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무지개봉사단’이 지난 19일 광림동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2층 주택 외벽 전체를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변색과 오염이 심했던 2층 주택은 봉사단 회원들의 노력으로 외벽 전체와 대문이 깔끔하게 바뀌었다. 김성오 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추천해주시면 가을에도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길목에 있는 대상 주택이 새롭게 단장하니 온 동네가 환해진 것 같다”며 “더운 날씨에 이틀 동안 고생하신 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지개봉사단’은 도색봉사를 주로 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범주기업, 비제이㈜, ㈜서진에스엔피의 후원을 받아 2017년부터 매년 4~5세대를 선정해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저감을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포인트제 신청가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세대별로 음식물쓰레기를 자동으로 계량해주는 RFID 개별계량기를 설치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오는 6월 12일까지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세대 접수가 끝나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전년 동일기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과 비교해 감량률에 따라 인센티브로 2리터 종량제 봉투를 20매부터 100매까지 4단계로 차등 지급한다. 또한, 신청접수 및 홍보에 따른 보상으로 관리사무소에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전체세대 중 참여세대가 10% 이상인 공동주택에는 120리터짜리 음식물쓰레기 배출 용기 3개, 참여세대가 10% 미만인 공동주택에는 50리터 종량제봉투 10매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천 분위기가 확산돼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포인트제 참여 공동주택은 110개소이며 참여세대는 총 986세대이다. 참여한 986세대 중
청주시는 LG화학(청주·오창공장 주재임원 최종완)과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주원 도로사업본부장, LG화학 주재임원 최종완 상무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각종 청소도구 지원 및 활동상황 언론 홍보를, LG화학은 주기적인 하천 정화활동 추진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종완 LG화학 주재임원 상무는 “하천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 대표기업으로써 앞으로의 하천 청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청주시도 하천 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기업체·사회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청주시의 하천 정화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3월 처음으로 깨끗한나라(주)와 1사 1하천 사랑운동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천시 증포동통장단협의회(회장 김정희)는 5월 20일 통장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봉공원과 이천시청 모두의 광장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통장단은 설봉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리를 이동하여 이천시청 모두의 광장에서 이천시 평생학습축제에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한만준 증포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깨끗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1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증포동통장단협의회는 도로변 환경정화, 예초작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그린환경부 소각장’ 상반기 대수선 공사 관련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합동점검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교대 회의, 관리감독자 주관 공정회의, 운전조 회의 등 작업 진행 사항과 당일 공사 공정에 대한 TBM(Tool Box Meeting)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주업체 직원도 공사 근로자라는 마음으로 외주업체 직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현장 모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급업체의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사전 위험성평가 실시 작업허가서 발부 작업 공정별 안전관리자 배치 공사지점 감시를 위한 CCTV 각도 변경 등 이었으며, 면밀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탐색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소각장 대수선 공사 관련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작업환경 위험요소 발견 시 즉각 보수·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어촌계는 지난 5월 18일(목) 오후 2시 양섬선착장에서 내수면 어업인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토종어류 중 하나인 동자개 종자(4㎝ 이상) 88,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한강보관리단 구자영 단장, 수자원공사 이포보 우진성 소장, 시의회 정병관 의장,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서영준 지사장, 여주시 어촌계 김영식 임시계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동자개는 맛이 좋아 민물고기 중 매운탕감으로 인기가 높아 내수면 어업인들의주요 소득 품종 중 하나지만, 최근 기후변화 및 외래어종 확산에 따라 개체수가줄어들고 있어 자원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동자개 자원증대를 위해 동자개 종자를 방류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664,000마리의 동자개를 방류하여 내수면 자원조성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에 방류한 동자개 종자는 2 ~ 3년후 상품으로 성장하여 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 증대가 기대되므로 방류된 어린고기 보호에 어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으
