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 부서가 함께하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회복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상권을 직접 이용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첫째, 그동안 명절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전통시장 장보기를 매월 정례화한다. 모든 부서가 매월 한 차례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실천하고,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지역 점포에서 구매를 촉진한다. 둘째, 매주 금요일을 ‘골목식당 가는 날’로 정해 구내식당 휴무일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부서별 소통 간담회나 동호회 활동 시에도 골목상권과 영세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점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속초시는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소비 촉진 문화를 정착시켜,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전통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은 박인환문학축제 기간인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축제장 부스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책 읽어 주세요’ 현장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책 읽어 주세요’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에는 △사업안내서 배포 △책 부루마블 게임 △핀버튼 만들기 등 체험 활동과 함께 사업 홍보가 이뤄진다. 또, 행사 참여자들의 현장 사진 SNS 업로드, 팔로우 이벤트,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정책 개선에 필요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인제기적의도서관 1층 사랑채에서 ‘책 읽어 주세요’ 사업 담당자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공공‧학교‧작은 도서관에서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인 사서 8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특강, 우수 사례 공유, 실습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박인환문학축제 기간 전국 도서관 관계자들이 인제에서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어린이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은 ‘하추리 산촌마을’이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산어촌의 정체성과 지속가능성을 담은 공간 디자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가능성‧지역성 등을 포함한 총 6개 평가항목을 토대로 서면 및 현장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에서 총10개 작품이 선정됐다. 하추리 산촌마을은 옛 하추분교를 중심으로 마을회관(정보화센터), 마을식당, 경로당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공간으로 지역 정체성을 대표한다. 특히 2020년 신축된 하추리 산촌학교를 통해 숙박, 교육, 체험 기능을 부여해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활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장작불 가마솥 밥짓기', '혼자하는 산촌여행', '잡곡탐험대' 등 산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운영되는 ‘카페 하추리’는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추리 산촌마을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스타마을 20선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주최한 2024년 자살예방 우수사례(자살유족 자조모임 부문) 공모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자살예방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3개 부문에서 139건의 지자체 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자살유족 자조모임 부문에서는 전국 5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태백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봉사단체 등 다양한 자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유족이 주체가 되는 차별화된 운영방식을 도입해 유족의 애도와 회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참여자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고민과 방안을 제시한 점도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센터는 2020년 ‘마음e음’ 자살유족 자조모임을 조직했으며, 2022년에는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사업 지정 운영, 2023년에는 자살유족 동료지원활동가 양성(1명) 등을 추진했다. 이어 2024년 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모임을 운영해왔다. 정숙경 태백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오투리조트에서 '제22회 태백시 사회복지대회'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일반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과 고재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영상 상영과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 윤리선언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부문에서 총 12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자로는 △ 태백시장상: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행복한지역아동센터 김영숙 △ 태백시의장상: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 이현숙 △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사)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협회 태백시지회 한주민 △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가족희망복지센터 한민자, 다같이효종합복지센터 노봉순, 태백시실버요양원 임미화 △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태백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 최정식, 태백시노인복지관 조현정, 노인요양원 안식의집 김정순 △ Always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2026년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목표로 '태백역 일원 도시재생사업'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한 번의 도전으로 쉽게 선정되기 어려운 만큼, 시는 지난해 공모에서 탈락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했던 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하며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실제로 최근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된 춘천시 옛 캠프페이지 부지는 2007년 소유권 확보 이후 18년간 여러 가지 활용 방안을 모색 후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를 신청, 여러 차례 도전과 보완 끝에 2025년 상반기 최종 선정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태백시 역시 반복된 도전을 통해 좋은 결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태백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지역특화재생사업과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두 가지 유형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 중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지역특화재생사업은 관광·문화·경제 활력을 불어넣어 원도심 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영암·화성고속(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협업 모델로 추진 계획이며 공간 활용과 편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9일 삼척체육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제15회 삼척시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회 1부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이어진 2부 명랑화합운동회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놀이활동을 함께하며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문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삼척시를 비롯한 각 사회복지시설·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로 지역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사)강원특별자치시대 재울산삼척시민회가 9월 10일, 삼척 특산물 ‘삼척동자 맑은쌀 10kg 122포’(366만 원 상당)를 도계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다시 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재울산삼척시민회는 앞서 지난 8월 19일, 임대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삼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22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답례품까지 재기부하며 뜻깊은 선행을 이어갔다. 임대일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과 답례품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울산과 삼척을 연결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재울산삼척시민회의 고향사랑 실천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재기부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가 우리 전통 민속씨름의 계승과 대중화를 위해 '제1회 삼척시 이사부장군배 전국 장사씨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삼척체육관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모인 1,2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초·중·고·대학, 일반부, 여자부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중·고, 대학 및 일반부는 경장급부터 장사급까지 7체급으로 나누어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여자부도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3체급 경기가 열린다. 주요 경기와 개회식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이사부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전통문화인 씨름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와 산, 그리고 오래된 산업의 기억을 품은 삼척이 오는 9월,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심장으로 변신한다. 삼척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를 열고,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거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재생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한다. 전국에서 123개 자치단체, 기관, 기업이 참여하고,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자체로 삼척이 도시혁신의 무대가 된다. 삼척시가 이번 박람회를 유치한 것은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때 조선산업으로 활기를 띠던 정라지구 일대는 산업 쇠퇴와 함께 침체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이번 박람회는 과거의 흔적을 문화와 예술, 혁신으로 되살려 “쇠퇴한 산업도시에서 문화와 창의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정라지구는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전시홍보관에서는 정부 부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고 관리한다. 현재 양구군의 착한가격업소는 18개소로, 이·미용업 3개소, 외식업 14개소, 기타 1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 19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 부착, 소규모 시설 환경 개선, 공공요금 지원, 업소 이용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는 양구군 내 개인 서비스 업소 및 법인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이 대상이다. 신청은 업소가 직접 하거나 소비자단체의 추천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무인으로 운영되는 업소,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창2리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토요장터’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마을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소규모 마을축제를 통해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약해져 가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2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은 물론, 감자전·도토리묵·식혜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떡메치기 체험과 관내 동아리 공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비록 아직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조금씩 만들어가는 소박한 장터이지만, 앞으로 체험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창 2리만의 개성과 특색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마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광섭 창 2리 이장은 “우리 토요장터가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