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장한습지 람사르 습지 등록 2주년 및 환경부가 정한 습지주간을 맞아 지난 20일 장항습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항습지는 생태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21년 5월 21일에 우리나라에서는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곳이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모집한 자원봉사자 25명과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해설사와 동행하면서 생태교육과 외래식물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는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게 힘들었지만 장항습지 환경보전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밝혔다. 시 관계자는 “휴일에도 장항습지 환경보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항습지의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하고현명한 이용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회장 이종용)는 지난 21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양주2동 관내 도로변에 메리골드 꽃 식재 사업을 하였다. 이날 사업에는 이지연 시의원, 김용춘 양주시새마을회장,이종용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장, 박순희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홍윤자 양주시새마을부녀회 총무와 은현면, 장흥면, 양주2동, 회천1,2,3,4동 협의회장과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동참하였다. 이번 꽃심기 사업은 양주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외래 국화과 품종의 메리골드로 약 2,500본을 구입하여 시민들이 많이 오고가는 주요 도로변에 심었다.메리골드 꽃은 10월까지 개화하므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에 매우 적합한 꽃이다. 이종용 회장은 “우리 고장과 마을은 우리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월 1회 이상 국토대청결운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지속적으로 아름답게 주변 환경을 가꾸기 위해 공모사업을 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메리골드 꽃을 심었지만 가을에는 우리 나라 고유의 품종 국화꽃을 심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전북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이 경과함에 따라 산불방지 대책본부(도-시군-읍·면·동 258개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건조한 날씨를 감안해 6월 30일까지 임차헬기를 운영하고, 산불발생 시 비상연락망 가동 및 상시 동원체계로 전환한다. 올 봄 도내에서 산불은 41건이 발생했으며 피해면적은 22.29ha로 전년 동기 대비 3건, 8.4ha가 감소됐다. 산불피해규모는 대부분이 5ha 미만의 소규모 산불로, 도내에서는 대형산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국대비 피해규모는 0.5%에 그쳤다. * ‘23.5월기준 : 도내 산불발생 41건 22.29ha (전국 493건, 4,653.61ha) ‘22.5월기준 : 도내 산불발생 44건, 30.69ha (전국 521건, 23,658.51ha) 산불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 10건(24%),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8건(22%), 기타 원인에 의한 산불 23건(54%) 순이었다. 시기별로는 1월에 2건(5%), 2월에 12건(24%), 3월에 18건(44%), 4월에 9건(25%)이 발생했다. 전북도는 향후 산불 대응을 위해 공중 진화 체계(산불진화헬기 3대)를 여름 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도심 속 유휴지 및 녹지를 활용하여 녹색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도시 숲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구)현대아파트 앞 오산천 일원을 꽃밭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자연보호경기도 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도심 생활권역에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의 여가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관 향상을 도모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곳으로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 자리에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이공기 자연보호협의회장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및 지역아동센터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재되는 나무와 꽃모종 식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친 후 담당 구역에 금계국 등 총 1만3천본을 식재했다. 오산천은 오산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이번 꽃밭 조성으로 꽃이 피게 되면 더욱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연보호회원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자부심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중심부 생활권역에 부족한 공원, 녹지공간을 확충해 나가며 꾸준한 관리에 힘쓸 것이다”고 했다.
