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월 21일부터 시내버스 54대에 대기환경과 차내 공기질을 측정하는 ‘이동형 대기환경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형 대기환경 관제시스템’은 시내버스 내·외부에 센서를 부착해 대기 중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 화합물, 질소산화물, 악취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지도위에 표출해 대기환경 지도를 만든다. 일반적인 대기환경 관제시스템은 한 지점에 설치된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반면에 시내버스에 탑재된 대기환경 관제시스템은 이동하면서 광범위한 지역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주로 활동하는 도로 주변 공간의 미세먼지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시내 곳곳의 대기환경 기초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시내버스 내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탑승객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황사 등의 대기환경 데이터도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부산시가 시내버스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해 설치한 방역 필터의 성능검증 시 활용되고 있으며, 필터의 교체주기 결정에 참고된다. 미세먼지 등 실시간 수집된 자료는 오는 9월부터 버스 내 엘씨디(LCD) 모니
광주시 송정동(동장 최정식)은 지난 19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운성)과 송정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상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구자경) 등 단체 소속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4통 새마을지회 환경정비 봄맞이 꽃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봄맞이 꽃심기 행사는 송정동 일대에 화사한봄기운을 전하는 꽃들의 개화시기에 맞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화사한 수국 , 꽃잔디 , 패랭이꽃 등 봄꽃을 심어 삭막한 도심환경을 아름답게 단장했다. 봄꽃의 싱그러움을 통해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함께 주택가 상습 쓰레기배출 지역을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박운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봄꽃 심기로 마을 주변이 화사해져 이제야 정말 온몸으로 봄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봄꽃 심기로 아름다운 우리동을 만들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마을환경 정비를 위해 동 행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자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꽃심기 행사에 참여해 마을환경이 한층 개선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광주중앙로타리클럽은 19일 초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사랑의 새둥지’집수리 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초월읍에 전달했다. 초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새둥지’는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낡은 주택을 수리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정인호 광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이 초월읍 주거 소외계층의 환경 개선에 잘 쓰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부와 참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김진구 초월읍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광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기부금으로 집수리 사업을 잘 진행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중앙로타리클럽은 초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021년 맞춤 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집수리 봉사 참여, 성금 전달등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21일 신안 지도읍 자동리 일원에서 노동집약적 재래식 양식에서 벗어나 미래 스마트 양식산업으로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서삼석 국회의원,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망 양식품종인 새우와 개체굴의 양식기술 자동화,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최적 양식 환경을 구축해 스마트 양식기술을 개발, 실증한다. 수산물 양식 환경과 생육 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한 미래 스마트양식으로의 대전환이 기대된다. 테스트베드에는 양식에 사용하는 물을 99% 이상 재사용하는 순환여과방식 센서, 통신 및 데이터 저장장치, 스마트양식 플랫폼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양식장이 조성된다. 스마트 기술을 통해 연간 새우 5천만 마리, 개체굴 1억 마리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나아가 창업·귀어인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양식을 단기간에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양식산업 대전환의 계기가 될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수
순천시(시장 노광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생태 핵심 콘텐츠로 조성된 순천어싱길(12.5km)을 활용한 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로 ‘순천 어싱길 100일 맨발걷기 체험단’을 5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매일 10시에 만나 순천어싱길 맨발걷기 2시간 체험 그리고 사전, 사후 인바디 측정 및 건강상담, 맨발걷기 특별강좌, 스트레칭 함께하기 등으로 100일간 운영된다. 순천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00일 맨발걷기 체험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되 정원박람회 전 기간권을 사전에 준비하여야 한다. 어싱(Earthing)이란 신체 부위가 땅과의 접촉을 통해 지구에너지를 신체와 연결하는 것이다. 어싱을 통해 몸속 정전기를 배출하고 땅의 자유전자를 몸으로 흡수시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여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순천어싱길은 순천만습지, 순천만 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3개 권역 8개 코스 12.5km가 조성되어 있으며 도시숲 어싱길, 능수매 어싱길, 개울길 어싱길, 순천만습지 어싱길, 늘푸른 어싱길 등 숲, 물, 바다, 정원
