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는 깨끗하고 쾌적한 태인면을 만들기 위해 지난 27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태인성황축구장 및 피향정 주위, 원거산 입구 등지에서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등 1톤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회원들은 특히 쓰레기 분리수거 준수 캠페인도 실시,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익원 태인면장은 “불법쓰레기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요즘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애써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역점 추진사업인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대한 ‘토양환경 정밀조사’를 본격 착수한다. 공사 관계자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토양환경평가, 정밀조사 및 설계용역’에 대한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지난 3월 계약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조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양환경조사는 환경기술정책연구원과 환경기술원이 함께 참여하여 2024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며, 2020년 시흥시로부터 현물출자 받은 사업부지에 과거 불법 성토·매립·불법경작 정황을 인지함에 따라 선제적 조사·대응 차원에서 본 용역을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 용역에 착수하기 앞서 지난 2021년 토양환경조사 과정의 전문성·투명성 확보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인 환경자문위원회를 발족하였고,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며 토양환경조사 종료시까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지는 월곶역세권 사업부지(23만 5,780㎡)이며, ‘토양환경보전법’상 토양오염우려 대상인 중금속 8종, 유류 및 기타화합물 14종을 포함한 총 22종을 조사한다. 공사는 개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철 기온상승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해충의 활동이 평년에 비해 빨라지고 발생비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특히, 중국에서 멸구(전년대비 47.8% 증가) 및 혹명나방 발생량이 증가 되었다는 관측결과가 나오고 있어 올해는 더 많은 개체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멸구류와 혹명나방은 국내에서 월동하지 못하고 주로 중국 남부에서 증식된 개체가 해마다 5~7월 국내로 이동하여 벼에 피해를 주는 비래해충이다. 벼멸구는 벼 줄기 밑부분에 붙어 즙액을 빨아 벼를 말라죽게 하는 해충이며, 혹명나방은 벼의 잎을 돌돌 감싸 잎을 가해하여 피해를 준다. 이러한 비래해충은 쌀의 수량 및 품질에 큰 영향을 미쳐 쌀 생산량과 미질이 낮아지는 원인이 된다. 이에 방제를 소홀히 하는 경우 벼에 큰 피해가 예상되며,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이천시는 비래해충 방제를 위해 매년 2회 돌발해충 발생 예찰과 1, 2차 공동방제 지원 등을 통해 해충 방제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올해는 5월
목포시 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행호)는 올해 첫 특화사업으로『봄, 4색 꽃 원데이클래스 사업』을 4회차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전남사회혁신공모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꽃을 주제로 반려식물심기, 꽃 우드쟁반 만들기 등 4가지 활동으로 추진됐다. 마지막 수업은 친환경 쌀로 떡을 찌고 비트가루, 녹차가루 등으로 앙금을 만들어 카네이션 꽃을 예쁘게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꽃처럼 예쁜 떡케잌을 어떻게 먹냐며 연신 감탄을 하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박OO 어르신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삶에 활력을 느낄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췄다. 김행호 위원장은 “전남사회혁신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량도 늘리고 내실있게 준비돼 참여자의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며 “다른 사업들도 꼼꼼하게 챙겨 지역 주민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동장은 “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독거 어르신들이 일상의 행복을 느낄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협의체와 함께 적극적인 복지행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역주민에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실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60차례의 ‘찾아가는 시민 환경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0~16명가량씩 그룹을 이룬 일반시민, 복지회관, 경로당, 학부모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의 단체가 성남시에 교육을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로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원하는 교육도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에 안내된 이론 수업(3개)과 체험 활동(2개)을 하나씩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편성된 이론 수업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건강을 위한 환경 꿀팁’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해 알 수 있는 ‘돈이 되는 환경 꿀팁’ 온실가스 저감 식생활을 알려주는 ‘지구를 위한 착한 식사’ 등이다. 체험 활동은 유해화학물질 걱정 없는 천연비누 만들기와 공기정화식물로 테라리움 만들기다. 교육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하며, 시청 환경정책과 담당자 이메일(youjin94@korea.kr)로 단체명, 인원, 연락처,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장소, 시간을 적어 보내도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 정왕동 41호 완충녹지(정왕동 2591번지 등)에 수목 1만5천 그루 식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됐다. 