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에서는 지난 19일 용주리 해안가에서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결활동에는 용주어촌계원 150여명과 면사무소 직원 20명 등 170여명이 참여해 용주어촌계 마을어장(용주~호두해안가) 일원에서 해안쓰레기 120포대(10톤)를 수거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결활동 후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마을주민과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했다. 이동민 용주리 어촌계장은 “빛나는 고장 화양에 해안쓰레기가 많이 방치돼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청결활동을 실시해 깨끗해진 해안가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활동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싱그러운 5월 퍼플섬에서는 보라꽃의 대명사 라벤더 축제가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라벤더정원이 조성되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퍼플섬 박지도에 35,000㎡ 면적에 프렌치 라벤더 정원을 조성했으며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특산물판매, 맛잇섬브랜드제품 홍보, 버스킹공연, 라벤더 머리화환 및 부케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준비될 예정이다. 퍼플섬은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곳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공동으로 ‘2023 봄철 찾아가고 싶은섬’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은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서가족, 연인, 모임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되었으며, 2021년 8월 13일 퍼플섬 선포식 이후 7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보라색 성지 퍼플섬에서는 계절의 여왕 5월 라벤더꽃 축제를 시작으로 6월 버들마편초 꽃축제, 9월 아스타 꽃축제 등 철 따라 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라벤더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탄소중립 등 친환경 청정도시를 조성중인 가운데, 공공부문 온실가스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을 위해 매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중으로, 시에서는 올해 기준배출량의 36% 감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 4월초 환경전략연구원에서는 2022년 동해시 온실가스 다배출 사업장으로, 전체배출량의 71%를 차지하는 이원정수장과 하수종말처리장, 시청사 건물 등에서 집중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를위해, 건물부문에 대하여는 노후화된 저효율 조명 설비를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LED로 교체하여 전력사용량을 감소시키고, 태양광에너지 발전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한편, 상하수도 사업소에는 고효율 송풍기와 노후화된 펌프 및 밸브, 고효율 보일러 및 교반기 교체, 하이브리드 변압기 사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따라, 시는 매월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과 함께 시설별 에너지 절약 업무 이행, 건물 신·증축, 각종 장비 및 업무시설 증가에 따른 기준 배출량 조정사유가 발생시 관련 서류를 검토하여 기준배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3일 봄철 등산객이 많아져 산림 내 불법 행위가 늘어날 것이 우려됨에 따라 불암산에서 봄철 산림정화 및 산림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산로와 산림 인접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줍고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 산나물 불법 채취 등 산림 내 불법 행위를 계도했으며,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활용해 적극적인 조사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 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불법 행위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림보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임산물 압수 및 미수범도 처벌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청계산, 위례공원 등 지역 내 5곳 자연녹지 공간에서 유아 숲 체험, 산림치유, 숲 해설 프로그램을 총 1950회(회당 20명 내외) 운영한다. 도심 속 숲에서 시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이다. 유아 숲 체험은 산성·판교·위례 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꽃, 연못, 땅속 생물 관찰하기, 나무는 어떻게 자랄까, 흙 놀이 등 숲에 있는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하는 수업이 열린다. 유아숲지도사(한 곳당 2명)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유치원 등 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00회 운영한다. 산림치유는 산성유원지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별로 청소년은 노르딕 워킹, 성인은 숲속의 힐링 명상, 노년기는 항노화·치매 예방 등의 프로그램이 짜여있다. 산림치유지도사(3명)가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풀도록 도와준다. 총 300회 운영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남한산성, 청계산 등 선택한 장소에서 숲의 아름다움·자연자원·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는 산림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대상자별로 초등학생은 ‘씨
수원시가 지난 3년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한 철쭉동산 조성사업이 21일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지역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 철쭉동산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광교호수공원 시민의 숲 조성’ 공사의 하나로 하늘전망대 일원 2550㎡ 부지에 철쭉 2만 3700주를 심었고, 지난해 4월에는 ‘도시숲 리모델링’ 공사의 일환으로 철쭉 4만 1900주를 심어 5600㎡ 규모의 철쭉동산을 추가로 조성했다. 올해는 3월 31일부터 4월 21일까지 기존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에 산철쭉 1만 1600주를 추가로 심어 1000㎡ 규모를 확장하고 포토존(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구역)과 벤치 3개소를 설치해 3년간 진행한 사업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광교호수공원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의 철쭉동산은 지역 명소이자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철쭉동산에서 거리 공연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풍성한 철쭉동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활착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정책 수립·연구를 위해 힘을 모은다. 수원시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환경 정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도시·환경 정책 발전을 위한 장기비전 수립, 공동연구에 협력하고,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할 때 수원시를 테스트 베드(시험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포럼·세미나를 공동개최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전문교육에 수원시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대학원장, 송영근 학생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순진 환경대학원장은 “수원시의 여러 사업과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다루는 것들이 접점이 많다”며 “수원시가 생태도시·미래도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어떤 도시와 견줘도 앞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수원시와 도시 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해 달라”며 “환경대학원과 수원시가 결합해 멋진 결과물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도약의 첫걸음인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이 24일 정왕동 ㈜마팔하이테코(엠티브이24로 27)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최철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김현정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대표, 박주석 마팔하이테코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2050년까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을 뜻한다. ‘경기 RE100’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포괄하는 명칭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선포식에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 RE100 비전 및 추진전략’을 공공․기업․도민․산업 4개 분야 13개 전략으로 제시했다. 면면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선도하는 ‘공공 R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와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청결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월명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광빈)와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구민모, 노조위원장 고동훈)가 24일 민·관이 함께하는 관내 청결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청결활동은 한전 직원과 주민센터직원 등 20여 명 정도가 참여해 영화동·월명동(시간여행마을) 일대를 2구역으로 나눠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품을 분리배출 했다. 또한 한전 봉사단은 거리 구석구석 전력설비를 육안점검해 안전 취약 개소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전 구민모 군산지사장은“「더 나은 미래를 위해 빛으로 세상을 여는 KEPCO」의 비전은 시민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한국전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광빈 민간위원장은“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깨끗하고 행복한 월명동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명동지사협과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는 지난 달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정성담긴
대한노인회 매화동 분회는 지난 20일 각 마을 노인회장, 매화동장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마을정화활동에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이날 복지관 인근 및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된 쓰레기통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우수로 등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매화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순자 매화동 분회장은 “이번 마을정화활동으로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고 뜻깊다. 매화동 노인회는 앞으로 맑고 깨끗한 매화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경헌 매화동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전하는 노인회의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목희수)는 지난 20일 동두천시 지행역 일대에서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친환경휴지 약 100개를 배부하면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투명페트병과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동두천시 자원순환가게를 홍보했다. 목희수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가정에서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 단계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동두천 시민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송내동장은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달 관내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송내동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