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충주시의회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6박8일 일정의 유럽 선진 정원 및 도시숲 견학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0명의 방문단은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회장 홍광표)의 안내를 받아 세계 3대 정원박람회라 불리는 △독일 BUGA(독일연방정원박람회) △영국 첼시 플라워쇼 △프랑스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 △독일의 도시숲 선진지인 슈투트가르트 등을 둘러보는 빠듯한 일정을 차질없이 소화했다. 특히,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는 쇼가든 부문 금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정원작가 황지해 씨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충주시와의 협력관계를 논의했다.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은 “이번에 방문한 정원들은 단순히 1~2년 내에 완성한 것이 아니라 수십 년 동안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온 곳으로 세계적인 명소답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 등도 잘 갖추어져 있었다”며 “충주국가정원 조성 시 이러한 점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꽃과 나무로 인해 사람이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생생한 현장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강화군과 협력해 6월 1일에서 2일까지 도서 지역인 강화군 교동면(6.1.) 및 삼산면(6.2.)을 찾아 상반기 가축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축 무료 진료는 동물병원이 소재하지 않는 섬 지역의 축산농가를 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가축 질병을 예찰하고 상담하며, 필요한 약품 등을 배부한다. 혹서기를 앞두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방역 차량을 동원해 축산농가 소독도 함께 실시 할 예정이다. 최근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시 전체 소·돼지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을 진행했으며, 그와 더불어구제역발생 예방을 위한 섬 지역 축산농가 방역요령 및 예방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접종 시 주의사항,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출입자 및 출입 차량에 대한 철저한 농가 소독, 농장 울타리 및 출입 차단 시설 등 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요령 등을 도서 지역 축산농가를 방문해일대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호 인천시 동물위생시험소 소장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위해서는 백신접종을 사전에 철저히 하고, 농장의 정기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 건강 보호를 위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객이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수질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해수욕장 환경관리 지침’에 따라 인천 지역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 20개소 대상으로 수질 및 백사장 안전성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분원성 지표미생물(대장균, 장구균)에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백사장 모래 중 유해 중금속(구리, 납, 육가크롬, 비소, 수은)으로 인한 토양오염 여부도 함께검사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 미리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채취 요령 및 주의사항 등 관련 매뉴얼을 작성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해수욕장별 수질 및 백사장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공개되며, 옹진군, 중구 등 해수욕장이 속한 시, 군·구의 수질관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 휴가철 바다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동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고, ‘깨끗한 부산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영도구 감지해변 일대에서 ‘함께해(海)·깨끗해(海)·행복해(海) 해양정화’ 캠페인을 민관 공동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양환경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시가 지난해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강화를 위해 협약한 공공기관과 영도구, 그리고 우리시 반려해변*참여기업인 동원산업 부산관광공사 양밍한국(주) 등 총 9곳의 기관·기업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정화 활동을 펼쳤다. *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특정 해변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가꾸면서 해양쓰레기 수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는 이색적인 제도로 부산은 현재 9개 지역에 1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시는 참여자들에게 개인의 소중한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으며, 이와 함께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기후위기 시대, 기후산업의 대응’을 주제로 ‘2023년 부산기후변화협의체*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 부산지방기상청, 부산연구원, ‘APEC기후센터’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기후변화 과학·적응·완화 관련 공동 협력과제 발굴, 2050 탄소중립(Net Zero) 관련 지역 실천방안 마련 등에 공동 대응하고 있음. 이번 세미나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분야 행사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부대행사다. 박람회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기후위기가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정보를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 산업계의 탄소중립 기여 방안 등을 관련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에서 국내 최초 총괄주저자를 맡은 이준이 부산대학교 교수의 ‘최근 기후변화의 과학적 의미와 산업계 에 미치는 영향‘ 주제 기조연설과 부산 소재 기후변화대응 전문기업인 ㈜선진환경의 이강우 대표의 ’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26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흡연 폐해와 금연 필요성을 알리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매년 5월 31일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이다. 