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노인가구 2천명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도는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하고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가구 2천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2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지난 4~5월에 이어 의료비 과다 지출과 금융연체위기정보를 활용해 위기징후가 있는 위기 노인가구를 선별했다”면서“위기 이웃을 발견하신다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경기도콜센터(031-12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들이 건강영역별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통합 건강교육시설인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오는 17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27일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에 1시간씩 운영되며, 체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6~7세 아동으로 회차별로 최소 10명에서 20명 이하의 단체만 접수할 수 있다. 주요 체험 내용은 운동 영양 안전 금연 절주 위생 성교육 등 7종으로, 특히 미니 클라이밍, 불량식품 물리치기 볼풀 게임, 음주 고글 체험, 내 손 안 세균보기 교구놀이, 풍선 심폐소생술 및 장바구니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예약은 오는 17일 9시부터 네이버에 양주시 어린이건강체험관을 검색 후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체험 위주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했다”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플레이스 ‘양주시 어린이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주민이 수원에서 살 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수록한 외국인주민 생활안내서 ‘수원을 알려줄게!’를 영어·중국어·베트남어 3개 언어(한국어 기반)로 제작했다. ‘수원시 바로알기’, ‘수원시 생활 안내’,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 등 3장으로 구성된 ‘수원을 알려줄게!’에는 한국과 수원이 어색한 외국인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상세하게 수록했다. ‘수원시 생활 안내’에는 생활쓰레기 처리 요령, 지방세, 생활민원 서비스, 사회보장제도, 생활 법규, 체류 등 수원에 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특히 외국인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생활쓰레기 처리 방법은 중국·베트남·미국·인도·네팔·일본·미얀마·몽골·러시아 등 9개국 언어로 번역해 별도로 안내문을 게시했다.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에서는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수원시 운영기관 사업, 다국어 지원 서비스, 수원시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외국인주민 공동체 등을 소개한다. ‘수원을 알려줄게!’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다문화 생활가이드’를 검색해 전자책으로 볼 수 있
안성시노인복지관은2024년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총 6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칠장사(주지 지강스님)에서 지원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2023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650명 이상의 안성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나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참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에 참여한 최OO 어르신은 “복지관에 나와서 맛있는 밥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며, 귀한 음식을 대접해 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나누면 나눌수록 모두에게 더 큰 보람과 행복으로 돌아오고 칠장사는 언제나 혜소국사의 뜻을 받들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항상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힘써주시는 칠장사에 감사드리며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더 나은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른 신체의 생리·심리적인 변화와 함께 골격근이 감소하는 것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나고,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고령)이다. 근감소증이 발생하면 신체활동 능력의 저하, 일상생활 기능 유지의 어려움, 낙상과 골절위험 증가,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질환 등의 발병률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질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개인별 운동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6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65세 이상 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영하며, 소도구를 이용하여 전신 근력운동을 진행한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안성시노인복지관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안성시노인복지관(☎031-674-0794)로 하면 된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운동 관리를 통해 근감소증 개선 및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진위면 가곡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중앙동을 제1호 안심마을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진위면 가곡리를 제2호 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말한다. 이날 지정식에는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지정식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삶의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1일과 8일(토) ‘부부행복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부부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5쌍의 부부가 함께 참여해 부부간의 갈등 해결 및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을 위해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부부집단상담은 어려서부터 부모와의 관계에서 쌓여 왔던 문제들을 집중 분석해 현재 겪고 있는 부부문제와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고, 나아가 부부간의 건강한 의사소통훈련과 부부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부행복프로젝트에 참여한 부부들은 “다른 부부들의 경험들이 좋은 모델링이 됐다. 좋은 기회에 감사드린다”, “서로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며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부부싸움을 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개인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공개강좌 ‘우울증!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마련한 이 공개강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임상 부교수인 박재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우울증에 대한 설명과 효과적인 대처 방안 등을 설명한다. 교육 이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선별검사 결과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전화로 상담하고, 우울증 치료가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까지 진행한다. 교육참여는 오는 21일까지 강좌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나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286-0949/내선3번)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울증을 주제로 열리는 강좌는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마음의 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월 1일부터 난임 부부의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기준이 폐지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전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44세 이하와 45세 이상의 여성을 나눠 지원금을 차등 지급해왔다. 이에 따라 체외수정 시술은 최대 20회에 걸쳐 신선배아 시술은 110만원, 동결배아 시술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공수정도 최대 5회 30만원을 나이 구분 없이 지원받는다. 다만 기준일인 6월 1일 이전 시술이 종료된 경우에는 과거 지원기준이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시술비 지원 신청 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고,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해 시술 받으면 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소득과 거주지 제한없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본인부담금을 전액지원(비급여 제외)하고 있다. 또, 2월부터는 체외수정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지원횟수도 21회에서 25회로 확대했다. 4월부터는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 냉동난자해동 및 보조생식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안전 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약칭 ‘카포스’)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는 자동차 무상점검ㆍ정비 서비스 행사를 오는 6월 16일 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정비사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며, 시흥시에 등록된 승용, 승합, 1톤 이하의 화물 자동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민 누구나,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하면 엔진 점검, 와이퍼 교체, 플러그 배선 점검 등 10여 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다. 행사를 위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조합원,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현업을 하루 쉬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준비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조합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차량을 점검하고 정비함으로써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유익하고 다양한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서 지원프로그램 ‘드림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미·여가 활동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2018년생~2012년생)40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1대1로 진행하는 놀이 활동이다. 주요 내용은 아동의 긍정적 유대감 형성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미술 놀이 그림책 놀이 생태융합 놀이 창의 놀이 연극 놀이 보드게임 등 총 6개 장르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주 1회, 90분 수업으로 총 6회 진행된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맞춤 놀이를 통하여 아동들의정서 안정 및 발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제 해결력 및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드림스타트(단원구 관할, 031-481-3050), 상록드림스타트(상록구
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원억희)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세계 환경의날을 맞아 지난 6일‘플로깅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 밖 청소년들은 환경동아리 ‘지구 새로고침’과 봉사활동 ‘줍깅’ 2개 조로 나뉘어 학의천 인근 산책로와 청계동주민센터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분리배출 방법에 따라 정리하는 활동을 진행해 환경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천연 설거지 비누와 수세미 만들기 등 친환경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은 “세계 환경의날이 6월 5일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고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눈으로 보고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환경보호와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배운 것을 꼭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과 친환경 활동을 운영하며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일어울림센터 2층에 위치한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