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체육회(회장 최민석)는 지난 9일 팽성레포츠공원에서 700여 명의 팽성읍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팽성읍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팽성읍 산하 73개 리를 백로팀 등 6개 팀으로 나누어 오징어게임 등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진행이 되어 주민간 화합을 다지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행사 진행은 식전 행사, 개회 선언 및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15개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팽성읍 체육회 최민석 회장은 “읍민 체육대회를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성황리에 치를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리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보다 뜻깊은 체육대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원관 팽성읍장은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신 최민석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읍민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며 본 행사로 인해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활기찬 읍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호법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024년 제2회 호법꽃축제의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축제 전후 기간(5일)과 비교하였을 때 이천시민이 약 2.5배, 외지인은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방문자 수는 일별 중복 방문자와 축제지역 거주자, 근무자를 제외하고 집계하여 나온 수치로 지역 내 방문객이 많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시군구 유입지별 방문객 비율은 용인시 처인구 9.0%, 경기 광주시 6.0%, 여주시 4.4%, 성남시 분당구 3.5%, 용인시 기흥구 3.1%, 서울시 송파구 2.3%, 서울시 강남구 2.3%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율로는 여성 51%, 남성 49%로 여성이 소폭 많았으며, 방문객 연령대 비율은 60대 26%, 50대 23%, 40대 13%, 30대 13%, 20대 11%, 10대 2%이며 50대~60대가 49%로 절반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으로 방문객이 가장 집중된 시간대는 12시부터 15시까지(32%)이고 그다음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25%), 16시부터 19시까지(19%) 사이에 집중된
광주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오리엔탈호텔에서 ‘2024년 기업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인들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대표 및 임직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CEO를 위한 조세 개념 및 세무조사’와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한 교육을 비롯해 모범기업인 표창, 기업인들 간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업인들이 협력해 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은 오는 14일(목) 보은, 16일(토) 영동, 21일(목) 괴산에서 연극‘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작 김정숙, 연출 장경민) 공연을 올린다.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은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며 우리의 인생과 밀접한 이야기들을 녹여내어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다. 충북도립극단은 지난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옥천, 증평, 괴산을 순회했다. 옥천전국연극제와 함께한 옥천 공연에서 전석매진으로 순항을 시작한 충북도립극단은 증평 관객들로부터 “공연을 보러 항상 서울로 갔는데 증평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배우님들이 연기를 잘하셔서 몰입감 있게 봤던 것 같다.” 등 극찬을 받았다. 29일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교장 김동호)에서 진행됐던 공연에서는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며, 특별 선물과 함께 “학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관람의 기회가 된 것 같다. 괴산에서 또 공연을하면 학생들의 단체관람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충북도립극단의 ‘지역순회공연’ 사업은 충북의 여러 지역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는 형태로 충북 지역의
최근 농촌에서 휴가를 보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촌캉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증평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심의 바쁜일상을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12일 군에 따르면, 현재 증평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3곳으로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 장이익어가는마을, 삼기조아유마을이 있다.올해 10월 말 기준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은 1만9000여 명에 달하며, 이들 농촌마을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휴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은 100년이 넘은 고택과 500년 역사의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고 있는 고즈넉한 마을로,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인삼김치담그기, 인삼콩알비누만들기, 천연염색, 나전칠기 만들기 체험 등 자연과 전통이 만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장이익어가는마을은 마을 이름 그대로 고추장과 된장, 간장을 전통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 한국의 전통 발효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원문)는 11월 11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충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인욱)과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악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국악을 중심으로 문화 교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으면서 이루어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악산업과 관련 저변 확대를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성공적 추진 △국악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양 단체 간 협력 △국악 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 발전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백인욱 충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충북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문화도시 충주의 참여를 통하여 지역사회 공헌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원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충주문화관광재단과 국악 진흥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국악 문화 콘텐츠를 논의하는 등 국악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의 향기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향숙)는 12일 아동 정신건강 뮤지컬 ‘내 마음의 신호등’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400여 명이 참여했다.