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는 지난 19일 평택시예절교육관에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가득 건강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4월 1회 5월 2회 이어 3회차 진행됐다. 총 80가구에 전달된 반찬 세트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오이지, 멸치볶음, 배추김치로 구성돼 있으며, 제철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민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보거나 요리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받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9일 2024년 제1호 고향사랑기부제 명예 기부자로 임현일 변호사가 1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임현일 변호사는 2006년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2014년 의정부지방법원 인근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해 운영 중이다. 이번 기부 외에도 올해 초 의정부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5년 약정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현일 변호사는 “고향사랑기부제 목적과 취지에 공감해 의정부시에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생활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의정부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에 보내주신 뜻깊은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현일 변호사의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는 전국 NH농협 은행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지난 18일,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연재)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 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함께 구축하고, 인적 ·물적 자원의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7년 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시작으로 매년 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홀로 쓸쓸히 구순을 맞이하는 어르신을 위해 ‘꽃보다 구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2년 버드세이버 저감스티커 부착 활동 및 백미 500kg 지원, 2023년 지역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경로식당 배식 봉사 활동, 사례관리 대상자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연재 회장은 “오늘 업무 협약을 통하여 협의회와 복지관이 더욱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지금처럼 발맞춰 걸어가는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며 “우리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18일 서부권역(다산1동, 다산2동, 진건읍, 퇴계원읍) 저소득 어르신에게 여름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여름 물품 꾸러미(쿨매트, 선식, 쌀, 콩국수 세트)로 제작됐으며 총 19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꾸러미 세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여름이 빨리 찾아온 것 같아 힘들었는데,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와 주시고 여름 먹거리도 전해주셔서 힘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성큼 다가온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으실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계절 음식과 물품을 준비했고,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품과 함께 찾아가는 돌봄 사업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춘하추동 계절 맞춤형 지원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하며 날씨 변화에 취약한 어르신 등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마련·지원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월 19일 월곶동에 있는 약국 2곳(다인약국, 월곶온누리약국)과 미용실 1곳(우현미 헤어)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 ‘치매안심 가맹점’은 개인 사업장 구성원 전체가 치매 동반자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맡는 곳으로,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을 말한다. 이들 가맹점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독려,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 일상 속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3곳 가맹점의 신규 지정을 포함해 시흥시에는 의료기관, 약국, 편의점, 미용실 등 76곳의 다양한 기관이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는 시흥시의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단다. 다양한 치매안심 가맹점을 발굴해 ‘안전한 치매안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 가맹점 신청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
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수원시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19일 영통구보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길벗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치매길벗 서비스’는 독거·경도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유지·향상하기 위한 방문서비스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을 위한 방문실버 인지 놀이, 치매 예방 지도 프로그램 제공일상생활 살피기, 정서지원, 산책, 관공서 등 동행 지원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희 영통보건소장, 이영희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길벗 서비스가 치매 어르신·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중년이모작센터와 협력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이어지는 이른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발생 주의와 폭염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건강관리는 온열질환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피해가 큰저소득독거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방문간호사가 집중 가정방문을 통해 거주지 냉방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도움을요청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구축·안내하여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게된다. 또한 폭염대비 교육자료를 배포하여 폭염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손수건, 양산 등 폭염대비 물품 배부 및 폭염특보 발효 시 안부 전화를 통해 1인 취약가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대상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잘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 가능하므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작업, 운동 등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며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7월부터 관내 경로당 식사 도우미에게 월 3만 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경로당 식사 도우미는 다른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비교해 급여 수준에 비해 높은 업무 강도와 잦은 민원으로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식사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뒤따랐다. 이에 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운용 지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보건복지부와 식사 도우미 추가 수당 지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올해1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 오는 7월부터 경로당 식사 도우미에게 3만 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추가 수당 지급을 기반으로 일자리 참여 유도를 통한 인원 모집에 나서는한편, 경로당어르신들에 대한 식사 제공도 보다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한 끼 식사가 가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130명 늘어난 660명의 경로당 식사 도우미를 운용하고 있으며, 경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이지영 의원(민주당, 비례)은 19일 도정 질문을 통해, 재정 분권 특례를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 마련과 공공의료원 적자구조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강원특별법 상 재정 특례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고, 국가가 행ㆍ재정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선언적 규정만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치 분권과 함께 재정 분권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며, 재정 분권 확보를 위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해 4월 도지사께서 의료원 손실보상금 지원 도입을 추진하시겠다며 연구용역부터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도 소관부서는 의료원들의 자구책 마련만 이야기하고, 대책 추진이 없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도가 처한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에 필요한 공공의료인력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도가 공공의료원의 체계적 재정지원을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파주시 월롱면은 면민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2024년 2월부터 5월까지 ‘2024. 지역사회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월롱면은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의 협조를 통해 설문지 문항을 작성했으며, 설문지에는 성별과 연령대별로 가족과 이웃의 복지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 거주환경 만족도 등 정책에 대한 질의가 문항으로 담겼다. 총 363명이 조사에 응답했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의 39.3%가 건강 및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답했으며, 노후에 대한 염려가 28.1%, 경제적 불안이 17.6%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응답자의 47.1%가 건강 및 위급상황에 대처가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40대 응답자의 40.0%는 노후에 대한 불안을, 20대 응답자의 66.7%는 경제적 불안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조사돼 연령대가 높을수록 건강과 노후문제에 관심이 많음을 보여줬다. 한편, 문제점 해결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61.4%가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한다고 대답했으며, 27.5%만이 가족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다고 했다. 반면 공공기관이나 시설에 도움을 요청한다는 응답은 0.8%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4일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시민 선포식 개최에 이어, 19일 9만 동두천시민 공공의료원 유치단 활동으로 지역 사회까지 동참하는 단체별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첫 번째 참여단체는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로 각급 기관 소속 20여 명의 위원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참가 위원 모두는 염원 상징 피켓을 들고 9월 최종 후보지 선정 발표까지 공공의료원 유치단으로 적극 활동할 것을 결의하며, ‘대의적인 명분과 실리마저 앞서는 동두천이 최적지’임을 거듭 외쳤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겸하고 있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공의료원의 특징상 배후 인구는 중요치 않다. 실제 이용하는 도민이 있어야 한다. 제대로 갖춰진 병원 하나 없는 ‘의료취약지 동두천’인 만큼 공공의료원을 향한 관심과 간절한 곳은 없다. 지정만 된다면 그 파급 효과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 지역 사회 내에서는 담당 부서에 릴레이 활동 참여 의사를 밝히는 문의와 시민 격려가 연일 쇄도하고 있으며, 공공의료원 유치를 향한 시민 열기가 뜨겁다.
미국 피닉스시 자매도시 장애인인식위원회가 주최한 ‘2024 장애인 국제예술가대회’에서 수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전영기(32, 수원 서둔동)씨가 3등 상을 받았다. 장애인 국제예술가대회는 미국 애리조나주·피닉스시의 11개 국제자매도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장애인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4월 19일 열렸고, 작품 주제는 ‘소외와 차별 없는 사회’(NO One Left Behind)였다. 수원시는 피닉스시와 2021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고, 2022년부터 매년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작품을 출품했다. 전영기씨는 2019년 장애가 발병한 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양성반’을 이수했고, 2024년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지원 사업으로 운영 중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반’을 이수 중이다. 지난해부터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일자리 ‘디지털 드로잉’ 직무에 근무 중이다. 전영기씨는 “수상은 뜻밖의 기적이었다”며 “국제예술가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씨는 “‘사람은 다를 뿐 틀리지 않다’라는 생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