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가 위생해충으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하고 건강한 시민생활 조성을 위한 ‘2023년 방역소독 발대식’을 지난 2일 가졌다. 2023년 하절기 방역소독의 성공을 위해 진행된 발대식은 하절기 방역소독 요원 및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 선서문이 낭독됐다. 또한, 효율적 방제법, 안전교육, 방역소독기 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방역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하절기 방역소독 8개반을 편성해 방역취약지(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공원, 하천 등에 분무·연무소독 및 유충구제제를 투여 하는 등 본격적인 방역소독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가 다가오는 현재 위생해충이 급증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소독을 통해 목포시 전체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여러분도 해충 서식지 제거 및 내 집 주변 정리 등 환경정비에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생활쓰레기 등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수 있다. 공모주제는 각종 생활쓰레기 줄이기 방안 재활용쓰레기 줄이기 방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 등이다.시는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제안 등급을 심사해 오는7월 중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금상(1명)은 3백만원, 은상(1명)은2백만원, 동상(2명)은 1백만원, 장려상(3명)은 50만원, 노력상(5명)은 10만원이각각 부상금으로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는 1995년부터 위생매립장에서 생활폐기물을 매립하고 있으나, 현재 99.5%정도 매립된 상태다”면서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와 위생매립장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줄이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공모를 통해 각종 쓰레기 줄이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4일 올해 배꽃 개화 이후 저온으로 인한 결실 불량 피해가 발생한 먹골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농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배꽃의 개화 시기가 약 2주 정도 빨라진 상태에서 갑자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서리까지 내려 배꽃의 씨방이 고사하고, 지속된 저온 현상으로 수정이 되지 않아 배 농가의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대부분의 과원에서 먹골배의 주품종인 신고의 결실 불량이 8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별내면 광전리에 소재한 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관계 공무원들과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주 시장은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으로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농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결실 불량 피해가 발생한 농가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초 1차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결실 수정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여부를 판단하고자 5월 3일부터 표본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황학산수목원에서 ‘절화 화환전시와 꽃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절화연구회는 여주에서 절화를 재배하는 30여 농가들이 고품질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1995년 조직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매년 꽃 나눔 행사와 전시회 등을 통해 여주 절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주에서 생산되고 있는 백색 칼라는 전국 1위의 생산량과 양재동 꽃시장 유통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육성 화훼 신품종 도입을 통해 경영비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서만용 소득기술팀장은 "이번 행사가 연휴기간 여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황학산수목원에서 여주 절화의 아름다움을 알려 화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청보리 초록 물결이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면서 인근 천서리 막국수촌, 파사성, 이포보 등과 연계하여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당남리섬을 매년 봄 유채꽃밭 명소로 조성해왔지만 지난 해 여름 침수 피해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관농업 조성을 위해 청보리와 호밀 10만㎡를 시험 재배 관리를 해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서만용 소득기술팀장은 "당남리섬은 화창한 봄날에 남한강 물결과 함께 여주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나들이에 딱 좋은 장소"라며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를 더욱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여유로운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5월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환경부‧11개 지자체․SK하이닉스‧운수사‧현대자동차‧SK E&S 등과 함께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올해 4월 수소 고상버스가 출시되면서 통근버스, 광역버스를 수소버스로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이천시는 수소 고상버스 보급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민(기업, 운수사)-관(환경부, 지자체)이 힘을 모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계획에 참여하였으며,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올해 80대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기관별 역할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는 수소버스의 구매 보조와 성능보증기간 확대 추진, 수소충전 기반 확충과 기업, 운수사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지자체(이천시)는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구매 보조금 확보와 적시집행, 수소충전 기반 확충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 △현대자동차는 충분한 물량의 수소버스 생산․공급 △SK E&S는 수소 통근버스의 충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액화수소 충전소를 적재적소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7일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원장 김정경)에 중고물품을 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물품은 재단 직원들과 시민들이 기부한 중고물품으로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약 900여 점이다. 