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월호동은 최근 신월 해안로 방호벽을 무지개 색으로 칠해 누구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오션뷰 힐링로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해안로 방호벽 무지개 색 꾸미기는 봉양마을과 신근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설치한 포토존과 연계해 오래되고 퇴색된 해안로 방호벽에 알록달록 무지개 색칠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 이미지를 다양하게 그려 넣어 국제행사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았다. 이번 색칠 작업에 함께한 오복마을, 신근마을 주민들은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무지개색 해안로가 어촌마을의 새로운 관광 코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히면서 함께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정환 월호동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 공동체 사업이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나머지 생금마을 1개소의 마을담장 꾸미기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3일 승월마을회관에서 승월마을과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와 친환경농업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유기 생태마을 조성을 목표로 마을주민이 주체적으로 농업환경 보전 및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농식품부 주관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연구용역을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협약체결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돼 마을주민 개인과 공동 환경보전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서 여수시와 승월마을은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적 지원 연계가능 사업 발굴 및 주민교육․컨설팅 실시 마을주민 적극 참여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사업 초기부터 승월마을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민들이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늘리는 등 사업추진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마을주민의 사명감을 높여 승월마을이 지속가능한 생태마을로 거듭나 관광객 유치 등 농가소득 증대에도
목포시가 5월 2일과 3일 이틀간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위해 자원회수(소각)시설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목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소각)시설과 비슷한 규모로 운영중인 타지역 소각시설 현장견학에 나선 인원은 총 21명으로 박홍률 목포시장과 간부공무원 20명이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은 스토커 방식 2개소(부천, 천안)와 열분해 방식 2개소(고양, 화성) 등 4개의 자원회수(소각)시설을 견학하였다. 이날 견학단은 소각처리방식(스토커, 열분해) 별 시설의 운영기관에게 시설현황, 소각원리, 대기오염물질 제거 방법, 잔재물 처리방법, 폐열 활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았다. 또한, 간부공무원은 현장견학을 토대로 소각로, 대기오염방지시설, 제어실 등 시설운영 현장을 직접 관람하고 시설의 기술성, 안전성, 경제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 간부공무원의 현장견학 평가결과는 외부로는 공개하지 않고 내부정책참고자료로만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은 그동안 열린 두 차례의 공청회, 환경정책자문회의, 시의원과 시민, 언론인 등과 지난 2월 다녀온 현장평가
익산시는 농촌지역에서 영농부산물과 영농폐기물의 불법소각으로 환경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각종 지원사업 제재 및 강력한 단속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병해충 방제를 이유로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농촌지역 불법소각은 산불을 유발하여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며, 대기환경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수거보상금 지원, 농업부산물 파쇄사업, 영농폐자재 수거사업 등 농가에서 직접 처리가 어려운 사업들을 다양하게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상시단속반을 운영하여 대대적인 집중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를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한다. 불법소각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농가는 농민공익수당 지급 제외대상으로 분류되며 기본형 공익직불금 감액과 각종 지원금 지급 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해마다 증가하는 영농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위하여 불법소각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6월까지 관내 벼 재배 필지 132.5ha에 왕우렁이7800kg을 공급해 친환경 농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경에 논 10a당 5~6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제초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잡초 제거 효과가 뛰어난 농법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시 도척면 일원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 100ha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은 도척농협에서 공공 비축 벼의 120%의 가격으로 매입해 관내 45개 초·중·고등학교 급식용 및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의 안정적 기반 조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제초 목적으로 투입되는 왕우렁이의 월동 가능성과 논 밖 유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우렁이의 활동 기간에 배수로 차단망 설치, 제초 후 왕우렁이 수거, 벼 수확 후 논 말리기 등 왕우렁이의 월동 및 유출 방지 노력도 함께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5월 5일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기념행사 ‘탄소중립 홍보관’에 참여하여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하기, 커피전문점 등에서 개인 소유의 텀블러․다회용컵 이용하기, 고품질 재활용품(투명페트병 등)을 수거 거점에 배출하기, 친환경 인증 표시가 있는 친환경제품 구매하기 등 일상에서 다양한 지구 지키기 활동을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범국민 녹색생활 운동을 홍보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녹색생활 실천 분야)에 가입하여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적립 포인트를 현금이나 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주, 