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피해를 겪었던 금일읍의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금일읍 동백리 수원지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440억 원을 투입, 식수 전용 수원지 381,000㎥, 도수 관로 6.2km, 가압장 1개소 등을 신설한다. 지난달 착공했으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척치, 용항제의 부족한 취수량에 대처하고 금일읍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수질관리과 관계자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완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티발레단이 디즈니의 명작 동화‘미녀와 야수’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레와 뮤지컬을 결합해 연출한 무대로,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 안토니오와 아버지를 대신해 야수의 포로가 된 미녀 벨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다.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지난 7월 공연된 연극‘세기의 사나이’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다. 공연 관람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해남군민은 50% 할인한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는 전화예약만 가능하다. 관람권은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네이버 예약, 전화로 예약을 할 수 있다. 다만 단체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수준높은 작품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군민들이 발레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유미)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신안군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컬러풀 신안, 컬러풀 푸드, 컬러풀 데이!’를 주제로 신안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인 ‘천사의 섬 신안, 바다 위의 꽃 정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색상의 신안산 식재료를 활용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를 통해 군청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설문판에 스티커를 붙이며 ‘어제 저녁 몇 가지 컬러푸드를 먹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으며, 통밀 샌드위치와 생과일주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컬러푸드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 군청 직원들은 행사를 재미있게 즐기며 영양의 날의 의미와 균형 잡힌 식생활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유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영양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체험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한국전력이 베트남 원전 수주를 위해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이하 PVN)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한전은 9월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닌투언-2 원전 발주처인 PVN과 함께 베트남 원전분야 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공동워킹그룹(JWG)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8월,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방한을 계기로 체결한 한전-PVN 간『원전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이후 이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한국의 인력양성 경험을 공유하고 베트남 원자력 인력양성 목표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 한전을 중심으로 한수원,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및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 원전 전분야의 유관기관으로 팀코리아를 구성했고 베트남은 PVN을 중심으로 산하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여 양국의 산업계, 학계 및 연구 전문가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정부는 자국의 원전 확대 정책에 따라, 2035년까지 닌투언-1,2 원전을 건설하고, 나아가 2050년까지 총 8GW 규모의 원전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 칠량면사무소가 지난 13일 칠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여성 취미 교실 –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마을 여성 주민 20명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취미교실은 강진군청 군민행복과에서 주관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여성 취미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이동 거리나 시간 제약 등으로 문화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마련됐다. 읍·면별로 희망 프로그램과 일정, 장소 등을 사전 조사하여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며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을 느꼈다. 한 참여자는 “비누를 만들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의 부인도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나란히 비누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작품을 자랑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강성남 칠량면장은 “찾아가는 여성 취미교실이 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이 벼 수확기가 도래함에 따라 벼 수확 후 남은 볏짚을 토양에 환원해 지력증진은 물론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농가들의 실천을 당부했다. 올해 유독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하는 ‘벼 깨씨무늬병’은 곰팡이로 발생하는 병으로 주로 생육 후기에 많이 나타난다. 감염 종자나 병든 볏짚, 토양, 잔재물 등을 통해 전염되고, 고온 다습한 환경과 양분이 불균형한 토양에서 많이 발생한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깨씨무늬병은 빠른 모내기와 밀식재배, 모래질 토양이나 간척지처럼 양분 결핍이 쉽게 발생하는 환경에서 발병이 증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원균이 없는 볏짚을 논에 갈아 넣어 토양 유기물 함량을 늘리고 규산질 비료를 적정량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요즘과 같은 수확기에 손쉽게 농업인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수확한 벼의 볏짚을 잘게 절단해 논에 다시 갈아엎는 작업으로, 이를 통해 유기물과 규산 등 유익한 성분이 증가해 지력이 촉진되며, 병해충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올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깨씨무늬병과 같은 병해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DAY)’, ‘강진품애 기댄 일상 동행 서비스’ 운영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6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추가 선정’ 및 ‘2026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또한 이어졌다. 