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귀락천 정비사업’소하천관리위원회에서 소하천 구역 및 예정지 변경 원안을 가결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낙양동 일원에 있는 소하천인 귀락천의 미개수 구간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집중호우 시 제방 유실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농경지를 비롯해 인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5월 16일 열린 소하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제방계획 및 제방도로 설치계획, 호안계획 및 구조물(교량) 설치에 따른 변동사항에 대해 다뤘다. 위원들은 일부 소하천 예정지 및 신규지역을 소하천구역으로 편입하고, 제외된 제방도로 및 현 지형을 고려해 일부 소하천 예정지를 제척하는 내용을 심의했다. 이를 통해 시는 7월까지 관련절차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보상에 들어가 2024년 3월 착공, 2025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2일 ‘안양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이번 조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 위임 사항과 시책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양시 탄소중립 비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 안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운영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시책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의 확산 등을 담았다. 시는 조례 공포를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9월 수립한 ‘안양시 기후위기 대응계획’에 지난 4월 환경부가 발표한 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경기도 기본계획 등을 반영해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만안구 석수동의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 및 운영,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및 대중교통 활성화,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자원회수기기 운영 등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부 사업이 포함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하반기에
이범석 청주시장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철통방역을 강력 지시했다. 이범석 시장은 21일 북이면 화상리, 오창읍 학소리 등 구제역 발생지역 및 축사밀집지역 내 방역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발생지역 내 소독이 사각지대 없이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통 방역에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9일 구제역 위기단계가‘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축산농장 주변을 수시로 소독하는 기존 소독차량 24대 외에 광역방제차량 2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광역방제차량은 발생농장 3km 반경 내 주요도로를 일 2회 운행하면서, 회당 3톤 용량의 소독액을 분사하게 된다. 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 운영 특별방역지원반 추가 편성 축산농가 지원업무 등 비상대응 체제를 구축해 상황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방역 강화를 위해 거점소독소 4개소, 통제초소 12개소, 소독차량 총 26대 운영 방역지원단의 운영실태 점검 예비군 대대 인력지원 생석회(4,370포)와 소독약(8,600L) 배부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정선읍행정복지센터(읍장 지근배)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를 추진했다. 정선읍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정선읍청소년미래방범봉사단, 정선읍자율방범대 등 20여명은 19일 정선읍 봉양5길 골목에 정원 거리를 조성했다. 골목길 환경개선을 위해 4개 기관·단체가 올해 4월부터 정원 만들기(게릴라 가드닝) 추진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및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진행했다. 해당 골목길은 이전부터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 상습 무단투기로 인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던 곳으로, 계절꽃과 베로니카 꽃을 식재하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소품을 만들어 180m에 달하는 골목길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군에서 운영 중인 게스트하우스 주변의 황토색 벽과 대비될 수 있는 하얀색 조형품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노후담장은 난간부분에 다양한 색상의 걸이화분을 배치하여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또한 골목정원 홍보와 정선5일장 및 행정기관 안내판을 설치한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정선읍행정복지센터는 성공적인 정원 만들기(게릴라 가드닝)를 시작으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
논산시(시장 백성현)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일 오전 관내 어린이집 5개소(강경에덴ㆍ오-천사ㆍ은진ㆍ우리ㆍ리벤하임 몬테소리)의 아이들 73명이 환경자원센터를 견학했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의미와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맑은 환경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게끔 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재활용 선별장, 소각시설, 위생 매립장 등의 일선 현장을 둘러보며 재활용 및 분리배출의 개념과 필요성을 귀에 담았다. 이날 인솔에 나선 교사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생생한 교육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눈망울이 밝게 빛났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환경과 관련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학교나 교육 단체의 견학을 뒷받침해가며 미래세대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보건소)가 최근 간접흡연 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제천족구장과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 공기정화형 흡연부스를 각각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돼 이 부스를 설치하게 됐다. 6개월간(오는 11월경)까지 시범사용기간을 거쳐 시로 소유권이 이전 될 예정이다. 이 부스는 담배연기가 외부로 배출될 경우 유해성분이 제거돼 간접흡연 피해 방지효과가 뛰어나고, 환기 기능과 냄새제거 효과가 우수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흡연부스 설치로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간접흡연피해를 최소화하고, 흡연자들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흡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 지역의 구제역 발생으로 관내 도축장을 통한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도축 검사관의 소독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연구원은 우선 관내 도축장의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도축장소독전담관을 지정하고, 출입차량 통제 여부 등을 수시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에서 오정동 도축장으로 이동하는 운반차량에 대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도축장 내외부 소독을 매일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도축하는 소에 대한 생체검사 시, 돼지의 거품 섞인 침흘림, 혀와 잇몸 수포 등 구제역 의심 증상에 대한 확인 절차도 강화했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원활이 공급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관내 유일한 도축장에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도축장 방역에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구제역은 19일 기준, 충북 청주시 9개소, 증평군 2개소 등 11개축산농가에서 발생하였으며, 대전 지역 우제류 농가에 대한 구제역 임상검사와역학농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감염된 소는 발견되지 않았다.
