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가 자원순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AI 무인회수기는 지난해 12월 첫 운영 시작 이후 5개월 만인 올해 4월 말까지 8만2,652개(약 1,653kg)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했다. 누적 이용자 수는 1,393명으로 다달이 수거량과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시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배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육아종합지원센터에 1대씩 투명페트병 전용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어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나 핸드폰 앱에서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기계화면에서 개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교환개수는 1일 1인당 50개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실천으로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한다”며“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기반이 될 재활용 분리배출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최근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하천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중랑천 주요 사업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동근 시장은 5월 11일 마가렛,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다채로운 초화류를 한데 심어 많은 시민의 포토존이 돼주는 ‘중랑천 꽃길 조성사업’ 공간을 시작으로 ‘중랑천변(신곡동) 쉼터 조성사업’과 ‘수목 식재 사업’ 부지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하천변에 선보이는 청보리밭은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 놀이의 공간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알록달록 색동옷으로 갈아입은 하천을 거닐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쉼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오는 6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28회 환경의 날(6.5.)을 기념하는 ‘2023년 군포 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퀴즈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경유공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된다. 퀴즈마당에서는 대시민 탄소중립 O, X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퀴즈대회 참가 신청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에서는 텀블러 지참시 핸드드립 체험, EM 점토를 활용한 흙놀이,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가죽지갑 만들기, 탄소중립 손수건 만들기, 천연제습제 만들기 등 체험부스 25개소가 운영되어 다양한 환경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전시마당에서는 환경교육주간(6.2~6.11)을 맞아 6.7.~6.9. 3일간 군포시청 중앙현관에서 지구환경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O, X 퀴즈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체험부스 5개 이상 참여 시 재활용비누(EM비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은호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거나 비슷하여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미세먼지 대응 요령 홍보에 나섰다. 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자에게 폐렴, 폐암 등의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고천식환자에게는 천식 증상 악화, 폐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심혈관질환자의 경우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심근경색 발생률을 높아진다. 따라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미세먼지 현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매우 나쁨’ 또는 ‘나쁨’일 경우는 물론 ‘보통’일 경우도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외출 후 손·발·얼굴 등 깨끗이 씻기 외출이나 실외운동 삼기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공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서 활동 피하기 불필요한 차량이동 자제 등의 행동요령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위의 행동요령을 숙지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고 스스로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안양시가 지난 15일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관내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등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견학에 나선 시민 32명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분리배출 교육, 생활폐기물 반입규정 위반사례 확인, 매립장 현장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잘못된 분리배출의 심각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생활폐기물 반입지 현장에서 안양시 쓰레기봉투를 절단해 직접 분리배출 여부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수도권매립지에 조성한 야생화공원도 둘러보며 환경 보존과 자연 회복의 의미도 되새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잊지 말고 분리배출을 생활에서 반드시 실천함은 물론 이웃에게도 전파해주길 바란다”며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분리배출 시민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2일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등 34명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수도권매립지 현장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가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하는 폐기물은 월평균 1084톤(2023년 기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3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3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인구 51만명 이상인 수원·고양·성남 등을 비롯한 11개 도시로 구성된 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량평가에서는 미세먼지 종합대책 수립,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이동오염원 관리, 시 특성을 반영한 계절 관리제 추진 및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간부 공무원 현장 행보 실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각 시군의 특수시책을 평가한 정성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대상 전국 최초 자체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시민 소통 사업 추진을 통한 시민 인식개선 및 실천 유도 살수차 운영 시기 확대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살수차 운영 방안 마련 미세먼지 현황을 안내하는 시민 친화형 랜드마크 ‘미세먼지 스마트폴’ 자체 개발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불법 소각 등을 감시하는 용인 특화형 미세먼지 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시 내 8개 지역 40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환경소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환경소음조사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2년 조사에서는 환경소음측정망 설치계획에 고시된 8개 지역 총 40개 지점에 대해 매 분기 낮 시간대 4회, 밤 시간대 2회의 1시간 등가소음도를 조사했다. 