이날 위원회는 2개의 기금사업 제안에 대해 논의 후 해당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추후 본예산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026년 초, 4개의 선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위원회에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계속사업)’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DAY)’사업은 농촌 고령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위해 강진 마을경로당 324개소에 육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품애 기댄 일상 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가을철을 맞아 강진의 대표 해양관광지 가우도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강진군은 본격적인 가을철인 9~10월 주말 기준 가우도 방문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5% 증가했으며, 섬 곳곳에 퍼지는 금목서 향기와 함께 야간경관 콘텐츠, 짚트랙·모노레일 등 체험시설 이용객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가우도는 ‘빛으로 물든 섬’을 주제로 리뉴얼된 야간경관 조명을 중심으로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가우도 출렁다리, 해안 산책로, 모노레일 정류장 일대를 따라 조성된 12몬스터 야간경관콘텐츠 시설과 신비한 야간조명이 켜지면 섬 전체가 은은한 빛으로 물들며, 바다 위에 반사되는 불빛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SNS를 통해 ‘강진 야경 명소’, ‘감성 데이트코스’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젊은 세대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 가우도의 대표 체험시설인 짚트랙과 모노레일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짚트랙은 하늘 위를 질주하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짜릿한 체험으로 주말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9~10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글로컬 K-에듀 센터는 지난 4일 애틀랜타 슈가로프 밀(Sugarloaf Mills)에서 열린 ‘2025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해 전남교육의 글로컬 교육정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운영된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은 올해 약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미 동남부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로, 그동안 한국 문화와 한인 커뮤니티의 교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축제는 K-POP 공연, 전통무용, 사물놀이 길놀이, 해금공연, 한국음식 체험,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지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이 함께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전남 글로컬 K-에듀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K-에듀센터의 목적과 비전, 운영 프로그램 등 주요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전남교육의 글로컬 교육정책을 홍보했다. 또, 태극기 스티커 타투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인 참가자는 “한인 2세, 3세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점점 잃어가는 현실 속에 아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2025년 전남교육청의 기초학력 예산이 22억 원’이라는 내용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14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해당 보도에서 언급한 22억 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의 일부 금액에 불과하며, 이를 전체 기초학력 예산으로 단정한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며, “이 같은 부정확한 보도로 인해 도민과 교육가족이 혼선을 빚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 2025년 기초학력 지원 사업 예산은 도교육청 자체 예산 약 105억 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38억 원 등 총 143억 원이 편성돼 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도교육청 자체 재원을 적극 확보하여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학력 사업 통합 운영 및 학교 자율성 확대’ 등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 기초학력향상학교 운영 ▲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지원 등 학교가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유·초·중등 2030수업축제’를 개최한다. ‘전남 수업 대전환, 2030교실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2030교실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는 크게 ‘2030수업나눔’과 ‘2030수업한마당’으로 나뉘어 열린다. ◈ 2030 교실에서 “미래를 배운다” 먼저 ‘2030수업나눔’은 전남 전역의 2030교실에서 펼쳐지는 릴레이형 공개수업 행사다. 세계시민, 디지털, 지역연계, 생태전환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총 130개 수업이 공개되며, 교사들은 실제 수업을 참관하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교실 속 변화를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여수화양초의 ‘2030학생작가교실’에서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친구들과 나누며 작가로서의 성장을 경험한다. 특히 학생이 직접 글과 그림을 창작한 ‘바람과 함께 세계 여행’은 바람을 타고 세계 여러 나라의 명소를 찾아가 소개하는 내용으로, 세계를 탐구하는 상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13일 우리마을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사회복지시설 구강건강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 장애인, 어르신 등 입소자들에게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특히, 영암군은 이동 구강건강 차량을 활용해 구강보건 교육, 검진·상담, 틀니 세정, 스케일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입소자들의 평소 구강 관리를 돕도록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에게 맞춤형 칫솔질, 틀니 관리법 등을 교육하며 구강위생용품도 나눠주고 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꾸준한 구강보건사업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