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4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NDC)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 보급 목표를 확정했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민간의 수요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지금까지의 수소상용차 보급은 공공 주도로 이뤄졌는데, 인천시 역시 준공영제 시내버스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셔틀버스로 저상버스 총 19대가 보급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민간의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월‘수소 상용차 보급지원단’을 출범했으며, 인천시는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지난 2월 관내 운수사가 민간 최초로 수소 고상버스 4대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이들 버스는 민간기업의 통근버스와 광역버스로 운행 중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수소차 전환으로 ESG 경영 실현, 민-관이 힘 모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부와 인천, 서울을 포함한 12개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ESG 선도기업**과 각 기업의 통근버스를 운
정명근 화성시장이 4일 ‘보타닉가든 화성’ 예정지 중 한 곳인 여울공원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보타닉가든 화성’ 은 화성시 민선8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여울공원과 반석산, 자라뫼공원, 오산천, 우리꽃식물원 등 60만평에 공원·수변·산림을 활용한 테마정원, 온 가족 체험·교육장 등 시민이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 조성사업이다. ‘보타닉가든 화성’ 예정지 중 한 곳인 여울공원권역에는 전시온실과 그라운드센터, 국제작가정원 등이 조성된다. 전시온실은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전시와 사계절 관람이 가능한 전시온실로 연면적 8,000㎡이며, 올해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5년 말까지 1단계 추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라운드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전시공간과 작은도서관, 커뮤니티센터, 카페테리아 등이 계획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전시온실과 그라운드센터 건립 현장 예정지 등을 둘러본 정 시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는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
화성시 동탄 8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23. 4. 29.과 5. 3(2일간) 송동공원 장지천 일원에서 동탄 8동 주민자치회“새둥지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탄 8동 주민과 함께 새둥지를 만들고 설치하여 새들의 안락한공간을 조성하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한 행사 였다. 행사에 참석한 박종식 주민자치 회장 외 배정수 시의원, 김상수 시의원, 김영수 시의원 등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50여명(주민 12팀)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빛내주었다. 행사는 동탄 8동 주민자치회자치공동체분과 관내 주민 12개팀(가족단위)이 새둥지 조성을 통해 생태 마을인 동탄 8동의 의미를 공감하고, 새둥지 제작 및 설치, 관찰기록까지 모두가 공유하며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새둥지 및 생태 강의 → 새둥지 제작 → 설치 → 관찰기록 공유) 인사말에서 박종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함께 생태환경을 지킬 수 있는 ‘새둥지 만들기’행사를 즐겁게 마무리했다”며 “행복한 생태마을인 동탄 8동을 주민 스스로 가꾸고 보전하며,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 8동장 이진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자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이점순)가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모여 각 읍·면에서 기수거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분리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매년 14개 읍·면에서 봄부터 발생하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수시로 수거하고 잇다. 폐자재들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임시 집하장으로 모여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로 전량 인계 후 자원화 과정을 거친다. 이로 인한 수익금은 고창군장학재단에 기부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점순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여성 농업인의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동 희망샘 봉사단은 지난 2일 웅포 곰개나루를 찾아 환경정비와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희망샘봉사단의 첫 봉사활동으로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를 통해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깨끗한 익산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단원들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를 마친 후 30여분간 색소폰 연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희망샘 봉사단은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공개모집을 통해 31명의 단원을 충원했으며 지난달 봉사활동 기본교육를 수강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환경정비 등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대석 봉사단장은“단원들의 봉사로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과 캠핑장을 이용하게 되어 기쁘다”며“향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와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희망샘 봉사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인천시가 겨울을 지내고 본격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연안 및 옹진군 도서 지역의 해안 방치쓰레기와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5,19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는데, 올해는 5,500여톤 수거를 목료로 세웠다. 해양쓰레기 수거, 육상에서 유입되는 부유쓰레기 차단막 설치, 바다환경 지킴이, 조업 중 인얀쓰레기 수매,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 등 다양한 쓰레기 수거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지난 3월부터 겨울동안 쌓인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해 시민참여 해양정화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시와 옹진군은 올해 도서지역 중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해안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개시했다. 3월에는 무의도 및 실미도 해안가 일대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와 함께 연안정화활동을 펼쳤으며, 4월에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해안가에서 민·관합동으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해 약 1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옹진군에서는 각 면별로 클린업데이 행사를 펼쳐 깨끗한 해안을 만들기 위한 연안정화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12개 