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읍장 이석찬)은 23일 관내 봉사단체들과 함께‘제5회 마을 청소의 날 및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남지역봉사단, 오남읍 자율방재단,오남읍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해 오남역 인근 및 마을안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4호선 오남역 일대와 오남역 3번 출구 방면 마을안길 골목의 생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해 방치돼있던쓰레기 약 200kg을 수거했으며, 전봇대 등에 부착돼있는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오남역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활동을 지켜본 한 지역 주민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오남읍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주신 오남읍사무소와 오남읍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LG화학(청주·오창공장 주재임원 최종완)과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주원 도로사업본부장, LG화학 주재임원 최종완 상무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각종 청소도구 지원 및 활동상황 언론 홍보를, LG화학은 주기적인 하천 정화활동 추진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종완 LG화학 주재임원 상무는 “하천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 대표기업으로써 앞으로의 하천 청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청주시도 하천 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기업체·사회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청주시의 하천 정화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3월 처음으로 깨끗한나라(주)와 1사 1하천 사랑운동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이 제기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7월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안양시가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신청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하는 등 권한을 남용하고,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을 내려 공장 가동을 하지 못했다며 안양시와 주민 등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제20민사부는 지난 19일 제일산업개발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공장의 배출물질 조사 결과 오염물질이 검출되었고 주민 민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안양시가 대기환경보전법의 목적에 비춰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한 것은 합리성이나 정당성을 잃은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안양시의 손을 들었다. 또 판결문을 통해 “불허가 처분 건의 후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신고서에 대한 반려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시 관계자는 “소송이 진행되는 오랜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승소판결이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
광명시 하안1동 하일사랑회는 지난 22일 밤일마을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하일사랑회 회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 ‘사용하지 않는 전등 소등하기’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 피켓을 들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윤권 하일사랑회 회장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모두가 책임감을 느끼고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며,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관내 유관 단체 및 기관 등과 연대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23일 연서일로 9번길 일대 주택가 골목길에서 진행한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은 올해 철산2동 주민세마을사업 중 하나로, 5월 16일부터 철산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벽화가 그려진 골목길은 광명동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전용 통학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벽화를 그려 넣어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황윤규 철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벽화를 통해 골목길이 한층 활기있게 바뀌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의 등굣길이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승종 철산2동장은 “벽화그리기 사업에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산2동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마을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무궁화 봉사단이 23일 권선구 산울림 공원에 무궁화 정원을 조성했다. 무궁화 봉사단 25명은 지난 15일 산울림 공원에 심은 무궁화나무를 중심으로 벌개미취, 수크령, 에키네시아, 큰꿩의 비름 등 초화류 4종 960주를 식재했다. 지난 4월 출범한 수원시 무궁화 봉사단은 무궁화를 심고 가꾸며 다양한 무궁화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6월 국경일 무궁화 나눠주기 7월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 지원 8~9월 무궁화 공예 체험활동 10월 수원화성 문화제 참여 11월 무궁화 버드 피딩(새 먹이 주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궁화 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이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알게 됐으면 한다”며 “친근한 나라꽃 무궁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역 주변 중랑천에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다.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의정부시계~양주역 구간 약 17,000㎡에 ‘양주정원 중랑천’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대표적 국가하천인 중랑천의 발원지가 양주시임에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이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주정원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조성된 유채꽃밭을 관람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양주정원 조성사업으로 중랑천의 발원지인 양주시임를 알리고 양주시민들도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많이 관람하여 꽃으로 잠시 여유를 즐기며 심신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정원 중랑천’은 중랑천 둔치 약 1㎞에 지난 3월 유채꽃씨를파종하여 최근 개화에 성공하였고, 앞으로 계절마다 개화시기에 맞는 꽃을 선정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및 방문객의 호응에 따라 관내 주요 하천변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 할 예정이다.
평택시 신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숙)는 지난 22일 쾌적한 대중교통 사용 환경을 위하여 관내 평택역 광장 등 시내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했다. 올해 3월부터 버스 승강장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 중인 새마을부녀회는 이날도 회원 10여 명이 모여 버스 승강장 곳곳을 돌며 승강장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의자 등 시설물을 청소했다. 이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버스 승강장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보여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관내 주민들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신평동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나주시 동강면 마을 주민들이 벽화, 묘목심기로 마을 경관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동강면은 회룡, 마현, 수문마을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 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주민들이 주도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회룡·마현마을은 빛바랜 빈 벽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벽화 그리기를, 수문마을에서는 꽃동산 조성을 위한 묘목심기가 한창이다. 김봉채 수문마을 이장은 “분주한 일상이지만 주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마을을 가꾸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마을 곳곳이 쾌적하고 환하게 바뀌고 있다”며 흡족해했다. 김경숙 동강면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경관 조성에 함께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으뜸마을 사업이 주민 공동체와 화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고창읍(읍장 조정호)이 23일부터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읍 환경정비를 위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풀베기작업은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주요도로(39㎞)와 도심공원(새마을공원, 월곡공원 등)의 풀베기작업도 함께 추진했다. 조정호 고창읍장은 “제초 작업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고창 이미지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군민에게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 군민과 함께하는 고창군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무장면 119안전센터와 파출소 등 유관기관이 지난 19일 무장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했다. 앞서 17일에는 무장면 관할 농협, 신협, 우체국, 무장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나서서 무장면 진입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김수동 무장면장은 “무장면 관할 농협, 신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과 안전의 기반이 되어주고 있는 119안전센터, 파출소, 무장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국토대청결 운동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봄철 산란기 불법어업 합동단속 기간 운영에 맞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어업 단속은 봄철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군은 자체계획을 수립해 합동단속 추진 및 연중 수시 지도·단속을 시행 할 예정으로, 고질적인 불법 어업 근절을 통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질서를 확립하고자 한다. 특히, 양평군은 불법 어구의 적재·사용·유통과 직판장 등 판매현장을 집중 단속 추진할 예정이며 위법행위 적발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불법 어업 지도 및 단속으로 어업 질서의 확립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어업인과 주민들은 관련 법령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