올해는“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삼림 20만ha가 담뱃재배로 사라진다. 특히 담배는 토양 비옥도를 고갈시켜 다른 작물의 재배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지구와 우리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금연이 꼭 필요하다. 시는 이를 알리고자 지역 내 20개소에 금연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오는 31일에는 의림초등학교, 왕미초등학교, 디지털전자고등학교 등에서 흡연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고 금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이런 홍보활동을 강화해 앞으로 시민의 금연실천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6~27일 이틀간 도심 첫 국가습지인 장록습지에서 ‘제3회 2023 장록국가습지 생물다양성 대탐사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는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학생 참가자가 생태 전문가와 함께 우리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찾아 관찰 기록하는 생태 체험학습 과학 참여 활동이다. 탐사활동은 장록습지의 다양한 생명을 관찰하고 기록하기 위해 전문가 30명과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등 참가자 15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참가자는 식물 곤충 조류 어류 양서·파충·포유류 등 7개 분류군별로 팀을 구성해 탐사활동을 펼친다. 26일에는 밝은 빛을 쫓아오는 곤충들을 채집하기 위해 야간탐사를 진행한다.27일에는 7개 분류군별로 전문가와 학생 참가자들이 장록습지 일대를 탐사하며 생물종 목록 및 생태지도를 작성한다. 또 전문가와 참가자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이야기마당과 생물종 목록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양시 금호자율방범대(대장 권병국)와 금호동 새마을회(부녀회장 김수덕)는 지난 20일 금호동 무지개다리부터 태금역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금호자율방범대, 금호동 새마을부녀회 및 동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가를 걸으며 해안도로 산책로 주변 및 해안가로 떠밀려 내려온 페트병,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이번 해안 쓰레기 수거는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해양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선박 엔진 고장 등 각종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병국 금호자율방범대 대장은 “해양쓰레기 수거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오늘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해주신 금호자율방범대원과 금호동 새마을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민들이 깨끗한 광양 바다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사회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
고창군 해양수산과는 지난 25일 개개인 청렴 다짐 문구를 정하고 갯벌 청렴 캔들을 제작하는 캠페인을 열어 직원들의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6월에는 청렴 골든벨, 7월에는 청렴 리플렛 배부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콘텐츠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1부서 1청렴’에 해양수산과 전 직원이 참여하면서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서치근 해양수산과 과장은 “직원들이 업무 시작 전 청렴을 되새기고,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청렴 교육 및 활동을 통해 부서 내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군 해양수산과가 하전 갯벌 일원에서 지난 25일 고창군 수산업협동조합, 해양환경관리공단, 어촌특화지원센터, 하전어촌계 등 약 50여명이 합동으로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갯벌 인근 공터와 도로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 담배꽁초, 페트병 등을 수거했다. 서치근 해양수산과 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고창 갯벌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깨끗한 고창 이미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환경정비를 강화한다. 권역별 산업단지 예초 작업과 가로변 쓰레기 수거 등으로 깨끗한 산단이미지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시는 인도 통행과 미관 개선을 위해 산업·농공단지 예초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역 8개 산업·농공단지 인도 17만2,600㎡ 일원에 약 1억원을 투입해 5월부터 11월까지 잡초 제거 작업을 권역별로 신속히 진행한다. 이와 함께 쓰레기가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산업단지환경을 조성 중이다. 산업단지 내 인근 도로변과 주차장 등에는 생활쓰레기부터 대형폐기물에 이르기까지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산단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기간제근로자 40여명을 투입해 가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도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정비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왔다. 시는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정비사업과 더불어 노후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병행 추진해 일하고 싶은 쾌적한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기 바
광주시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는 25일 동화나라 어린이집 재원생(7세반) 아동들이 참여하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도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동화나라 어린이집 아동들은 각 가정에서 모은 종이팩과 아이스팩, 건전지 등 폐자원을 두손 가득 들고나왔다. 도척면은 2022년 실시한 폐자원 교환사업 결과 폐건전지 650kg, 종이팩 1150kg, 아이스팩 1200개 등을 수거한 바 있다. 그 결과 도척면은 환경관련 9개 항목을 심사해 결정되는 2022년 환경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경임 동화나라 어린이집 원장은 “자라나는 새싹인 아이들에게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전달함으로써 가정 내 폐기물을 줄이고 나아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준규 도척면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폐자원 교환사업에 참가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작은 습관을 갖게 되는 것이야말로 친환경적인 미래로 향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