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이 공포됨에 따라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된다.종량제봉투 생활폐기물은 선별하여 재활용하거나 소각한 후 소각재만 매립할 수 있다. 지난해 고양시에서 배출되는가연성 생활쓰레기는 연간 11만2107톤이다. 하루 평균 307톤, 고양시민 1인당 하루 가연성 쓰레기 0.28㎏을 배출했다. 이중 고양시에서 소각된 가연성 쓰레기는 4만5966톤이다. 나머지 6만6141톤은 인천 수도권매립지로 옮겨 매립됐다. 자체 소각량이 40% 수준 정도에 그치고 있다. 그동안 매립지로 향하던 연간 6만톤의 쓰레기에 대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확충해야하고 폐기물발생을 줄이기 위해 선별과 재활용 노력도 중요해졌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재활용율 향상…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고양특례시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친환경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수립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을 높이는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자원순환 체계를 배출·수거 선별·재활용 최종 처리 단계로 나눠 폐기물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세부적인 관리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새마을문고회는 지난 24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하나로 광교1동 혜령공원에서 ‘쓰레기 줍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광교1동 새마을문고회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공원 내 쓰레기 수거와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쓰레기 줍깅데이’ 활동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정록 광교1동 새마을문고회장은 “탄소중립은 전기 절약, 다회용품 사용하기, 생활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으로 동참할 수 있다”며 “주민들도 함께 동참해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규 광교1동장은 “클린 광교, 쓰레기 줍깅데이에 순수한 마음으로앞장서주시는 광교1동 새마을문고회에 감사드리며, 더욱 깨끗한 광교1동을 만들 수 있도록 동에서도 다양한 캠페인 및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기후변화주간(4.22~4.28) 및 지구의 날(4.22)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군포 안양천 산책로에서 ‘군포 안양천 쓰담 Day’ 캠페인을 개최했다. ‘쓰담’은 쓰레기를 주워 담다를 줄인 말로 ‘쓰담 Day’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비닐, 어깨띠 등을 사용하지 않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를 이용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산책로가 위치한 군포1동 통장 및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군포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군포 안양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주간 및 지구의 날 기념과 탄소중립 4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환경과 (031-390-024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의왕시 해병대전우회(회장 이찬용)는 4월 23일 백운호수 일대에서 수중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우회 회원 30여 명은 보트를 동원해 수중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 수거하고, 수변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진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인 백운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호수에 유입된 부유물과 쓰레기, 침수된 폐 목재류 등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의왕시 해병대전우회 이찬용 회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왕송호수와 백운호수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병대전우회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호수의 수질개선 및 깨끗한 수변 환경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단장 장기)은 지난 20일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LP가스 안산협의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지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등 10개 기관·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2016년 3월 창단한 이후 전기, 가스, 난방 등 각각의 전문분야 재능을 활용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노후시설 수리 및 교체, 기타 생활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연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 콘센트, 배전반 등 전기시설 교체, 소방감지기 교체 및 생활환경 개선(도배 및 장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장기 단장은 “우리의 재능을 활용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지원받는 가정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갑상 에너지정책과장은 “안산에너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는 지난 21일 지구의 날(4.22.)를 맞아 ‘의림지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의림지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을 비롯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숲체험교육 참가자 20여명,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20여명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 날 숲체험교육 참가자가 직접 만들어 발효시킨 EM(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미생물) 흙공 300개를 의림지에 직접 던졌다. 이 흙공들은 6개월 동안 의림지를 정화해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EM흙공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를 반죽해 발효한 것으로 퇴적된 오염물질 정화에 효과적이다”며 “앞으로도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의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숲체험교육을 후원하고 있다.