한진수)는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 대상자와 봉사자 20명과 숲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숲해설가와 황학산 수목원의 숨은 명소를 둘러보고, 목공체험을 통해 생활 속 필요한 물건도 다양하게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여흥동 특화사업으로 장애인, 노인 등 제한된 외부활동으로 고독감을 지닌 대상자와 봉사자를 1:1 매칭해 수목원 관람, 다육이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자연물 키링 만들기 등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오랜만에 외출해 나무와 꽃을 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목공 체험을 통해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숲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과 몸이 회복되는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행복한 여흥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4일, 3년 10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료된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군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 최영보군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국비 81억원을 포함한 보조금 120억원과 군비 23억원 등 총 1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이번 준공을 통해 기존 500㎥/일에서 1,200㎥/일의 하수처리용량을 확보하면서 원활한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앞서 양평군은 2010년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초 설치 이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환경부 승인을받아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월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17개소(14,250㎥/일) 총 사업비 2,048억원의 신·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전역의 균형발전과 지역하천 및 팔당 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주민 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현재 양동면 쌍학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사북읍 지장천 환경개선을 위해 “지장천 옹벽 조형 예술작품”을 설치하였다. 사북10리 맞은편 하천 옹벽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온 공간으로 활용 방안을 찾으려는 많은 고민이 있었던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지장천을 대상으로 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연계성 확보 및 하천 주변 공간조성을 통한 환경개선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핫스폿 조성을 위해 추진 되었다.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하여 지역작가(이재욱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작품은 배관 파이프를 이용 다양한 색상과 높낮이의 엇갈림을 활용한 벽면 부착 형식으로 제작 설치되었다. 지역 주민들은 ‘석탄생산 시설인 갱도가 연상된다”며, “산업화시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모습”이라고 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용규 센터장은 “설치물에 대한 시각은 다양하지만 지역에 방치되어 온 공간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발굴하고 타 사업과의 연계성을 갖는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총괄본부장 #양호선기자 #강원도 #정선군
대화면은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매봉산과 청룡산의 등산로를 정비한다. 등산로 정비사업에 총 3천 여 만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나무계단의 교체, 위험지역의 안전로프 설치, 노면정비 등을 실시하며 오는 6월 초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재봉 대화면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화의 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아름다운 산이 산불이나 쓰레기 투기 등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등산 시 조심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총괄본부장 #양호선기자 #강원도 #평창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에 숲을 통한 힐링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환상의 숲 전시관, 휴양치유관을 조성한다. 휴양치유관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5개의 전시관(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중 네 번째 전시관으로, 숲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휴양과 치유의 기능들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숲속 놀이터와 캠핑장의 연출을 비롯하여 산림레포츠 VR체험과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관은 크게, 4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첫 번째인 입장 공간은 「숲, 감각을 열다」를 테마로, 나무넝쿨 페이퍼아트로 조성된 신비한 숲 게이트를 따라 관객들의 발걸음을 주 전시관으로 이끈다. 이어서, 두 번째 공간은 「포레스트액션 그라운드」테마로, 환상의 숲, 동화의 상상 속 산림을 연출한 공간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약초 밭에서는 허준으로 분장한 배우가 산약초의 효능에 대해 소개하고, 숲속 옹달샘에서는 선녀와 나무꾼으로 분장한 배우가 숲의 휴양치유 기능에 대해 소개하며, 산나물 밭에서는 대장금으
방림면은 1회 용품 사용규제 제도 강화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관내 1회용품 사용 규제 업소 9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면에서는 건설환경팀 내 집중 홍보반을 편성해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매장 내 1회용컵,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비닐봉투 등의 사용 여부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이장회의, SNS, 홍보자료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규제를 안내하여 계도기간(’23. 11. 23.)전에 제도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1회용품 규제대상 업소에서는 사업장 상황으로 인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지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김순란 방림면장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업소와 면민의 적극적인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총괄본부장 #양호선기자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