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일 2023년 자연발생유원지 유지관리를 위해 다우리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합 임원 등 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과 다우리협동조합의 이학훈 이사장이 2023년 자연발생유원지 관리를 위한 협약서에 각각 서명 날인하고 상호 교환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청정 계곡·하천 유지관리」추진 계획에 따라, 동두천시 내 왕방, 장림, 쇠목, 탑동계곡(12.0km), 둘레길(700m) 및 편의시설물의 환경관리를 역량 있는 마을공동체에 위탁함으로써 주민주도의 효율적 관리와 일자리(소득) 창출 등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다우리협동조합은 마을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전·현직 통장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조합으로 행락객들이 집중되는 6~8월에 사업구간 환경정비 및 불법행위 계도와 더불어 행락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는 전년도에 참여했던 분들을 일부 참여시켜 마을 주민들과 화합해 나가려는 노력이 보기 좋다”며 “올 한해 동두천시 내 자연발생유원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유원지를
김포시는 사우동 돌문로 인근 39가구를 대상으로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는 ‘분류식 하수관 설치공사’에 들어갔다. 해당 가구들이 위치한 지역은 별도의 오수관이 없어 그동안 정화조를 사용해 하수를 처리했으나, 최근 개설된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시행하면서 오수관과 빗물관을 분리하는 공사를 함께 시행, 정화조를 없앨 수 있게 됐다. 시의 분류식 하수관 설치공사 소식에 대상 가구 주민들은 “그동안 정화조 청소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정화조를 없앨 수 있어 속이 후련하다”라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일 김포시청 본관 2층 소통실에서 ‘김포시 하천 살리기 추진단 위촉식’을 열었다. ‘김포시 하천 살리기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기존 활동 단원 4명에 김기남 시의원을 포함한 신규단원 5명, 하천과장 등 4명의 당연직 단원까지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활동 기간은 2025년 5월 1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위촉장 전수 후 “김포시 하천살리기 추진단원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여러분의 노고가 생명이 숨 쉬는 하천,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하천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추진단은 위촉식에 이어 단장 선출식을 갖고 만장일치로 박남순 현 단장을 재선출했다. 박남순 단장은 단원들로부터 김포시 지역복지를 위해 열과 성을 바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민·관 협력 활성화 및 하천살리기 사업 추진 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적임자로 지목받고 있다. 박남순 단장은 “단장직에 대한 책임이 무겁기도 하지만, 단원들과 협력해 임기 2년간 최선을 다해 추진단을 이끌 것”이라며 “김포시에 있는 하천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친수공간이 되고 김포시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회장 이완균),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회장 배윤길) 등 직능단체원과 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산문화광장 주변 거리를 네 구역으로 나눠 무단적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행사장 주변 야시장 및 포장마차 등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는 별도 근무조를편성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공적인 국제거리극축제를 위해 이번 국토대청결 행사를 실시했다”며 “안산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서울거리예술축제 감독을 역임한 윤종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아동친화 환경조성’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에선 유일하게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보건복지부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 아동의 인권, 안전·권리 및 복지 증진 기여 정도,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의 정책 참여와 권리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어린이 안전 CCTV, 꿈 이룸 안전 체험 교실 등에 259억원을투입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환경을 구축했다.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시와 교육지원청,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경기용인아동보호 전문 기관이 함께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리동네 아동 지킴이’를 구성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삼척시는 성북배수지에서 공급되는 지방 상수도 배수관로에 대하여 복선화 공사를 추진해 단수 없는 무중단 급수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삼척시 성북삼거리 일원에서 터미널사거리 일원까지 부설된 지방 상수도 배수관로는 600mm 관경의 배수 본관으로서 삼척시 남양동, 성내동, 정라동 일대 각 가정으로 급수관로를 분기하여 지방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해당 배수관로는 매설된 지 약 30년이 지난 노후 관로로서 누수로 인한 수도사고가 내제되어 있고, 수도사고가 발생했을 때 단수 후 복구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어 시가지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해당 배수관로 복선화를 통해 단수 없는 무중단 급수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방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성북배수지(성북삼거리~터미널사거리 일원) 배수관로 1km에 대해 복선화 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5월 3일 도로 컷팅을 시작으로 도로굴착 및 관로 부설을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성북삼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 일원까지 교통 통제로 인한 통행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
