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백경현 시장)는 지난 26일 청소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감시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장에서 무단투기를 감시하려면 쓰레기봉투를 일일이 파봉하고 다시 처리하는 등 궂은 일인데 이를 마다하지 않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시는 감시원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17명을 선발하고,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계도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강성례센터장)는 관내 어리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4일 ‘놀이중심숲생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실시하는 자연 ·놀이 ·아동중심‘생태친화보육’을 위한 놀이중심숲생태교육은 해를 거듭할수록 보육교직원들의 관심과 어린이집 교육참여가 늘고 있다. 이번 놀이중심숲생태교육은 총 1,523명 수료하였다. 센터에서는 놀이중심숲생태교육을 기본과정 7회차, 심화과정 2회를 2022년 교육이수 원장대상으로 재교육1회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 어린이집 생태프로그램공모전, 프로그램교육탐방, 생태교육 현판식을 진행하고 2023년 신규사업으로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들이 다양한 숲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어린이집숲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강성례 센터장은 “생태보육을 위해 놀이중심숲생태교육과정, 프로그램교육탐방 등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원장과 보육교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고 놀이하며 배우는 하남형 놀이중심숲생태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새빛형어린이집협의회가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수원이와 함께하는 다가치 인성활동’을 진행했다. ‘수원이와 함께하는 다가치 인성활동’은 수원새빛형어린이집 원아들이 수원시 대표 캐릭터인 수원이와 함께 자연에서 뛰어놀며 인성을 키우고, 협동 정신을 기르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다. 원아 370여 명, 보육교직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다가치 인성활동은 밤밭 청개구리공원(장안구), 망포동 아파트단지 내 체육관(영통구), 오목천동 아파트 내 농구장(권선구), 효원공원(팔달구) 일원에서 진행됐다. 줄다리기·공바구니 옮기기·네트 위로 공 함께 넘기기 등 체육활동과 인성동화(보육교사가 구연동화), 꽃구경·숲길 체험 등 자연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 같이 함께하는 ‘다(多) 가치’ 인성활동이 협동 정신을 기르는 건강한 놀이의 장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새빛형어린이집은 어린이들에게 효‧인성‧전통을 가르치면서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을 실천하고, 숲‧환경생태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이다. 현재 총 70개소(가정 47개, 민간 23개)가 새빛형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양주1동 샘내 행복마을관리소(명예소장 장경복)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위해 꽃바위 우물 복원 및 미세먼지대피소를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천의 발원지인 샘내에는 불곡산 샘물로 이뤄진 꽃바위 우물이 있는데, 그동안 쓰레기와 잡목 더미 속에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행복마을관리소와 마을 주민들은 잡목을 청소하고 꽃잔디를 식재해 꽃바위 우물을 복원하고 쉼터를 제공하는 등 주변을 아름답게 꾸몄다. 또한, 샘내 버스정류장 2개소에 공기정화 식물인 피토니아 300포트, 아이비 300포트를 식재해 미세먼지대피소를 설치했다. 이번 미세먼지대피소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자 했다. 박혜련 양주1동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도움을 드리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이 밖에도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케어 및 치매 안심 프로그램 운영, 취약지역 순찰 및 위험요소 제거,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등 주민불편사항 처리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당 현수막 난립’으로 인해 시민의 보행안전이 위협받고, 도시미관이 저해되는 등 여러 폐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속한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정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단장 이상범)이 28일 제13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정당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제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와 관련해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 등의 개선방안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길 촉구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정당 활동의 자유를 폭넓게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옥외광고물법령이 개정·시행돼 각 정당들이 정당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과 관련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현수막 남발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도시미관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특히 일반 시민들의 보행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 폐해가 크기 때문에 개선방안이 신속하게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동안 인천에서도 정당 현수막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수의 사례들이 있었다. 올해 2월, 송도 지역에서는 길을 가던 시민, 킥보드를 타고