아동 뮤지컬 ‘내 마음의 신호등’은 인격 발달과 정신건강 관리의 초기인 아동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감정표현을 눈에 보이는 신호등으로 시각화해 화가 났을 땐 빨간색, 잠시 생각하고 싶을 땐 노란색, 기분이 좋을 땐 초록색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신호등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올바른 마음 표현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특히 감정조절을 통해 친구를 비롯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길러주는 등 아동들의 건강한 감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인형극과 뮤지컬을 접목해 공연을 보는 내내 아동들이 즐기며 몰입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환경설정, 코믹한 대사를 넣어 흥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했다.전향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건강한 감정표현 습관을 갖고 건강한 아동으로 자라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며,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영국 벨파스트 등 유럽권 도시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세종시 대표단은 지난 5∼7일 우호도시인 영국 벨파스트의 초청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전시 박람회에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는 2011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전시 박람회다. 시는 세종-벨파스트 협력·도시혁신 토론에서 패널로 참석해 세종시 스마트시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벨파스트와의 협력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또 시 대표단은 지난 4∼5일 각각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카탈루냐무역투자청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세종시의 외국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홍보하고 관심 기업과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6월 핵테온 세종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등 시와 사이보안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온 카탈루냐사이버보안연구센터를 방문해 세종에서 2025년 개최 예정인 핵테온 회의에 참여하기로 상호 약속했다. 특히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해 세종시-고려대 세종캠퍼스-카
홍동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화영)가 지난 9일 홍동다움센터 개관을 기념해 ‘제15회 홍동 거리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기존 애향공원에서 열리던 축제는 올해 새로 문을 연 홍동다움센터로 자리를 옮겨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홍동면 거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관내 학교 학생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특히 새마을부녀회는 주민들을 위한 점심 식사를 마련하며 1회용품 대신 식판을 사용하고 직접 설거지 하는 등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 홍동면의 정체성을 잘 보여줬다.김화영 주민자치회장은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풍성한 축제가 됐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판교면에 위치한 ‘시간이 멈춘 마을’이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시간이 멈춘 마을’은 70~80년대 농촌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해 지난 2021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군은 방치된 구 판교극장, 장미사진관, 삼화정미소, 촌닭집, 구 판교역 급식센터 등 근대건축물 5곳을 리모델링해 오는 12월 15일까지 개관 기념 현대미술 전시회 ‘사건의 지평선 ; 현암마을’을 운영 중이다.전시회는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걸출한 현대미술가인 강영민, 김윤철, 김인규, 민병헌, 고 백남준, 송창애, 쑨지, 이상원, 이연숙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중대본부에는 김인규의 최신 회화 연작, 쑨지 작가의‘자외선 회화’가 오방앗간에는 지난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 전시 작가로 선정된 김윤철 작가의 Amorph , 이상원 작가의 회화 연작 Floating People 이 걸려있다.특히 오방앗간 안쪽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촛불 TV 을 만날 수 있고 촌닭집에는 이연숙 작가의 설치 작품, 장미사진관은 세계 유수 미술관에서 인정한 민병헌 작가의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판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의 맞이하여 오는 15일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위패가 모셔진 충의사(남령공원)에서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기념식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감사와 존경의 예를 표하는 자리로 부여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광복회 유족 등 보훈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여군은 11월 17일까지 부여군청 누리집(www.buyeo.go.kr)에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온라인 추모관에서는 누구나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는 가상 헌화 기능이 제공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그분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온라인 헌화에 많은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11월 17일로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날인 1905년 11월 17일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음성군은 이달 1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11월 기획공연으로 이자람의 판소리 ‘노인과 바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를 소리꾼 이자람이 우리 전통의 음악적 문법으로 소리를 짓고 대사를 입혀 새로이 작창한 작품으로 쿠바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평생 외줄 낚시를 하며 살아온 노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이자람은 ‘내 이름(예솔아!)’의 꼬마 가수로 알려졌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예술인이다. 작년 국립극장에서 올린 창극 ‘정년이’의 작창과 음악감독을 맡았던 이자람은 최근 화제의 드라마 ‘정년이’에서 극중극인 ‘바보와 공주’의 도창(창극에서 연기자가 아닌 제삼자가 무대 뒤나 옆에서 극의 전개를 창으로 해설하는 사람)으로 출연하여 진짜 소리꾼으로서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판소리 ‘노인과 바다’는 고수 이준형의 반주와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을, 여신동이 시노그래퍼로 참여해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