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5월 19일 중랑천 장암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암 파크골프장은 시니어 세대 및 장애인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해 2018년 설립됐다. 의정부 유일의 파크골프장으로 현재 지역 회원이 500명을 넘어서는 등 이용 인구가 늘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하반기 중 파크골프 연습구장 조성이 예정된 만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소통했다. 회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간이 화장실 설치 퍼팅연습 구장 설치 휴게공간 설치 수목 식재 및 파라솔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제기된 요청사항들에 대해 신속한 검토와 조치를 주문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두루 살펴 체육복지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도심 내 공원 등에서 나무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수요가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3년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 4~5종 배출사업장으로, 선착순 접수는 잔여량 6개소에 대해서만 실시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지시설 본체 등 성능검사·오염도 검사(연 1회)(전액 지원) 전문 기술인력의 관리지원 및 컨설팅(월 1회)(전액지원)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위한 부대시설 및 핵심 소모품 교체·청소·수리 등 유지보수(5백만 원 한도, 자부담 20%)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희망 사업장은 23일부터 김포시 환경지도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진량 환경지도과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에 대한 사전컨설팅으로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줄이고, 무엇보다도 대기환경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서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제16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를 20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코로나 방역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공모전 형태에서 벗어나 4년 만에 대회 참가자들이 한 장소에 다같이 모여 함께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되었으며, ‘도심 속 길거리 소풍 행사’와 함께 추진되어 많은 가족들이 대회와 더불어 즐거운 소풍을 즐기는 모습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현장에서 발표된 2가지 주제(1. 나는 으뜸 환경지킴이입니다./ 2. 이 세상이 플라스틱으로 가득찬다면?)를 가지고 푸르고 맑은 안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였고, 109명의 어린이가 신청하여 약 300명의 가족들이 대회에 함께하였다. 한편,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최우수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3인이 선발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31일 안성시 및 지속가능발접협의회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은 6월
광명시 광명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2일 관내 대로변과 골목 등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광명2동 통장 전원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박스를 재활용해 만든 탄소중립 실천 피켓을 들고 기후위기 시대에 가장 적합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직접 타고 다니며 주민들에게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홍보했다. 양숙자 광명2동 통장협의회장은 “평소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는 통장님들의 아이디어로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우리 통장들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서 광명2동 탄소중립 실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광명2동장은 “오늘 캠페인이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명2동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6억 9,000만 원을 포함해 시비와 민간기업 각각 8억4,500만 등 33억 8,000만 원이다. 내년 8월까지 에너지비용 현실화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와 탄소 저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소상공인 점포’, ‘주거 부문’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인프라 보급모델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 및 지원해, 관련 시장 육성 등 에너지신산업 활성화가 목적이다. 따라서 민간기업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참여기업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신청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 2월, 스마트한 첨단도시 성남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확산을 위해 ‘2023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3월에 공모를 통해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비전을 담은 2021~2025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전기차 스마트 그리드 사업과 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시즌2 2023년 참여마을로 선정된 구갈동 주민 모임 ‘기흥살다’의 ‘상인들이 살리는 지구’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단체를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조명래 단국대교수(전 환경부장관), 박서아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참여단체 대표들,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흥살다’의 ’상인들이 살리는 지구‘ 사업은 기흥 지역 내 구갈동 상점가, 기흥역상인회 등 11개 단체가 협력하여 지속적인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시작됐다. 사업은 기흥구청 인근 식당 및 카페에서 음식, 음료 등을 포장해 가는 주민에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재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텀블러를 지참한 이용객에게 정수기 물을 제공하는 등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우리 시에서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구축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도 최근에 1회 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었다”며 “여러분의 첫걸음이 비록 미약
