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중선)는 오는 12일 부터 열리는‘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와 ‘익산방문의 해’를 기념해 쾌적한 모현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10일 열린 환경정비 봉사활동에는 60여명의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배산체육공원 등 지역 공원 주변 및 주요 방문지 일대에 무분별하게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이중선 통장협의회장은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시민들과 우리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5월의 익산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밝고 청결한 모현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협력해 깨끗한 마을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12일 여수 장도 예술의 숲 일원에서 가족 사랑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한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하고 (사)숲속의 전남이 주관해 열렸다.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70가족과 (사)숲속의 전남 회원, 지역 주민 310여 명이 참석해 가족사랑 의미와 함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수국정원을 조성했다. 3대 가족정원은 할아버지·할머니, 엄마·아빠, 손자·소녀가 함께 가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하는 정원으로 효와 가족사랑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여덟 번째로 조성된 수국정원은 초여름부터 여름 중순까지 3개월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사람에게 감사, 풍요와 번영, 우아함과 아름다움 등 다양한 의미를 상징한다. 수국의 꽃 하나하나는 작지만 여럿이 모여 탐스러운 꽃다발을 이루듯 조부모, 부모, 손자·손녀는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의 수국 550여 그루를 정성껏 심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3대가 함께 한 이날을 소중히 기억하고 간직하도록 ‘수국 가족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
해남군은 산림자원 확충 및 목재의 안정적 자급 기반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한 조림사업을 역점 실시한다. 군은 올해 국도비 등 26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 183ha에 편백, 백합, 상수리 등 총 3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생장이 우수한 수종의 경제림 집중 육성과 산림의 공익기능 회복 및 증진, 특색있는 산림자원의 지역 브랜드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조림사업은 목재 공급 및 단기소득을 위한 경제림 65ha, 지역특화자원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조림 102ha, 경관조성 및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 8ha 등이 추진된다. 특히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자원 조림으로 황산면 원호지구 등 11개 지구에 42ha 규모의 황칠특화림 및 견과류 웰빙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소재한 흑석산에는 철쭉숲 20ha를 조성한다. 황칠특화림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507여ha를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해 연중 공급체계를 갖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차례로 피어나는 ‘서천꽃길’에 붉은 양귀비가 만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맑은 서천은 5월이면 장미, 양귀비, 안개초 등이 어울려 피어나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에서 고품격 전시를 감상하고 동서화합 남도순례 경관숲을 거닌 후 서천 양귀비를 즐길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광양불고기까지 먹는다면 오감을 만족하는 코스가 완성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2023 전라남도 숲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양시가 주관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캠핑인 150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5월의 백운산 별빛 여행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캠핑 가족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요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캠핑 요리 교실, 지역 예술인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숲속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광양관광투어, 캠핑 기초·안전 교육, 소방 안전 교육, 앵두 전구를 활용하여 불빛을 연출하는 밤하늘 별빛 향연, 가족 힐링 콘서트, 광양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함을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마술·버블 공연 등을 하고 자발적인 환경 정비 유도를 위한 플로킹 보물찾기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목재체험, 산림치유, 풍선아트, 즉석 솜사탕·팝콘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특산물 판매점을 운영하여 광양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전남 사랑(愛)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7일까지 수도권 향우 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억 원의 예산을 확보, 수도권 향우 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비용의 50%을 지원한다. 수도권 향우는 1년간 공급되는 1인당 구입비용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50%인 25만 원만 부담하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여수 향우가 해당된다. 다만 대상자 모집 미달 시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여수 향우를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때 전남 및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향우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수도권 향우회 대표, 개인 등이 고향(출생지) 읍면동에 방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꾸러미 배송 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도 함께 넣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의 친환경농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우수사례 등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여수시는 관내 식품제조업소, 음식점 등 위생업소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과 식품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에 노력해왔다. 또한 식품위생 관련 민원 및 불량식품 등 유통행위에 대한 신속한 지도단속과 위해식품 차단으로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여러분과 식품업계 종사자분들이 식품안전관리시책에 협조해준 덕분”이라며 “식품안전관리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전남에서는 전라남도가 최우수기관, 여수시와 해남군과 함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청·경기·강원권 가로수 담당자가 수원시 가지치기 우수 사례지를 찾아 벤치마킹했다. 견학에는 산림청·경기·강원권 가로수 담당 공무원·사업자 등 50여 명과 수원시 가로수 담당 공무원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조로 양버즘나무, 수원천 버드나무, 창룡대로 은행나무 등 수원시 가지치기 우수 사례지를 잇달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수원 화성 박물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테마형 가지치기·시민참여·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가로수의 생태적·경관적 조성·관리 방법과 안전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생태와 도시경관, 안전성을 반영한 가로수 조성 사항 가지치기 문제점 목표 수형·시설물 이격 유지 가지치기 방식 가로수 조성·관리사업 현장 애로사항 등을 얘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농촌진흥청 공모 사업인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여름 딸기 실증 시험포에서 사계성 딸기를 실증 시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분양받은 딸기 품종 고슬, 장하, 복하, 미하 총 1,600주를 지난 3월 13일 정식했으며, 5월 1일 장하 착과를 시작으로 현재 모든 품종에서 수확을 시작해 품질과 당도 등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사계성 딸기는 기존 설향 수확기가 끝나는 5월부터 12월까지 수확할 수 있어 틈새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다.”라며“적응성을 검토하여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여름 딸기 전문 협의체를 구성하고, 고령지농업연구소 이종남 농업연구관을 주축으로 재배 기술 자문을 통해 신품종 도입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구래동 통장협의회(회장 허이정)는 11일 산책 등의 야외활동이 잦아진 계절을 맞아 쾌적한 보행환경 정비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5인 1조의 총 5개 조를 편성한 가운데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래역과 구래동 중심상업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회원들은 생활 쓰레기와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수거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분리수거했다. 특히 청소년과 젊은 시민이 많이 찾는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에서는 불법광고물과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종 구래동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구래동 만들기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충북 청주의 한우 농장 4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방역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김포시 관내에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구제역 전파 방지를 위해 SMS 발송 및 전화 예찰을 시행하는 등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도로 및 방역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활용해 축산관련차량 통제 및 소독 같은 선제적 방역 조치 중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공수의사를 동원한 가운데 104개 농가 소 520마리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해당 농가를 재방문해 양성률 조사에 필요한 ‘일제 채혈 검사’를 시행한다. 채혈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이면 재접종은 불가피하다. 농업기술센터 황창하 소장은 “시민들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축산농가는 모임 금지 및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체온상승, 식욕부진, 침울, 물집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하신 경우에는 즉시 김포시 축수산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 지난 11일 광이제2어린이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어린이 30여 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 피켓을 들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경세 광명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분리수거하기, 장바구니 및 다회용컵 사용하기 등 생활 속의 작은 노력이 모여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특히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캠페인을 함께하여 더욱 뜻깊었고, 어른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영진 광명2동장은 “광명시는 전국에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동에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로당에 이어 세 번째로, 광명2동에서는 관내 유관단체 및 기관 등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