대전시는 도로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완충녹지의 수목으로 인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하기 위한‘생태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충녹지는 대기의 오염, 소음, 진동, 악취 등 광범위한 공해 발생원 지역 또는 가스폭발, 유출 등 재해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지역과 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 등의 환경을 분단할 것을 목적으로 설치한 녹지로 대전에는 218개소, 1,474천 ㎡가 조성되어 있다. 조성 후 20~30년이 경과하면서 수목이 밀생하고 대형화되면서 경관 저해 등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근본적인 문제해결 없이 자치구별로 밀생목 가지치기 등 단순한 민원 해결을 위한 두목 전정 작업만 추진해왔다. 이에 대전시는 미세먼지 저감 기능 제고 및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해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대상지 선정 시 주민 요구도가 높은 민원 발생 지역부터 도로변, 주택가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동구 가오동 등 25개소, 237천㎡를 우선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2025년까 17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에 나선다. 시는 2025년까지 17억 원을 투입하여 이식 →
대구광역시는 5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노인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시설과 알림 문자를 신청한 시민들에게 초미세먼지(PM-2.5) 나쁨 알림서비스 제공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초미세먼지 나쁨알림 서비스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 학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주로 활동하는 취약시설 3,885개소와 문자 알림 신청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일 초미세먼지 나쁨(36㎍/㎥)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 실외활동 자제, 실내공기질 관리, 마스크 착용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전파했다. ※ 대기오염 예보제(PM-2.5,㎍/㎥) :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나쁨(76이상) 하지만, 당일 실시간 초미세먼지 농도기준으로 나쁨 알림 메시지를 제공해 취약시설과 시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보호를 위한 사전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5월부터 다음날 나쁨 예보 시에도 알림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농도 미세먼지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초미세먼지 나쁨 알림서비스나 고농도 대기오염 경보 알림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시민들께서는 ‘대구광역시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 누리집(https:/
(사)농가주부모임 양주시연합회(회장 조윤옥)와 농협봉사단(지부장 오정수) 30여명은21일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생강심기 행사와 더불어 주변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 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정수 농협양주시지부장은 생강심기 작업후에 주변 밭과 하천에 영농폐기물 수거작업에 참여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농업인과 함께하는100년 협 이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사)농가주부모임 양주시연합회는 매년 소득작목을 공동재배하여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등 지역 복지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 삼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길수)와 부녀회(회장 이광례)는 지난 15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미세먼지 없는 삼일동 만들기를 목표로 방범대초소 인근에 철쭉 1000주를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길수 새마을협의회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 심기에 회원들과 함께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호 삼일동장은 “솔선수범하여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새마을회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깨끗하고 청정한 삼일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생명의 바다, 지구와 인류의 회생’이라는 주제로 제16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3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단체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 53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과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포’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우선 20일에는 상공회의소에서 정은해 국가온실가스정보센터장의 COP33 유치를 위한 국제동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환경도서관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상괭이를 조명한 “상괭이가 사라진다” 환경다큐 영화가 상영된다. 21일에는 엑스포장 스카이타워 앞 바닷가에서 해조류의 생육을 관찰할 수 있는 시범지가 조성되며, 이날은 공공기관 ‘차 없이 출근하기’가 운영된다. 특히 지구의 날과 자전거의 날이기도 한 22일은 탄소중립 시민걷기와 200여명의 자전거 동호회원의 자전거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미평공원 일대에서 지구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이후에는 COP33 홍보 업사이클링 체험키트 야생화 모종 및 씨앗 나눔 해양환경 사진전 리퍼브(refurb)장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
청주시는 무심동‧서로 방서교부터 제2운천교까지 구간 왕벚나무 메워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뭄과 돌풍 등으로 나무가 고사된 결주 구간에 왕벚나무를 새로 심는 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벚나무 258주를 식재한다. 뿌리 부분을 감싼 흙이 흩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하자를 방지하고, 심기 전 유기질비료와 더불어 수분 보습제를 흙과 섞어 장시간 가로수가 물과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 벚나무 가로수는 청주시민의 대표적 벚꽃 명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보행자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메워심기 사업 추진에 앞서, 무심천변 벚나무 2,290주의 병해충 예방 및 특별관리를 위해 수간주사 접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