이번 협약은 신안군어업인연합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이해당사자인 해상풍력 고정식ㆍ부유식 각 사업자 대표도 참여함으로써 주민수용성과 피해보상 등 상생 협력하기로 하여 신안 해상풍력이 전국 해상풍력 추진에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새어민회 등 관내 수산업 관련 10개 단체로 구성된 연합회로, 이날 협약식에서 김장수 회장은 “해상풍력으로 인한 조업 구역 축소 등은 어업인의 주요 생계가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협약을 통해 어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우리 또한 탄소 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례 없는 기후변화에 해상풍력은 우리 후대 모두가 잘살 수 있는 길이고, 지역은 물론 수도권 경제까지도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며 어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실현으로 지역주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어업인들의 수용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 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고창군 성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수경)가 지난 20일 귀농귀촌협의회, 농어촌공사 고창지사 등 25여명이 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성내면 용교천 일대를 중심으로 3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수경 성내면장은 “성내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늘어난다. 수원시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SSG랜더스의 경기에서 앞서 환경부, KT, KT스포츠, 한국야구위원회(KBO), 신한카드와 ‘탄소중립 연합(Alliance) 체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제철 환경부 차관, 송재호 KT 부사장, 신현옥 KT스포츠 대표,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 그룹장, 허구연 KBO 총재가 참석했다. 앞으로 수원KT위즈파크를 찾는 관람객은 식·음료 주문 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할 수 있다. 다회용기 이용 후에는 쓰레기통이 아닌 다회용기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원시는 공공 체육시설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지구의 날을 이틀 앞둔 오늘은 kt위즈가 일회용품 제로 구단으로 가는 여정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라며 “수원KT위즈파크를 시작으로 경기장 내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확산돼 더 즐거운 야구, 더 깨끗한 야구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남순)는 생활 쓰레기 감축과 자원순환을 위해 매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3시까지 청계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19일 처음으로 문을 연 청계동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유가보상을 받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수거 품목은 이물질을 제거한 깨끗한 플라스틱류(투명 PET, PET병, PE, PP), 캔류(알루미늄캔, 철캔), 종이류(서적, 일반종이), 병류(투명병, 갈색․녹색병) 등이며 품목․중량에 따라 개당 10원에서 Kg당 1,000원까지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김남순 청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운영 첫날이라 아직 홍보가 부족해 많은 주민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오가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청계 2호점과 3호점으로 운영이 확대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슬로건으로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을 매년 4월 22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안산시는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기후변화주간에는 ‘불을 끄고 지구를 밝히다’ 소등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에는 시 공공청사와 시화호 조력발전소 달 전망대, 관내 120여 개 아파트에서 동참할 예정이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라며 “각 가정에서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에 적극적인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환경문제를 되돌아보고, 그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 일대에서‘지구의 미래는 너야!!’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캠페인을 펼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광명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방식에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 행사는 광명 YMCA, 자전거 동호회와 함께하는 자전거 행진캠페인으로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기후의병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달리며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본행사에서는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에 흥미를 갖도록 지구야 사랑해 에코백 만들기 지구야 아프지마 키링 만들기 캡슐팟 다육이 가드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0여 개의 현장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을 참여할 때마다 스탬프를 발행해 기념품과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스탬프 미
대전시는 오는 22일‘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기후행동 실천 확산을 위해 시민체험 캠페인과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시민체험 캠페인은 대전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 아래 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2일 한밭수목원원형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신문지를재활용한 포장지만들기 및 다육화분 꾸미기 에코주머니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또한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 및 엑스포 다리, 한빛탑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의 조명을 끄고 지구에게잠시 쉼표를 주는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지구의 날행사를 통해 시민들이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지구의 날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