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이 「2024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출전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민우[시각(J1) -70㎏]가 동메달 △이민재[시각(J2) -70㎏] 금메달 △이정민[시각(J2) -95㎏] 금메달 △정종욱[청각 –81㎏] 금메달 △시각 단체전(이민우, 이민재, 이정민) 금메달로 이번 대회 총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장애인유도팀 원유신 감독은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평택시에 감사드리며, 하반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장애인유도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9일 경로식당, 노인사회활동 봉사단, 이·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100명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위해 자원봉사자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평소 봉사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자원봉사자는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렇게 배려해준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들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그들의 노고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여러분이 우리 양평군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 것임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평년보다 잦은 강수와 습한 기후로 인해 산림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병해충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벌레로 인한 산림 수목 피해가 컸던 상황을 감안해 시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25명을 5개 조로 편성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민원 신고 지역, 개체수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산림자원에 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동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인근 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 발생한 점을 고려해, 시흥시의 우량한 소나무 숲을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류 이동을 철저히 단속하고, 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의심목에 대해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돌발 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조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5월 30일 부천시청에서 2024년 2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해부터 의료기관 중심의 협의체로 출범해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연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달부터는 공동 마케팅 및 현지 홍보를 위한 카자흐스탄 부천시 홍보사무소 운영과 외국인환자 대상의 원데이(1 DAY)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에는 지난 5월 1개 의료기관이 추가로 가입해 총 15개의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상시 회원을 모집 중이며 신청 문의는 총무(☎032-672-4100(712))나 담당자(☎032-625-4235)에게 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초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의료기관 중심으로 출범했는데 새로운 출발과 동시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더 많은 외국인환자가 부천을 찾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을
오산시(시장 이권재) 무한돌봄센터는 주민복지 수요 충족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1일‘희망동(動)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은 가족센터, 오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 복지센터 자살예방팀, 신용회복위원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6개 분야의 기관이 추가 운영됐다. 행사 장소는 세교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사회복지관이 모여 있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있는 세교복지재단 광장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가들의 안내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팝콘과 과자 등의 먹거리가 함께 지원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들을 직접 알아보기에 어려운 사각지대, 저소득층 복지 수요를 위해 지속적으로 오산시 곳곳에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우정)와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동근)는 31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중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등의 여러 특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그중 하나로 이번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대상 세대는 화장실 누수와 타일 탈락 등으로 집수리가 시급한 가구로 장애로 인해 집에서 장시간 생활하는 본인과 가족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전동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쾌적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김우정 동장은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준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권리보장원 및 사단법인 온율,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지원 방안과 사례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지원 시범 사업와 관내 거주하는 가정위탁 아동의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후견인 지정을 받을 수 있는지를 각 기관과 논의했다. 한편 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지원 시범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가정위탁 등)이 위탁부모 등 양육자가 고령 등으로 후견사무수행이 어렵거나 아동에게 전문적 지원 욕구(채무, 상속 등) 또는 특수욕구(정신 장애 등)이 있는 경우,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후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공공후견지원 제도가 여러 기관을 거쳐야 하는 사업인 만큼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가정위탁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낙민공원에서 ‘제4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지상담은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등 복지 분야 전반에 관한 상담을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와 협업하여 일자리상담을 실시했으며, 특히 일자리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께 노인 일자리 정보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진종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일자리는 곧 복지다.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여 다양한 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는 장항2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여름철 폭염 등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시는 한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의 거리 노숙인은 111명, 시설 노숙인 254명, 쪽방 주민 256명으로 시는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해, 군·구 및 노숙인 시설과 현장대응반을 편성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활동팀은 얼음물이나 냉방 물품 등 후원 물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건강 상태 확인하며,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무더위 쉼터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응급잠자리 및 임시주거 지원의 경우, 해오름일시보호소(서구 은혜의집)에서 응급잠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 입소를 원치 않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예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올해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을 확대한다. 다음 달 부서별 안전 담당자로 재난 안전 기획팀을 구성하고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피 훈련을 기획, 설계한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8월 실제 현장 대피 훈련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모의 대피 훈련 일환으로 민방위 훈련을 했다. 지난해 소속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한 위험성 평가 결과에 따라 개선방안 마련에도 힘쓴다. 여기에 더해 오는 8월 ‘기후성 및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을 제작해 소속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초 안전, 보건관리 전문기관에 위탁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산업보건의 1명씩을 배치했다. 지난해에는 부평종합재가센터 등 소속시설 14개소 각 시설장과 인천사서원 본부 부서장을 관리감독자로, 시설 운영을 총괄하는 부서장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지정했다. 비상 단계별 대응 절차도 구체화해 만약을 대비하도록 했다. 재해 발생 시 119 소방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신고 등 긴급조치를 하고 본부에 상황을 보고한다. 원장과 소속시설 담당 부서장, 각 시설장 등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동보장구 이용장애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남양주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등록장애인 중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한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남양주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의 보장기간은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동안이며, 보장기간동안 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의 신체 또는 재물에 손해를 입힌 배상책임에 대해 사고 당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한다. 본인 부담금은 사고 당 5만원이며,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점으로부터 3년 이내 청구가 가능하다. 시는 1년간 운영 후 보장금액 및 본인부담금의 적절성 등을 검토하여 보험가입을 갱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통해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이 향상되고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환경감시중앙본부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4일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수복 경기지역본부장은 “기탁 물품이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수 읍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음을 담아 준비해 주신 기탁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