상황관리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단순한 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환경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사 내 전기시설, 환풍기, 안개 분무기, 차광막 등 폭염 대응 주요 설비를 중심으로 예찰과 예방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가축 폐사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절차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로 정전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자가 발전기 등 비상용 전력 장비를 미리 확보하고, 정기적인 작동 여부를 점검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현재 축사 전기 안전시설 보수 지원, 가축 재해보험 지원, 양계사 시설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폭염 대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률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가축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는 평소보다 더욱 철저히 시설을 점검하고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행정에서도 축산농가가 피해 없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내 각급 학교에 학사 일정과 수업 운영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지역은 연일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도내 절반이 넘는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 수업 운영, 방학 일정 변경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실외 체육수업과 야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냉방 기기를 점검한 뒤 탄력적으로 운영해 교실 온도를 26~28℃로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학교가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실 설비와 조리 기구 등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폭염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경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김춘미 신원면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춘미 신원면장은 92년 지방보건서기보로 최초 임용되어 30년 넘는 공직 생활 동안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치매센터소장, 건강증진과장, 거창사건사업소장 등을 역임하다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제42대 신원면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신원면 최초의 여성 면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김춘미 신원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원면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라며 “모든 일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주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또한 여성 지도자로서의 섬세함과 포용력으로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취임 이후 관내 기관·단체는 물론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지난 9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여성농업인진주시연합회(회장 이보화) 임원들이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안전365’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공유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개인보호구 착용 생활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시간 조정 등 실천 가능한 내용을 담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보화 회장은“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농작업 중단과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가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8일 박완수 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건의한 데 이어, 9일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9일 기획재정부를 찾은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보건·환경·농·해양 분야 3개 사업 38억 원, 문화·관광 분야 4개 사업 732억 원, 교통·건설 분야 3개 사업 124억 원, 우주항공·에너지·방산 등 산업 분야 12개 사업 220억 원을 포함한 총 22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경남도 주요 건의 사업은 보건・환경・농・해양 분야: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청소년AI SPACE) 건립(10억 원), △굴(K-oyster)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13억 원),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5억 원) / 문화·관광 분야: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112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590억 원), △경남 서부지역 음악창작소 유치(20억 원) / 교통·건설 분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법무부로부터 올해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1,340명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입국하는 11,340명의 계절근로자는 도내 17개 시군 4,100호 농가에 배치될 예정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상승 억제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인력난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상·하반기 시군 농가별 수요조사와 계절근로제 홍보를 실시하는 등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7,380명보다 154% 증가한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2022년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이다. 외국인계절근로자(E8)는 8개월간 고용이 가능하며, 농가주가 근로기준법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고, 최저시급 일당 10,030원을 적용받는다. 한 달 기준 최소 209만 원 이상을 지급하면 되므로 인건비 절감을 통해 농가 경영비를 아낄 수 있다. 또한, 경남도는 자체 사업으로 농업 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의 도입과 관리의 편의를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근로편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에서 공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차질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8일 도청에서 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의 1차 지급계획과 7일 시도 부단체장 회의 결과를 전달하고 시군 의견을 청취했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경남도민 중 인구감소지역인 밀양시와 10개 군은 1인당 20만 원, 그 외 창원시 등 7개 시 지역은 18만 원이 지급된다. 차상위계층은 각각 35만 원,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 43만 원씩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군에 방문해,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신청 기간 내에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혼잡과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신청 첫 주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될 예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8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시도민 토론회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에서 개최됐으며,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시도민 토론회 이후 추진할 시도민 인지도 조사 문항 확정 및 조사시기에 대한 의견 교환과 균형발전 분과에서 제안한 행정통합 비전 및 전략 도출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는 기획·소통, 자치분권, 균형발전 등 세 개 분과로 나뉘어 심층 논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획·소통분과는 하반기 운영계획과 함께 행정통합 홍보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자치분권분과는 자치 조직·인사·행정 관련 특례를 주제로, 향후 구체적인 입법 및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균형발전분과는 분야별 세부 전략과 각종 특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공론화위원회는 부산 동구와 경남 양산에서 시작된 시도민 토론회를 7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이후 인지도 조사 등을 종합해 향후 공론화 의견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가 도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열린도지사실’이 지난 3년간 3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현장 중심 행정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8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열린도지사실’을 설치해 도민 누구나 쉽게 고충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관련기관과의 협의, 현장 방문, 간담회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며 ‘진심어린 도민비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열린도지사실’에는 지난 3년간 산업폐기물 불법 적치, 하수 무단 방류 등 환경 문제부터 전세사기, 재난 피해,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 민원은 총 3천여 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도가 직접 나서 해결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로, 김해시의 한 전세사기 피해 주민은 극심한 심리적·경제적 압박 속에 ‘도지사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를 확인한 열린도지사실은 즉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변 보호 조치와 긴급 상담을 실시했으며, 김해시는 주택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축 살처분 등 방역조치에 따른 보상금 지급의 형평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살처분보상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살처분보상금은 피해 가축의 축종과 개월 수 등에 따른 시세를 기반으로 법적 기준에 따라 산출하고 있으나, 보상 유형이 다양하고 관련 법령이 복잡하여 업무 담당자에 대한 이번 교육이 추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살처분보상금 산정 방법과 지급 절차, 감액·경감요인,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관련 법령과 주요 개정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복잡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하여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혔다. 또한,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가 합동으로 실시한 살처분보상금 집행 실태 점검 결과를 공유하여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하고,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축 살처분 농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의 신뢰성과 형평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