광명시 광명3동 경로당은 22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명3동 경로당 회원 25명은 탄소중립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분리수거 잘하기와 다회용품 쓰기 등 우리 모두 동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피켓을 들고 참여 의지를 다졌다. 정병모 광명3동 경로당 회장은 “현재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우리가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움직임으로 해소할 수 있다면 기꺼이 실천하고 따를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일상에서 재활용품 생활화와 분리수거 잘하기 등을 통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현재 반복되는 기후 이변을 심각하게 여기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광명3동의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속초시는 22일(월)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조도 생태조사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 속초시 기후환경네트워크,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송 전수조사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되었다. 조도는 속초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무인도로 속초 8경에 속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했으나 지난 2008년 가마우지 배설물로 인해 해송잎이 백색으로 코팅되는 백화현상으로 식생하고 있던 해송의 상당수가 고사한 바 있다. 이에 속초시는 2012년부터 총 1,350주의 해송을 식재하고 매년 생육상태를 점검하여 조도 생태계 복원에 힘쓰고 있으며, 식재한 해송은 매년 50cm ~ 80cm씩 성장하며 좋은 생육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이번 생태조사 결과를 통해 해송의 추가 식재 필요성도 판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020년 이후 약 3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예년 대비 1.5배 늘어난 약 3,000리터의 폐기물을 수거하였다. 수거된 폐기물은 육상으로 운반하여 재활용 등의 방법으로 처
양양군이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우발적 음독자살시도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고 음독자살에 취약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년간 관내 농약 음독 자살 시도는 총 35명(2명 사망)이며, 이는 전체 자살의심 사고(135명)중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군 보건소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으로 농민들의 음독 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 3~4월 중 각 마을로부터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지난 4월 25일, 선정된 13개 마을 이장 및 주민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올해 사업추진계획과 마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군은 6월부터 7월까지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하고, 7월 중 지원마을과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과 ‘생명지킴이 위촉식’을 진행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보급되는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과 음용수를 혼동하는 사례를 줄이는 한편, 잠금장치를 통해 충동적으로 농약을 음독하려는 경우에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인 PLS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한다. PLS제도는 정부에서 허용한 농약에 대하여 기준 내에서 사용하도록 목록을 만들어 관리하는 제도로서, 이번 교육 및 홍보는 `19. 1. 1.부터 실시한 이후 농약잠정기준만료(`21), 잔류농약 검사성분 확대(`22) 등의 변경사항 및 등록되지 않은 성분 중 기존에 많이 쓰인 농약 처리방법에 대하여 추진한다. 기간은 농약사용시기와 3년간 부적합 발생률이 높은 기간에 추진하며, `23 5. 22(월)부터 `23. 10. 30.(월)까지 추진한다. 전윤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PLS제도의 교육 및 홍보를 추진기간 이외에도 적극 실시하여 해마다 늘어나는 부적합 농산물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줄이고 나아가 안전하고 우수한 평창군농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PLS제도의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이며, 공익직불금은 최대 40% 감액된다.
생태 복원과 상생적 환경 갈등 해결의 역사를 지닌 ‘시화호’를 품은 생태도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2022~2025년)’을 수립했다. 전 지구적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생태전환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경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5월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2021년 11월 ‘환경교육도시 시흥’ 선언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추진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특히 2021년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시민요구조사, 전문가 설문조사 및 공청회를 거치고, 2022년 환경교육 활성화 전략회의, 환경인 원탁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제3차 국가 환경교육종합계획’에 맞춰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생애주기 환경교육 확대로 실천하는 환경시민 육성 △시흥시 특화 환경교육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김포시는 5월 22일 UN에서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과 오는 6월 5일 환경의날을 기념,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에서 ‘우리동네 탄소 숲 조성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서부발전, 김포상공회의소, 통진‧대곶‧하성 지역상공인협의회에서 탄소 숲 조성을 위해 기부한 ‘나무 기증식’이 진행됐으며,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포시 시·도의원 및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김포시협의회, 이장 등 마을회와 한강노을빛 영농조합법인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 같이 나무를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에는 총 4,300그루의 나무가 식재 된다. 이 나무들이 모두 성장하면 연간 164톤(자동차 109대의 연간 배출량)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에 참여하고 지원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오늘 식재하는 이 나무들이 성장하면 생태하천으로써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