5월 19일(금)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주, 한진수)는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 대상자와 봉사자 20명이 숲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숲해설가와 황학산 수목원의 숨은 명소를 둘러보고, 아로마테라피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 필요한 물건도 다양하게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숲체험 휴드림 사업」은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여흥동 특화사업으로 총 3회기에 걸쳐 장애인, 노인 등 제한된 외부활동으로 고독감을 지닌 대상자와 봉사자를 1:1 매칭해 수목원 관람, 다육이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자연물 키링 만들기 등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4일(목) 장애인복지관 대상자와 1회기 추진을 통해 대상자들의 외부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오랜만에 외출해 나무와 꽃을 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숲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과 몸이 회복되는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행복한 여흥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포시 환경녹지국장(신승호)은 지난 18일 공공 재활용 선별시설인 ‘김포시 재활용수집소’에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안전한 사업장을 위해 마련한 ‘재활용수집소 파봉공간 확보 공사’와 관련한 것으로, 재활용품 선별작업의 효율성과 함께 환경·안전관리대책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김포시 재활용수집소는 금포로 1119(걸포동)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5년 준공했으며, 총면적 1,912.92㎡ 규모로 일일 18~23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한다. 시는 노후한 시설의 개선을 위해 국도비를 확보,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늘어나는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해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이날 현장 방문을 마치며 선별장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인구 5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재활용수집소 운영을 위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등의 재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운영,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5월 19일 '2023 도자기축제'를 맞아, 시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에코백 장바구니와 투명페트병 전용봉투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륵사관광지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LED 차량을 통한 분리배출 영상 홍보, 탄소중립 실천 문구가 새겨져 있는 장바구니용 에코백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은 ‘분리배출 LED 홍보차량’을 이용하여,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여주시 도자기축제 홍보영상 여주시 쌀 홍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탄소중립 실천 등 총 8편의 영상을 연속 표출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데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다시 봄, 젊음을 꿈꾸게 하는 이번 여주시 도자기 축제를 마음 껏 즐기시기 바라며, 축제를 즐김과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환경 캠페인이 점차 확산 돼 기후 위기 극복에
여주시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양하루살이가 출몰하기 시작한 5월 15일부터 야간방역을 매일실시하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국내의 대부분의 하천에 출현하며, 늦은 봄 또는 초여름에 우화 및 산란하고, 해질녘부터 집단적으로 움직이고 야간에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다. 상수원 보호구역인 남한강변에 약품을 이용한 방역소독이 곤란한 관계로 여주시에서는 강변 주변에 친환경 해충퇴치기 181대를 설치 운영하며, 방제단에서는 물대포 방제와 주 서식처 수풀제거 및 천적을 이용한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현재 여주시에서는 전기퇴치기 추가 설치, 가로등 색깔 변경, 어촌계와의 협업 등을 통해 동양하루살이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동양하루살이는 입이 없어 전염병을 옮는 해충이 아니라는 캠페인인 “동양하루살이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은 “우리시에서는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목포시가 충북 지역에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가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 9일 만에 10건 넘게 발생하자 지난 19일구제역 발생에 대해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도 구제역이 잇달아 확인됨에 따라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구제역은 2019년 1월 발생 이후 약 4년 만에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직전 백신접종 3주가 지난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가축 1,400여 마리(10농가)에 대해 지난 20일까지 긴급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시 방역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농장 진출입로 및 주변을 소독,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전화 예찰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농가에는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농가 출입 시 가축, 사람, 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백신
목포시가 도심 속 저탄소 녹색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조성한 하당 십자형도시숲의 핵심 구간인 ‘하당 장미의 거리’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하당 십자형 도시숲 조성’은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 대상에 이어 산림청의 ‘전국 자치단체별 녹색도시’ 평가에서도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1년에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선진사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십자형 도시숲의 핵심 구간인 장미의 거리는 지난 2009년 자연 친화적 거리로조성돼 14년이 경과됐다. 조성 당시에는 가족과 연인, 쇼핑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하당 중심 상권으로 주변 상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었다. 하지만 장미의 거리는 신도시 조성 등으로 유동인구가 급감하고 점점 상권도쇄락하면서 ‘장미의 거리’ 명성에 맞는 리모델링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목포시는 민선8기 시정 캐치프레이즈인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기존 장미정원에 5종 4,000주를 추가 식재하여 5만 송이의장미꽃 정원을 완성했다. 특히 계절의 여왕 5월에 5만 송이 장미꽃이 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