이들 물품은 장애인 근로자의 선별작업과 재포장 작업을 통해 매장에서 재판매되며,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은 장애인 근로자의 급여로 지급돼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 등에 지원된다.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백경현 구리시장은 “중고물품 기증은 환경을 보존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라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원의 재순환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코씨드바이오팜과 화장품 개발용 산림 바이오소재 생산 및 안정적 원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원료 공급을 위한 계약재배로 임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산림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장제품 개발용 산림 바이오소재 생산 및 안정적 원료 공급과 산림자원 대량 공급을 위해 생산 농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박성민 코씨드바이오팜 대표는 “외국 자원에 의존하던 화장품 산업계가 국내 토종자원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전남 특산 난대산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원료 소재 공급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자원연구소가 추진 중인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임가와 협력해 우수 산림자원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설립한 코씨드바이오팜은 로레알, 셀트리온, LG 생활건강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둔 천연 화장품 원료 제조사다. 2022년 기준 연매출 122억 원을 달성한 충북 스타기업이다. 달팽이 크림 원료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해남군이 오는 2026년 운영을 시작할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거점으로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해남군은 3일 ㈜환경일보와 공동으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기후변화시대 농식품분야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기술혁신 및 플랫폼 구축 전략’을주제로 기후변화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의 지역적 특성 파악,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등을 통합 고려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국내는 물론 향후 아시아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대응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한 해남군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신기후체제와 탄소중립’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김형주 책임연구원의‘국가녹색기술정책과 국내외 기술협력’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송영일 선임연구위원의‘기후변화적응과 농식품분야 전략’ 해남군 오봉호 기후변화대응단장의‘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해남군 추진현황’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환경일보 김익수 편집대표이사를 좌장으로 주한EU 대표부김미경 통상담당관, 주한네덜란드 대사관 이주원 상무관, I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70여명과 함께 “자원봉사 V-에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자원봉사 V-에코봉사단은 깨끗한 환경보존을 위해 양주시민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모집한 봉사단으로4세 유아부터 82세 어르신까지 구성되어 센터에서 운영되는 맞춤형 환경프로그램에 나설 계획이다. 발대식은 환경지킴이 선서를 시작으로 센터에서 운영한 5년간의환경프로그램 경과와 올해 계획중인 대면‧비대면 시민 참여형 활동 설명, 에코봉사단의 역할 안내, 환경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에코봉사단 모두가 텀블러를 지참해 종이컵 등을 전혀 사용하지않으며뿌뜻한 행사를 치뤘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는 “아들내외, 손자들과 함께 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가족모두가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등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센터장은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에코봉사단이 우리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 서 주시기를 바라며 일반 시민분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 현덕면(면장 장남근)에서는 지난 2일 『함께하는 클린평택』 계획의 하나로 5월을 맞이하여 방위협의회(회장 배명렬) 및 공무원이 함께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쓰레기 문제 심각지역으로 확인된 현덕면 인광리 491-43 인근 대상으로 39번 국도변과 농지에 적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도로상 쓰레기 방치로 차량 통행 위험을 해소하고 인근 농지 소유주에게 영농폐기물 사용 후 적절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장남근 현덕면장은 “한창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현덕면 관련 단체와 함께 노력하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작업을 통해 쾌적한 현덕면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동안구는 5월 중 관내 가로수 버즘나무 600여 그루에 환경친화적 수간주사 방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수간주사는 수목의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일회용 나무주사 용기 속에 담겨 있는 5ml 용액을 대상 수목에 꽂아 넣는 방식이다. 버즘나무에 발생하는 방패벌레나 흰불나방 등의 병해충을 예방 및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수간주사 방제는 지상 방제 대비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연 1회 방제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직접 분사에 따른 약제가 외부로 확산할 위험이 적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 밀집 지역과 상가 도심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고 병해충이 자주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수간주사 방제방식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약제 살포로 인한 외부환경 오염 및 시민들의 보행 환경 불편을 최소화하며 방제 운영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동안구청장은 “가로수는 도심지 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을 주는 소중한 탄소흡수원인 만큼 병해충 방제에 빈틈없이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