지점(만월산터널, 부평구 부평동 650-23 외 11개 지점)에서 비디오 배출가스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며,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권고 안내문을 발송해 자가정비를 유도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광역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천시 내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등의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한 시·군·구 공회전 합동단속을 시행하고, 단속 시 자동차 공회전 금지 안내문을 배포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공회전 제한지역 내에서 공회전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우선 행정 계도를 실시하고, 이후에도 3분(기온이 5℃ 미만이거나 25℃ 이상일 경우에는 5분)을 초과하여 공회전을 지속할 경우 해당 조례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운행차량 단속은 배출가스 저감뿐 아니라 인천 시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차량 정비 및 불필요한 공회전 자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목포시는 2050탄소중립 실현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해 35대의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보조금은 대당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최대 230만원, 중형 및 기타형 최대 270만원, 대형 최대 3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둔 만 16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되어 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오는 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접수 후 결격사유가없어 사업참여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 가능 확인요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신청자가 많을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
익산시는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를 대비한‘클린 익산’조성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일 익산시 청소대행업체와 함께 지역 주요도로에서 환경정비와 클린익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2023 전라북도 아·태 마스터스대회’ 및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맞아 우리 시를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소과 직원과 환경미화원 50여명은 경기가 개최되는 체육관 주변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의 환경을 정비했다. 인근 상인과 시민들에게는‘쓰레기 분리배출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협조’홍보물을 배부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시는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끝나는 다음달 11일까지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해 깨끗한 도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익산역 중앙 지하차도와 황등면 삼바레기 지하차도, 동연 지하차도 외벽 고압 세척 및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 고압 세척기 등 장비를 동원해 자동차 매연과 분진,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원을
익산시가 쾌적한 자연 생태계를 활용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국내 대표 생태관광 메카로 도약한다. 특히 끊임없는 복원 노력으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보호 생물이 곳곳에서 관찰됨에 따라 이들의 서식지를 보존하는 데 초점을 두고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왕궁 주교제와 만경강 등이 다양한 생태 보고로 변화하면서 이를 복원하는 사업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금마 구룡마을 대나무 숲의‘운문산 반딧불이’와 금마저수지의‘원앙’을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종으로 정하고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서동농촌테마공원 내 생태학습원, 놀이터 등 생태관광기반시설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1시군 1생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도비 75%를 지원받아 총 28억원이 투입됐다. 생태학습원에는 방문자 안내와 교육공간을 마련해 환경보전을 위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놀이터 조성을 통한 어린이들의 오감만족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더불어 동산동에 위치한 다래못 금개구리․맹꽁이 서식처 복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4
최근 계속된 저온현상이 나타나면서 큰 일교차 때문에 못자리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못자리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천지역 최저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이 거세 냉해와 뜸묘 등이 발생 할 수 있어 농가들의 벼 못자리 관리에 어려움이 우려된다. 묘판 위에 부직포 등 피복재를 덮어 주면 저온장해 예방과 급격한 온도 변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낮에는 못자리에 물을 깊이 대어 부직포를 열어주고, 저녁에는 덮어야 하며 육묘장의 비닐 하우스 녹화시설에서는 온도관리를 철저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야 건강한 모를 기를 수 있다. 밤낮의 일교차가 20℃정로 심하면 병해 발생이 높아지므로 모의 생육이 저하되거나 피해가 있다면 즉시 하이멕사졸 액제 등 적용 약제를 육묘상에 관주 처리하고 아인산염(0.1%), 유안비료(1판당 5~10g)를 약간 살포할 필요가 있다 뜸모는 육묘 중 7~20℃와 같이 급격한 온도변화와 종자 밀파로 상자내부가 과습하고 상토중의 산소가 부족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적정량의 종자파종과 적온을 유지시키며 파종 전에 적용약제를 사용해야한다. 입고병(모잘록병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산행 인구 증가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3년 소풍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소풍길 대구간 1~3코스, 부용산 일부 구간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생활권 25.9km 구간의 노면 정비와 시설물 보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토지소유자의 고충민원과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설계를 마쳤다. 약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숲길 목적에 맞는 산림생태 및 경관 보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현지 고사목, 돌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위적 시설물 조성은 최소화하는 환경친화적 방법으로 복구 및 정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노후된 철조망 및 펜스를 자연친화적 목재 펜스로 교체하고, 토사 유실 구간은 돌망태 및 목재 편책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소풍길 이용을 위해다양한 이정표 및 안내판, 먼지떨이기, 의자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2018년 총 9개 구간, 78.1㎞로 조성된 소풍길은 연평균 68만1천 명이 이용하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자연 친화적 숲길이다. 의정부 대표 시인 고(故) 천상병의 작품 ‘귀천’에서 우리의 삶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