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6월 17일 안성시청 부시장실에서 유태일 부시장, 전문가, 주민대표, 관련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경기도 민·관·정 정책협의체 안성시 대표자 2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1차 대책회의를 개최한 이후 그간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행정)규제 해제 행좌 집중, (민간)사회단체 및 시민역량 결집, (정치)공조체계 구축 등 각 분야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단편적 대응이 아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고, 한 주민대표는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필요성에 대해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안성시 전체 시민의 공감대 형성도 필요하다며 행정영역에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규제 해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숙) 위원과 함께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주택개조사업 현장 가구를 방문했다. 대상 어르신은 중복 지체장애인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신장에 맞는 싱크대로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사회복지 담당자가 추후 환자에 대한 돌봄 계획 및 생활 실태를 파악하는 상담을 면밀히 실시했다. 이규숙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춰 빠르게 지원해 주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으며, 이지영 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위탁기관인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태숙)에서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와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교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지역사회 기관 연계를 구축함으로써 평택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며 각 기관의 기반 시설 및 자원을 활용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개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사업 공동 진행 △장애인 가족 지원에 필요한 자료조사 및 정보제공 △인적‧물적 교류를 바탕으로 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 등이다. 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 이영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지원과 협력하며 각 기관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 및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태숙 센터장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8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펼쳤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 광명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과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점검단을 꾸려 4월부터 12월까지 16개 학교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광명경찰서 및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광성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점검단은 안전표지 신호등 노면표시 과속 경보시스템·미끄럼방지포장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한편 훼손되거나 낡은 시설도 정비한다. 또한 불법 적치물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와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명경찰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광성초 교직원과 학부모, 광명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 미만 서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보행지도 피켓을 들고 학생과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지난 5월 17일과 6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장애 자녀와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딸기 치유농장 연계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딸기 치유농장으로 육성된 농가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돌봄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관리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회차별로 발달장애인 자녀 및 돌봄 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회차는 조안면 오삼팜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딸기의 한살이를 이해하고 직접 수확하는 체험과 함께 딸기 스무디와 잼 만들기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회차는 조안면 송촌호반농장에서 진행되어 딸기 수확 체험과 함께 딸기를 활용한 와플과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농장 주변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당사자와 돌봄 가족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발달장애인 자녀와 양육자 간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지원체계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
양주시(시장 강수현)의 공공의료원 유치를 염원하는 양주1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양주시 양주1동(동장 박혜련)이 지난 18일 양주역 1층 대합실에서 양주1동 자유총연맹(위원장 김용철)과 함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위한 염원하는 서명 운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서명운동은 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를 주요 시정 목표로 삼고 행좌을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이 주도하는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공공의료원의 성공적인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혜련 동장, 자유총연맹 위원회 회원, 양주1동 직원이 참석해 유치 홍보문구가 기재된 핸드 배너를 들고 공공의료원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모두 입을 모아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양주시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양주시의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김용철 위원장은 “양주시는 경기동북부권 중심 도시로 최고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며 “경기동북부 시민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의료원은 양주시에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혜련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 서명운동에 참석해 준 자유총연맹 회원분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가 주관하는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안평생교육센터 1층에서 여름김치 2400㎏을 만들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0가구에 음식을 전달했다. 나눔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중앙회의 기부금 646만원과 안양지구협의회의 3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과 안양시 이웃사랑 반찬나누기사업단 및 자원봉사자 등 95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항상 지역사회 봉사와 어르신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이점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도 어르신들이 무더운 계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점숙 안양지구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여름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매주 화요일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30가구에 이웃사랑 반찬나눔 봉
양주시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창식)가 지난 17일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가구에 화재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 자동차단기를 무료로 설치 지원하는 ‘가스를 콕콕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 자동차단기’는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이 깜빡하고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아도 설정된 시간 후에는 가스가 자동으로 차단되며 고온 65℃ 감지 시에도 자동으로 잠겨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번 사업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2가구를 포함한 총 13가구로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외출할 때 가스 밸브 잠그는 것을 깜빡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창식 공동위원장은“이번 가스 자동차단기 설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분들이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용숙 회천1동장은“더운 날씨에 가스 자동차단기를 직접 설치하시는 위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작은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나는 만큼 회천1동 주민분들께서 일상생활에 걱정이
안양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인공지능(AI, 이하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안전망으로 안양시와 한국전력, SK텔레콤, 행복커넥트 등 4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시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최대호 안양시장, 이광직 한국전력공사 안양군포의왕 지사장, 김상목 SK텔레콤 AI Enterprise사업 부사장, 박대호 (재)행복커넥트 상임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대상자의 가구 내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에서 확인되는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통신 및 돌봄앱을 통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사생활 간섭이나 노출에 대한 염려도 최소화했다. 대상자의 전력·통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상황이 예측되면 AI 상담사가 안부를 확인하고, 응답이 없는 경우 즉시 현장 요원이 긴급 출동해 대상자 안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신현동 소재 식당 및 카페 8곳과 신현동 복지 사랑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 사랑방’은 마을의 소통 창구인 식당, 카페 등에서 복지 사각지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에게 포장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지난해 6개 업체의 참여로 시작해 올해에는 8개 업체로 확대했다. 포장 음식 제공은 전액 업체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신현동 복지 사랑방 참여 업체는 푸주옥(대표 오유진), 갈비명장(대표 양재덕), 샛별반찬(대표 강육남), 떡대감(대표 이미정), 고반정갈비(대표 김현수), 김마리 본점(대표 이성우), 데켈버거(대표 박춘관), 만설(대표 홍은주) 8개 업체로 2024년 한 해 동안 125가구에 1천600만원 상당의포장 음식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돕기 후원 홍보 활동 참여를 약속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기주‧김경수 신현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작년에 참여한 업체들이 복지 사랑방을 운영하며 뿌듯함을 느껴 주변 업체들을 소개하는 일들이 늘고 있다”며 “도움을 받는 사람만 행복한 일이 아닌 도움을 주는 사람도 행복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적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경안동 박안규씨와 김선화씨(한마음너싱홈 원장)을 ‘아름다운 나눔 이웃’ 제11호와 제12호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경안동 지보체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반찬 배달사업 확대 추진’, ‘초복맞이 보양식 지원사업’을 의결했다. 신규 추진하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은 관내 3개소 병원(참조은병원, 더플러스병원,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과 업무협약 후 병원 측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각종 정밀 검사비(MRI, CT, 초음파 등)를 지원하며 경안동 지보체 특화사업비로저소득층 20명에게 개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의료비(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찬 배달사업 확대’추진은 경안동·역동 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10명을 신규 발굴해 7월부터 격주 1회반찬 배달 및 안부 확인을 지원한다. 기존 대상자(35명)를 포함해 총 45명에 대해 건강가득찬 배달사업을 추진해 홀몸 어르신 건강증진 및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8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은 신체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의료기관에 접근하기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이다. 현재 동두천시와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함께 추진 중에 있다. 협약식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무료 건강검진 시간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50명을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측정, 내과 전문의 진료, 건강관리,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상담을 통해 의료복지 공백을 해소하고자 했다. 현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있는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특히 나라를 위해젊음을 바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