경기도 ‘2022년도 탄소숲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교부받은 도비 5천만 원을 포함해 1억 원으로는 교목(해송 외 2종) 300주를 식재했다. ‘2023년 서해안녹지벨트 사업’ 공모를 통해 받은 도비 9천만 원을 포함한 3억 원으로는 교목(목백합나무 외 2종) 464주와 관목(황매화 외 5종) 14,300주를 식재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은 나무심기 사업 지속추진을 통해 공장주변의 미세먼지저감 효과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헌 시흥시 녹지과장은 “시화MTV 내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수종을 위주로 식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통해 ‘푸른 숲 도시 시흥’ 조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서울 요금소(TG)’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서울 요금소’는 안산시 장하동 188-4번지(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인근)에 소재해 있지만 ‘서울’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지역정보 제공을 못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서해안고속도로 안산 구간 요금소들은 서서울TG를 제외하고 팔곡JC, 안산JC 모두 안산지역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요금소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지난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21일간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안산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설문 결과를 통해 선정된 명칭은 안산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도로공사 측에 명칭 변경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서서울 요금소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정체성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내달 5일부터 열리는 ‘2023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개막을 앞두고 사전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보완하기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관 1층 재난상황실에서 윤희정 안전도시국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 재난유관기관, 민간전문가, 축제주관부서, 행사업체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지역축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시는 실무조정위원회에서‘2023 동해항크랩킹 페스타’ 의 안전한 진행을 위하여 각 전문가들이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개선 및 보완사항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4월 말과 5월 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행사장을 찾는 관내 및 외지 관광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교통, 보건·방역, 경비,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안전대책에 대한 면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 이후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경찰서와 소방서,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축제 개최 전 합동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희정 안
강릉시는 27일(목) 오후 2시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세계컬링선수권대회, 양대체전, 세계합창대회, 강릉단오제 등 대규모 행사 개최에 따른 관광객 맞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바닷가 환경정화(뷰티클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바닷가 및 항포구를 품고 있는 8개 읍․면․동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강릉시 및 읍․면․동 공무원을 비롯해 어촌계,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자생단체와 강릉수협, 해경 등 총 560여 명이 참여하였다. 뷰티비치 우리손으로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여 4월 27일(목) 청정 동해안 조성을 위해 “삼척연안 뷰티클린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는 삼척시 주요 어항 및 관광 해변 13개소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총괄본부장 #양호선기자 #강원도 #삼척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대학교와 함께 27일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에서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미추홀 포럼을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인천대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연구원 관계자와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환경공학전공 교수진, 학생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양 기관은 주요 업무와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술 연구와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미추홀 환경 포럼을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고, 올해 중국 톈진에서열리는 제4차 톈진대-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간 환경 분야 국제 학술교류에도 인천대학교와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양 기관은 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활발한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관학 협력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 분야의공동연구와 기술개발,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정보교류와 자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시와 인천대학교는 환경 분야에서 오랫동안 협력해 왔으며, 이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유통수산물 검사’가 소매 단계에서 도매 단계까지 더욱 확장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부터 시내 주요 수산물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월 2회 이상 수거해 검사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유사도매시장은 수산물 도매 거래를 위해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활어도매업체 등 대규모 점포들이 자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부산에서는 민락활어도매시장이 대표적이다. 양식수산물의 약 90%가 공영 또는 유사도매시장을 통해 유통․판매된다. 이번 검사는 최근 양식산업의 성장으로 양식수산물 유통이 증가하고, 양식수산물에 대한 동물의약품 사용도 증가함에 따라 유통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는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장비를 보강했다. 동물의약품과 방사능 등을 검사하며, 이를 통해 발견되는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주로 소매 단계인 마트, 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해왔다. 이번 검사 시행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