오산시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티푸스 유행지역(동남아, 중남미, 인도 등) 여행자 대상으로 장티푸스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하여 발생하며 지속적인 발열과 복통, 구토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이 나타난다. 장티푸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어 장티푸스 유행지역 여행자는 최소 2주 전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장티푸스는 과거 접종 이력이 있더라도 재감염 예방을 위해 3년 주기로 추가접종이 필요하고 위험지역 여행자뿐 아니라 장티푸스 보균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사람(가족 등)이나 장티푸스균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접종이 권고된다. 주민등록상 오산 시민에 한해 장티푸스 고위험군 대상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유행지역 여행자의 경우 출국 최소 2주전 신분증과 출국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예방접종이 받을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장티푸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유행지역 여행자 등 고위험군은 미리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접종하여 예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공공시설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실시한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선정된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을 통해 시비 부담 없이 사업비 20억원(국비5억원, 민간투자 15억원)를 확보함으로써 총 24개소의 공공시설 공영주차장에 급속충전기 59기를 포함한 충전시설 71기가 설치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설치뿐만 아니라 양질의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으로 공유재산 사용 허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 및 충전시설의설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내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기차 이용자의 원활한 충전기 이용을 위해 충전 시 공영주차장 2시간 주차요금 면제 등 편의도 제공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기차 충전
고창군이 지난 20일 운곡람사르습지와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세계 습지의 날’ 맞이 습지 보전 2차 캠페인을 열었다. 고창군 생태관광주민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대원)의 주관으로 습지의 보전의식을 높이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앞서 지난 4월1일에 1차 캠페인을 통해 조류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운곡습지 내 새집 설치 활동 등을 추진했다. 이번 2차로 캠페인에선 운곡습지 마을 소개 영상과 함께, 습지 보전을 약속하는 주민실천규약 낭독을 통해 습지의 중요성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세계 습지의 날 기념 합창 공연을 비롯해 누에고치 공예·도토리 방울 만들기 체험, 오베이골 토요장터 등이 운영되며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운곡습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약 850종의 다양한 생물종으로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습지 및 국가습지보호지역 등으로 지정된 곳으로, 최근 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 및 생태교육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창군청 백재욱 관광산업과장은 “운곡습지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마을 주민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올해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보건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총 415교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총 27교에 7억 5,000만원을 지원해 보건실 리모델링 및 기구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5월 22일(월)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학교 보건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담당자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방향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3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목적 및 추진 방향, 보건실 현대화 사업 매뉴얼, 완료학교 사례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보건교사는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처음 추진하게되어 막막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 환경 조성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에게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충북지역 축산농가에서 촉발된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소, 돼지, 염소 농가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국내 축산농가 구제역 발생은 4년 4개월 만이다. 22일 나주시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북 청주 한우농가 2곳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 총 11건의 구제역이 나타났다. 한우농가는 충북 청주 8곳, 증평 2곳이며 염소농가는 청주 1곳이다. 나주시는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 우려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관내 소, 돼지, 염소 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명령했다. 이 기간 소 1526농가·6만8505두, 돼지 85농가·12만4125두, 염소 48농가·4438두 등 총 1657농가, 가축 19만7068두에 대한 백신접종이 이뤄졌다. 관련 지침에 따라 생후 2개월 미만 가축, 2주 이내 출하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나주시는 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 11명을 투입해 접종을 지원했다. 돼지 및 전업규모 농가는 규모와 상관없이 자가 접종을 독려했으며 농가별 접종 누락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력관리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해남군에서는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규제 안내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등을 위해 1회용품 모니터링단을 5월부터 운영한다. 1회용품 모니터링단은 매장별 1회용품 사용 규제 품목 안내와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1회용품 관련 제도 등을 홍보하여 매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3명으로 구성되어 10월까지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식품접객업, 종합소매업을 대상으로 점검과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규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1년 동안 자발적인 참여형 계도 기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매장을 중심으로“1회용품 줄여가게”를 적극 홍보하여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이다. 군 관계자는“모니터링단 운영으로 매장별 1회용품 사용 규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1회용품 줄여가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1회용품 제로 해남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20일부터 순천만습지에서 소형 생태체험선 ‘무진호’를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진호’는 스카이큐브(국가정원~순천만)를 타고 순천만역에서 내린 탐방객들이 물길을 따라 배를 타고 동천 하구 내륙습지를 탐방하며 순천만습지로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동선을 제공한다. 코스는 순천만역 선착장(문학관)에서 순천만습지 무진교(약1.2km)까지 편도로 운항하며 약 15분이 소요된다. 탑승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유아 1,000원이며, 문학관 선착장에서 현장 발권하여 탑승할 수 있다. 생태체험선을 운항하는 동천 하구 내륙습지에는 멸종위기 2급 붉은발말똥게를 비롯한 혹부리오리, 청다리도요, 큰고니 등의 다양한 생물을 시기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기존 S자 수로를 운항하던 갯벌 생태체험선(에코피아)과 달리 양쪽 갈대군락이 우거진 갈대숲을 운항하여 순천만습지의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순천만은 2003년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15년 동천 하구 내륙습지보호구역 지정,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UNESCO)으로 등재되었다.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는 ‘제5회 성산골 문화(장미)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관내 버스승강장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결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10여 명과 여천동장, 주민센터 직원들은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을 돌며 물청소를 하고 불법 광고물과 스티커를 제거했다. 주효영 여천동 새마을협의회장은 “6월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에어컨 청소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여천동을 살기 좋은 명품고을로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여천동 발전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는 자생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르네상스 시민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주변을 청소하는 깨끗한 여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성산골 문화(장미)축제는 장미꽃이 활짝 피는 6월 10일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