오산시 궐동행복마을관리소는 탄소중립을 생각하는 재활용품 교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궐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효자봉 100개를 전달하고 통기타 공연을 진행했다. 궐동행복마을관리소 기간제근로자 10명이 직접 제작한 양말목 효자봉을 궐동 침례교회 어르신들에게 나눠주었다. 시는 앞으로 궐동 지역주민들로부터 헌 옷, 폐양말 등 오래된 의류를 받아 행복마을관리소가 제작한 효자봉으로 교환하고,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업을 확장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진행하게 된 사업인 만큼 다양한 재활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오산시 궐동에 1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방과 후 청소년들이 독서 및 보드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터디 카페를 운영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부안군청 민원과 직원들은 지난 1일 자매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와 청렴에 대한 군민의 관심 제고 및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해 청렴 캠페인과 더불어 격포 해수욕장 일대 바다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바다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부안군의 대표 관광지인 채석강, 격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각종 생활폐기물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통해 군민 신뢰를 향상하고, 공직자 청렴 의지를 표명하여 우리 군 청렴 이미지를 제고하였다. 이은기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회장은 “바다정화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부안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부안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 민원과장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해안가 방문 시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다가올 마실축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비하여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렴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 꾸준한 청렴 활동을 통해 직원 청렴 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운곡람사르습지 내 생태공원에 어린이 생태놀이터가 만들어졌다고 1일 밝혔다. 운곡 어린이 생태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생태공원내 3450㎡ 면적에 어린이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자전거의 동력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면서 작동하는 ‘현수식 모노레일’, ‘회전시소’, ‘수평시소’, ‘회전놀이대’ 등 자가발전 놀이시설과 트리하우스, 그네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의 대표 관광지인 운곡습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교육 및 체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농촌인력부족 해결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구축 및 농산물 생산지원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739ha에서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1일 경반리 이병천 씨 논 10ha에서 첫 모내기를 갖는 등 목표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가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은 청정가평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일조함은 물론 농가소득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군의 중요작물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지원을 위해 농협 등과 협력하여 고품질 육묘, 육묘용 상토공급, 재해대비 예비못자리, 벼 육묘장 시설개선, 우수품종 공급 등 5개 사업에 3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질비료,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환경친화형 농자재 등 친환경농업 기반확대 지원사업도 추진해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가평 고품질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 및 친환경 직불사업과 정부양곡 관리비 및 포장재 제작 등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소형농기계
군산시 해신동은 2일 해망동 新수산물특화단지 일원 중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금지 등의 상습 민원이 많은 도로 및 인도변을 중심으로 청결활동을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결활동은 新수산물종합센터 일원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방문객들에게 해망동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해신동주민센터 직원, 공공근로자 및 해신상가번영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도로 및 인도변에 쌓인 각종 적치물들을 수거했다. 김영섭 해신동장은 “앞으로도 해신동주민센터에서는 수시로 불법투기쓰레기 단속 등 거리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 이미지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천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 한달간 「치매친화마을(기억이 꽃피는 마을)」의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하며, 현재 춘천시는 동내면 사암2리와 거두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지역주민과 치매환자가 교류할 수 있는 실외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의 활력을 도모하는 등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위해 이루어졌다. 4월 13일과 18일 춘천시 녹지공원과 「시민 꽃 정원」사업에 참여, 안심마을 2개소 마을회관 앞 마당에 제초작업 및 꽃묘 1,000묘 심기 등 치유정원을 가꾸어 치매환자와 마을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따뜻한 안심마을을 조성하였다. 또한 ’22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제안에 따라, 4월 한달간 거두2리 마을회관 건강관리실 및 노후 버스정류장 벽면에 벽화작업을 실시하였다. 마을주민이 요청한 자연풍경 및 포토존 등 벽화를 그려 넣어 노후된 건물이 밝고 활기 넘치는 건물로 탈바꿈하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