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8일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를 위한 폐건전지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건전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6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진행됐다.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주민들에게 폐건전지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교육하고, 지정된 수거 장소에 폐건전지를 배출하도록 독려했다. 이 활동을 통해 총 50㎏의 폐건전지가 수거됐으며, 이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나눔센터의 김민서 센터장은 “이번 폐건전지 수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이 한층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승찬 동장은 “이번 폐건전지 수거 활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자원봉사나눔센터와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원평동이 더욱 깨끗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평택시 지산동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이지선)는 지난 18일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이김치를 직접 담가 제공하는 ‘행복 듬뿍! 건강 듬뿍!’ 오이김치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지산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트에서 직접 구입한 신선한 오이를 사용해 오이김치를 담가 저소득 노인 가구 등 여름철 건강 취약 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섰다. 이지선 지산동 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이웃분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정성스럽게 담근 오이김치로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무척 보람차다”고 말했다. 유주형 지산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더운 날씨임에도 봉사에 참여하신 지산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행복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송탄동에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불안함에 휩싸이는 가족이 있다. 부부와 자녀로 이뤄진 단란한 세 가족의 평온한 일상을 깨뜨리는 것은 바로 재래식 화장실이다. 지난 장마철에 호우가 발생하면서 재래식 화장실 분뇨 항아리에 균열이 있는 틈으로 물이 흘러들어 오물이 넘쳤고, 어찌할 바를 몰라 발을 동동 굴렀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 가족의 부부와 자녀는 모두 중증 장애를 갖고 있으며 생계가 어려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보장받고 있다. 재래식 화장실의 오물 처리 비용조차도 감당하기 어렵고 오물 처리만 한다고 해서 장마철이면 반복될 이 불상사를 피할 방법은 없었다. 이 가족은 송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기선)로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송탄동 행정복지센터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과 함께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해 기존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바꾸는 것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대상 가족과 친척에게 설명하고 설득해 케이블 채널(MBN) 모금 방송 출연을 통해 공사비를 마련하게 됐다. 마련된 모금액으로 관내 공사업체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창고로 개조하고 정화조를 설치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위탁기관인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태숙)에서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와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교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지역사회 기관 연계를 구축함으로써 평택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며 각 기관의 기반 시설 및 자원을 활용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개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사업 공동 진행 △장애인 가족 지원에 필요한 자료조사 및 정보제공 △인적‧물적 교류를 바탕으로 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 등이다. 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 이영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지원과 협력하며 각 기관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 및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태숙 센터장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경기도가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7월부터 다양한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 및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지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인데, AI 시니어 돌봄타운은 특정 지역에 AI 통합돌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포천시 관인면의 노인인구는 1,192명으로 관인면 전체인구의 47%로 경기도 내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경기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16%의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관인면은 연천군과 철원군의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69.7㎦로 안양시의 1.2배에 달하지만, 지역 내 민간병원이 없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관내에 경로당 외에는 마땅한 돌봄인프라가 없어 가장 가까운 복지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포천시 노인복지관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을 이동해야 할 만큼 열악한 환경이다. AI 시니어 돌봄타운에서는 원하는 노인이면 누구나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I 노인말벗서비스가 제공되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유점마을 강학당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청소년성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림면 덕화리에 있는 유점마을 강학당에 다니는 청소년들은 유교적 전통과 한학을 숭상하고 옛것을 중히 여기며 훈장님으로부터 천자문, 사서삼경 등을 배운다. 앞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창군문화도시센터, 공동체지원센터와 연계해 유점마을 강학당 청소년을 위한 교육, 문화활동, 마을축제 및 환경개선으로 청소년중심 마을 만들기 등 분야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자살자해예방교육 인터넷스마트폰과의존예방교육 MBTI성격유형 심리검사 소방안전교육으로 청소년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강학당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권 학생과 동일한 다양한 교육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학 기간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을 8월부터 3종(토탈공예, 미니어처, 네온사인 등) 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밖에서의 일탈 등 위험요소를 예방할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여름철 고온,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무더위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 유의를 당부했다. 이현호 위원장은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는데 오늘 전달한 냉방용품이 무더위를 이겨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항상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주시는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동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8일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 보훈정책 및 단체별 건의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남주우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보훈단체장 10명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보훈정신 확산과 보훈 대상자 복지 증진에 힘쓰는 보훈 단체장들과 환담을 나누며, 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동근 시장은 “보훈단체의 건의사항과 보훈정책에 대한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시의 보훈사업 및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힘써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군산시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섭)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해신동 착한가정 함영순 씨, 착한가게 선명문구센터(대표 김종문) 및 금강인쇄기획(대표 노승민)에 각각 인증액자와 현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신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함영순 씨는 이번에 해신동 착한가정에 가입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함 씨는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시 금동 근대화거리에 위치한 선명문구센터는 과거 문방구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문방구로, 군산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종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선명문구센터가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뛰어난 품질의 인쇄물 제작 전문업체인 금강인쇄기획 노승민 대표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8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3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제5기 협의체 임원 선출도 이뤄졌다. 이동준 위원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연임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신현수, 돌봄 분과장으로는 안명애, 나눔 분과장으로는 김연희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정왕3동 협의체는 올해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및 고령화 등의 복지 이슈를 고려해 분과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돌봄 분과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현장 방문 및 생활 실태 조사와 일촌 맺기를 통한 고독사 예방 등 일선 복지 현장에서의 돌봄 활동을 강화한다. 나눔 분과는 지역자원 발굴, 관계기관 연계 및 협력, 특화사업 기획 및 추진 등 대외적인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5기 협의체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앞으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앞장서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와 지역 복지자원을 꾸주히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7월 3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위기개입사례 현장이슈와 지역사회 대응’을 주제로 ‘수원시 사례관리 공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례관리 공개콘퍼런스는 사례관리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의 사례를 선정해 민관 사례 관리사들이 함께 공개적으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전문가의 슈퍼비전(지도·조언)을 통해 사례관리 접근 방향 등을 모색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지체계 부재한 공격성의 조현병 청장년 1인 가구’, ‘안전의 우려가 높은 알코올성 치매의심 독거노인가구’ 등 사례 2건을 논의한다. 김진태 수원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장, 장기중 아주편한병원 진료원장이 토론패널로 참석한다. 참가 대상은 민간·공공기관 사례관리 종사자 70명이다. 6월 28일까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홈페이지(https://www.swhuman.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가 사례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례관리 접근성을 향상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민·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바탕으
미국 피닉스시 자매도시 장애인인식위원회가 주최한 ‘2024 장애인 국제예술가대회’에서 수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전영기(32, 수원 서둔동)씨가 3등 상을 받았다. 장애인 국제예술가대회는 미국 애리조나주·피닉스시의 11개 국제자매도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장애인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4월 19일 열렸고, 작품 주제는 ‘소외와 차별 없는 사회’(NO One Left Behind)였다. 수원시는 피닉스시와 2021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고, 2022년부터 매년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작품을 출품했다. 전영기씨는 2019년 장애가 발병한 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양성반’을 이수했고, 2024년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지원 사업으로 운영 중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반’을 이수 중이다. 지난해부터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일자리 ‘디지털 드로잉’ 직무에 근무 중이다. 전영기씨는 “수상은 뜻밖의 기적이었다”며 “국제예술가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씨는 “‘사람은 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