조사대상 지역은 녹지지역 등을 포함하는 ‘가’ 지역(중구, 부산진구), 일반주거지역 등을 포함하는 ‘나’ 지역(동래구, 북구, 기장군 기장읍, 기장군 정관읍, 강서구), 상업 및 준공업지역 등을 포함하는 ‘다’ 지역(해운대구, 영도구)으로 구분해 소음 측정했다. 이는 도시환경 변화에 따라 2022년부터 2개 지역(기장군 정관읍, 강서구) 10개 지점이 추가된 것이다. 일반지역의 ‘가’ 지역은 평균 소음도가 50~57dB(A), ‘나’ 지역은 47~60dB(A), ‘다’ 지역은 48~61dB(A)로 나타났고, 낮 시간대보다 밤 시간대가 3~13dB(A) 차이로 낮게 조사됐다. 일반지역은 기장군 정관읍, 해운대구, 영도구를 제외한 대부분 조사지점에서 낮 시간대 환경기준을 초과했으며,
강릉시는 강원도 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주로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하거나 등산, 캠핑, 나물 채취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으며, 특히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고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이나 긴 양말을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목욕한 뒤 옷을 갈아입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SFTS는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야외활동 및 농·임업 작업 시에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경안동은 10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인 역동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에서 ‘5월중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5월중 클린데이(대청소)에는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열)과 공무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인 역동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중심으로 인도변에 방치된 폐기물과 불법 투기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표동진 경안동장은 “5월중 클린데이에 참여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를 통해 쾌적한 경안동을 가꾸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태영)는 4월 29일부터 4주간 2023 모가면 민주시민 교육(모가면 둘레길 플로킹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모가면 둘레길 플로킹 활동’ 사업은 2023년 모가면에서 실시하는 민주시민 교육으로 모가면에 구성된 모모둘레길과 마국산 둘레길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형 환경 교육이다. 쓰레기를 주우면서(ploke) 걷는(walking) 플로킹 활동은 모가작은도서관과 함께 연계하여 진행하는 학습센터 평생교육 지원 사업이며, 플로킹 외에도 폐현수막으로 만드는 에코백 만들기, 둘레길 꽃을 활용한 압화 액자 만들기, 재생나무로 다시 만드는 종이 활동 등 책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4월 29일 모모 둘레길 플로킹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서 운영될 예정이며, 주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체험이 가능하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환경 사랑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직접 만든 플로킹 에코백을 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마을에서 살지만 이렇게 직접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은 처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불신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수돗물 수질검사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 자료는 정수장과 관내 수도꼭지(32개소)에서 매일, 매월 단위로 검사한 결과이며, 이천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상하수도사업소)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하는 ‘2022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최근 1년 동안의 원수, 정수 수질검사 결과와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가 담겨 있어 한번에 이천시 수돗물의 품질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천시는 또한 수돗물 수질 신뢰 향상을 위해 각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 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물사랑누리집(ilovewater.or.kr)] 또는 전화(644-4241)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는 제도로 이천시민의 수돗물 궁금증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천시는 적극적인 수돗물 수질검사뿐만 아니라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시설개선을 위해 유충방지필터를 설치(148백
여주시 중앙동 노인들의 환경정화활동으로 아름다운 여주, 향기롭고 께끗한 중앙동. 다시 찾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어른신 들의 참여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에 참여중인 어르신들은 여주시청 뒤편부터 양섬까지 이어지는 강변길 재초작업, 창동과 하동 도로변 잡풀 제거, 소양천변 화단가꾸기 등을 통해 깨끗한 중앙동, 향기로운 여주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5월 19일 시작되는 여주 도자기축제를 맞아 단정한 여주시를 선뵈는데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손길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앙동(동장 정이화)은 여주시 공공형 근린시설 지킴이 사업을 함께 하면서 배정인원 30명 보다 더 많은 인원을 소화하면서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과 업무협의를 통해 청소구역을 사전에 조정하는 등 효과적인 환경관리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노인들의 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지원을 넘어 보다 건강한 삶을 소망하며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우리가 사는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전이효과도 함께 가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