수원시는 19일 일월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수원수목원 개원식을 열고,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인 수원수목원을 정식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은 멸종위기종 해오라비난초 식재행사(산림습원), 기념식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사, 정원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수목원은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만든 수목원”이라며 “수원수목원이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수목원이 되도록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월수목원은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다. 지중해 식물이 있는 3000여㎡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다채로운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 2016종 5만 2000여 주, 42만 9000여 본의 식물이 있다. 일월수목원은 시민과 함께 조성한 ‘시민 참여형 수목원’이다. 2019년 3월 ‘수원시민, 수목원을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은 지난 18일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윤주섭)와 함께 통복천 일대와 통복시장 인근 공터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NH농협 평택시지부 직원들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통복천변을 시작으로 환경정비 취약 구역인 통복시장 공터 주변을 정비했으며, 담배꽁초, 음식물 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 약 0.5톤 분량을 수거했다. NH농협 평택시지부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주섭 농협 평택시지부장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통복동이 깨끗하게 조성되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거리는 cool하고 마음은 hot한 통복동 만들기 사업에 동참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발전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 동안구는 부림동에 소재한 보행자 녹지대의 정비 작업을 1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공작부영아파트 인근 보행로 녹지대 250여m 구간에 영산홍과 맥문동 등의 수목 20,230본을 식재했다. 해당 구간은 이전까지 나대지로 남아 있어 비가 오면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이동통로로서의 안전 및 불편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녹지대에 영산홍 등의 수목을 식재해 토사 유출을 방지하는 동시에 보행로의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보행 중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벤치 3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추가 수목 전정 작업을 실시해 안전도 확보했다. 이성희 구청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묘도동 실천본부는 지난 17일 주민센터에서 5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첫 번째 중심실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시정홍보 방안, 6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의 추진배경과 실천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GS칼텍스, 포스코 직원들과 함께 도독마을 주변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10톤을 수거하고, 친절·질서·청결·봉사 시민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근우 실천본부장은 “지속적인 ‘르네상스 시민운동’으로 우리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해양쓰레기 불법투기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섬섬여수 조성’에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이에 서진수 행정민원팀장은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운동을 통해 ‘여수만 르네상스 구현’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광양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 등 삼정의 신령한 기운이 흐르고 900 여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의 보고이며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해발 1,222m 명산이다. 광양시가 신록이 짙어가는 5월,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캠핑, 감동책방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과 4대 계곡, 둘레길 등을 중심으로 백운산에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숲 치유, 별빛캠핑, 독서삼매경에 흠뻑 빠지는 웰니스 백운산자연휴양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식물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캠핑, 감동책방 등을 두루 갖춘 복합산림문화 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공간이다. ‘식물생태숲’은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20ha 규모의 산책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산림교육의 장이자 힐링 공간으로 진입 계단에 폭염·미세먼지 저감장치(안개 분사 시스템)가 설치돼 청량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치유의 숲’은 삼나무, 편백나무 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족욕 등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