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대표적인 자활 모델로 평가받는 ‘밥과함께라면’ 3호점이 탄생한다. 시는 지난 11일 용인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진행하는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환경개선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대상으로 시설의 보수와 자산취득비,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는 사업비 6000만원에 용인특례시의 자활기금 6000만원을 더해 ‘밥과함께라면 3호점(처인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6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조리와 고객 응대 등을 교육하고 있다. 사업장 계약과 인테리어, 집기 설치가 마무리되는 8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9월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받은 지원금으로 ‘밥과함께라면 2호점(동백호수점)’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밥과함께라면’은 용인지역자활센터 분식사업단 브랜드다. 지난 2018년 1호점, 2023년에 2호점을 개소하면서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등 자활 선순환 구조의 모범사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6월 22일 영북면 운천리 585-3번지 일원 영북면 안보체험 쌈지공원에서 2024년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축제를 개최한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영북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및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시재생 홍보부스 도시재생 자료 및 군 장비 전시 벼룩시장(플리마켓) 먹거리 물놀이 기구 민군 장기자랑 공연 등 다촘운 프로그램과 공간을 운영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영북면민 및 상인, 군인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계기로 영북면의 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길 기원하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20년 제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공모에 선정돼 「주민과 함께 별빛으로 그린(Green) 영북! 친환경 관광중심지 : star-Eco재생」이라는 주제로 복합문화광장 조성 상인지원 거점시설 조성 다목적 복합문화센터 조성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8일까지 50세부터 64세까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자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대상 가구는 소흘읍 관내 원룸, 빌라, 모텔, 여인숙 등 주거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 153명과 올해 3차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된 1인 가구 22명 등 175명이다. 이외에도 주민, 마을 이장 등의 제보를 받아 대상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대상 가구에 방문해 고독사 위험 판단 기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경제, 주거, 건강 상황, 고독사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후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을 상황별로 분류한 뒤 추적 관리에 나서며, 개인의 수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함께 잘사는 함께하는 희망 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7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 참가했던 고양특례시 장애인체육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고양시에서는 14개 종목 26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36개를 획득해 종합4위의 성적을 거두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단체종목의 전통강호인 지적농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9연패를 이루었고, 수영종목에서는 종합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댄스스포츠의 노명주 선수가 4관왕, 탁구의 박성주 선수, 육상의 조시형 선수, 댄스스포츠의 김주원 선수 등이 2관왕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해단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에서 선수단 여러분의 끈기와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었고, 선수 여러분의 빛나는 결과가 고양특례시 장애인 체육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장애인 체육환경 개선, 선수 육성 및 지원 확대 등에 힘써 고양특례
부천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오정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조성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애초 식당 수용인원을 50여 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수용인원을 200명 이상으로 확장해 많은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식당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편안하고 안락한 식사 환경 제공을 위해 현대적인 인테리어 설계를 반영했으며,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설비 구축 및 방수 공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긴급 화재 진압을 위한 스프링클러 및 옥내소화전 등 안전장치도 설치했다. 경로식당은 공사가 마무리된 후 오는 7월 4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공사를 시행해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경로식당 조성으로 어르신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민 행복을 높이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추진하는 공공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지원하는 인천시 행복씨앗통장사업의 첫 만기 수령자가 나온다. 인천광역시는 2021년 5월부터 저축을 시작한 200명의 청년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 가입자 중 185명의 발달장애인이 이달 중 첫 3년 만기금을 수령 한다고 밝혔다. ‘청년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은 성인 전환기에 놓인 청년발달장애인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21년 전국에서 최초로 인천에서 시작됐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16세 이상 39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이, 3년간 행복씨앗통장 계좌에 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시와 군·구에서 맞춤지원금 월 1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에 만기되는 가입자는 지난 3년간 저축한 540만 원과 맞춤지원금 540만 원을 합친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이번에 수령하는 자금은 주택임차비, 본인 및 자녀 고등교육비, 기술훈련비 등의 자립 자금 용도로 활용되고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기 구입 대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가장 큰 과제”라며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가족분들이 안
옹진군 대청면(면장 임승운) 지난 5월 28일, 관내 의료취약에 영양균형식을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안부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균형식 나눔사업은 건강 문제로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시는 어르신들께 영양 균형식을 제공하여 영양불균형 문제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대청면에서는 암, 수술 후 회복기, 치아문제로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영양불균형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 중 사례회의를 통하여 7가구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영양균형식을 제공하였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영양섭취 문제가 해결이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대청면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신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택진)와 문시중학교(교장 우성숙)는 지난 10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학생맞춤형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따른 지역사회 관련기관과의 지원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호 간 복지사업 정보공유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위 협약을 통해 신장1동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에 참석하고 공공 복지서비스 및 민간 복지자원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한다. 문시중학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경기도 희망 보듬이’로 학교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가정을 제보하고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문시중학교 우성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삶으로 성장을 이끌기 위해 학생들과 가정에 사회복지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과 가정을 발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협약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 인적안전망 체계가 형성되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0일 수원시홍재복지타운 대회의실에서 ‘2024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안건(돌봄휴가 기준정립 및 통합운영방안 마련)을 심의했다. 안건은 기존 자녀돌봄휴가를 가족돌봄휴가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정부(고용노동부)의 남녀고용평등법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현행화하는 방안을 심의한 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과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돌봄특례시 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19년 구성된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 실태 조사·연구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등의 신분보장·인권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지위 향상에 대한 사항,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천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경호)는 지난 6월 7일에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을 방문하여 거주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휠체어를 세척·관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승가원 자비복지타운 장애인들의 전동 및 수동휠체어 30대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한 서비스는 작년에 이어 이년째로 보조기기 스팀세척 관리사 2명과 이천시지체장애인협회 직원들이 함께 하였다. 보조기기 스팀세척 관리사 S씨는 “세척이 힘들었지만 휠체어가 깨끗하게 관리되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휠체어 사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다.” 며 환하게 웃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보조기기 이용자 증가에 따라 보조기기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함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특히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운영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을 수행하는 이천시지체장애인협회(☎633-8850)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 스팀세척 및 안전점검 관리 뿐만아니라, 이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수동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하여 큰 호옹을 받고 있다.
-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 ◦교직원 이해, 학교문화 분석을 바탕으로 70교 대상 맞춤형 강의 진행 ◦교직원 스스로 생활 속 성차별적 사고와 행동 성찰, 신념과 태도 개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직원의 양성평등 역량 신장과 학교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학교 대상 ‘다가가는 양성평등 업(up)!’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한 70개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인증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간다. 도교육청은 사전에 진행한 파일럿 강의를 바탕으로 교직원에 대한 이해와 학교문화 분석을 중심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교직원 양성평등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과 수업, 학급 운영의 양성평등 관점 반영과 지도방안 성인지 관점에서 살펴보는 우리 교실과 학교의 제도와 문화를 주제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양성평등한 학교문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직원 스스로 생활 속 성차별적 사고와 행동 방식을 성찰하며 신념과 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격차를 줄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겠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은 지난 6월 7일‘희망의 장호원읍’자살예방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희망의 장호원읍’ 자살예방 챌린지는‘희망의 장호원, 우리 함께 해요’라는 구호 아래 추진 중이며 지난 챌린지 참여자 농협은행 장호원지점 이경애지점장이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관장을 열 다섯 번째로 지명하여 진행하였다.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관장은 특별히 어르신의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직원들과 함께 자살예방 인증 사진을 촬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