올해부터는 계양천에도 내내 맑은 물이 흐른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박정우)는 최근 김포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1만 8,400톤을 계양천에 흘려보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하수처리 재이용수는 물이 부족한 도심하천의 수질뿐 아니라 악취까지도 개선하는 등 물을 재순환하는 효과가 있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기후 위기 시대의 대응 방안으로 지속해서 물이 순환될 수 있도록 물관리 체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남군은 2023년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에 맞춰 5월 5일부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터, 피크닉장, 바닥분수, 발담금시설, 연꽃습지, 갈대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간은 5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매주 금, 토, 일 주말동안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1~12시, 오후 1시~2시, 오후 3시~4시 총 3회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분수대 저수조 청소 및 용수 교체 등의 관리를 위헤 운영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바닥분수 운영을 통해 편안한 휴식공간 및 어린이들의 야외 물놀이 공간 제공으로 자연친화적인 주민쉼터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 쓰레기 되가져가기, 취사행위 금지 등 해남형 ESG 실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부용천과 민락천 합류지점(민락동 731-1번지 일원)에 도심 속 주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송산1호 수변공원’을 조성해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민락동 731-1번지 일원은 2014년 식목행사를 통해 조성된 녹지공간 외에는 주민 편의 시설이 부족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공원 조성을 요청해 왔다. 이에 시는 2021년부터 사업비 1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총 사업면적 6천487.5㎡의 수변공원 조성을 추진했다. 송산1호 수변공원은 ‘짙은 녹음과 잔잔한 물이 수 놓는 녹수(綠水)공원’이라는 테마로 각 시설마다 독자성을 확보하고 있다. 경관형 수변공간, 잔디(피크닉)광장, 도시숲길, 숲속쉼터 등 정적인 공간과 동적인 공간의 시설을 분리·배치해 이용객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주요시설로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과 높은 수고의 메타세쿼이아와 스트로브잣나무로 둘러싸인 도시숲길 및 숲속쉼터, 약 2천㎡의 잔디광장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뛰놀며 휴식할 수 피크닉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공원 중앙에 위치한 경관형 수변공간은 수목과 시냇물을 통해 짙은 녹
국내 최대·유일 난대수목원인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수목원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도록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시설은 31개 전문소원, 탐방로, 등산로 등이다. 아열대 온실은 온실 수목 생육 관리를 위한 방제작업 시행으로 개방하지 않는다. 완도수목원은 2천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이다.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84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사계절 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해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 숲 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해설가를 배치해 아이들 대상 ‘유아숲 체험’, 청소년 대상 ‘녹색수업’, 성인 대상 ‘난대림 숲 해설’ 등 세대별 맞춤형 과정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지도에 따라 숲 가꾸기 목재 부산물 등을 재활용한 완도수목원 대표 캐릭터인 토리나리 탁상시계, 나무로봇 연필꽂이, 우드스피커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목공예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 학생, 가족, 단체 등 다양한 참여자 10명 내외로 구성해 30분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제8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8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은 (사)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병행해 추진된다. 이번 전시는 야외무대인 만큼 특대품 중심의 분재, 초물, 분경 등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우수 분재 대전은 지역의 우수 분재를 발굴하고 전남 분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분재는 세계인이 향유하는 고급 취미이자, 작은 화분 안에 인생의 굴곡을 담고 산야의 생태계를 담아내는 자연물인 동시에 예술 작품이다.”라면서 “오랜 시간 공과 시간을 들여 가꾼 분재를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요트, 씨름, 마라톤), 일림산 철쭉제 및 보성군민의 날 등 다채로운 축제가 동시에 열려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비교우위 난대수종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향장제품 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하고, 산림자원 활용 향장제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충북 화장품 제조기업인 ㈜코스메틱오케스트라(대표 전원옥)와 전남 기업인 ㈜섬섬바이오(대표 최문희)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코스메틱오케스트라, 섬섬바이오는 향장품 개발을 위한 원료 생산 체계 구축 및 효능 연구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 농가와 협력 체계 구축 향장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코스메틱오케스트라, 섬섬바이오와업무 협약을 통해 전남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대량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임가 소득 창출을 통해 부자되는 임업 실현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메틱오케스트라는 2023년 1월 충북 청주 오송에 설립한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다.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ISO 22716)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12월에는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지난 27일, GS25편의점 전남·광주지역 경영주와 임직원 30여 명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3월, 박람회 개최 전 박람회 조직위와 GS리테일(사업부장 전무 정재형)은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협력했다. GS25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추진으로 지구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면서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편안한 관람으로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플로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전 세계 공통 화두로 떠오르는 기후 위기시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도시 모델을 선보이는 장이며 웰니스·메타버스 시대의 정원 안에서 사람이 어떻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지 몸소 보여주는 공간이다. 개장 23일 만에 200만 명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하며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여수·순천·광양 지역 약 200여 점포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