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도청에서 포천시, KMS봉사단(단장 최준태)과 ‘민․관이 함께하는 경기도 빈집정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의 ‘빈집정비 지원사업’ 추진 시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KMS봉사단이 참여하는 내용이다. KMS봉사단은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예비역 부사관을 위주로 43명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다. 앞서 도는 올해부터 빈집정비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직접 빈집을 정비한 소유자에게 비용을 보조하는 기존 방식뿐만 아니라 시가 직접 빈집을 정비하는 방식을 새로 도입, 소유자의 행정적 부담을 줄였다. 다만 일부 시의 경우 재정 부담을 우려했는데, 민간 자원봉사단체 참여로 재정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중장비 진입이 불가능한 빈집의 경우에도 인력 철거가 가능하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민간자원봉사를 접목하는 방식을 지속 추진한다. 우선 철거 공사 난이도가 낮으면서도 인력 철거로 할 수 있는 빈집에 대해 철거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이후 평가를 통해 보완·발전 방안을 마련해 인근 지역으로 점차 확대 검토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 자원봉사단체라는 사회적 자본을 활
한의과을 공공의료로 확대하여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명규 의원(국·부평1)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한의학 공공의료 확대 방안 연구회>가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좌장인 이명규 의원을 비롯해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대중 의원(국·미추2),박창호 의원(국힘·비례)이 참석했으며, 성남시의료원 한의과 강미숙 과장과 국립재활원 한방재활의학과 손지형 과장이 발제에 나섰다. 아울러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을 비롯해 인천시한의사협회 정준택 회장과 문영춘 부회장이 참석하여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성남시의료원 강미숙 과장은 발제를 통해 “보건소내 한의과 설치는 전국적으로 시행중이며 이용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도 “한의과가 공공의료로 확대되기 위해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강 과장은 특히, 기존 양의 진료 중심의 체계에서 한의진료가 1차 선택이 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아울러 기설치된 양의 각과 진료영역의 선점 및 기존 진료부의 한의진료에 대한 이해부족
서정리 초등학교 2학년 학생 30여 명이 지난 21일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행정복지센터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청사를 둘러보는 등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서정리 초등학교 2학년 교육과정의 하나로 지역 마을의 여러 장소를 직접 찾아가 마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탐구심 및 애향심을 북돋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신 서정리 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마을탐험대의 방문이 아이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장차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비롯한 시의 복지‧환경 등 2개 분야 8개 사업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료를 전달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상병수당 시범사업 재산 조건 지역별 차등 적용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처리 기한 준수 개선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등 복지 분야 3개 사업과 처인구 포곡읍 수변구역 지정 해제 상수원보호구역 및 공장규제지역 해제 조속 추진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예산 반영 용수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상현레스피아 개량사업 국비 지원 등 환경 분야 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복지 분야 현안과 관련해 자료를 통해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상병수당 시범사업 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7년 전국 시행에 앞서 제도 개선 사항을 파악한 결과 대상자의 재산 기준이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돼 불합리한 점을 확인했다”며 “대도시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부동산 가격 등으로 인해 수급에 탈락하지 않도록 재산 기준을 지역 실정에 맞게 차등 적용을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연속 3일 이상 입원하거나 외래진료를 받은 15세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1일, 제368회 좽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가 속해있는 경기 동북부지역의 인구는 약 360여 만명으로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의료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전혀 없고, 연천과 가평 등 일부 지역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 분만실조차 없다. 이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2021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공공·민간병원이 없는 9개 권역에 공공병원 신축 추진을 발표했다. 정부의 정책추진에 힘입어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개발 당시부터 옥정동 787번지 일원(55,697m2)에 의료시설 부지를 마련하고 공공의료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양주의 강점은 우수한 접근성이다. 현재 전철 1호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향후에는 전철 7호선과 GTX-C 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개통을 앞두고 있어 경기북부 의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요건을 두루 갖췄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수연 의원은 “양주는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임종철)은 6월 20일(목) 2024년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 1회기 [푸른 바다의 속삭임]을 실시했다. 2024년 힐링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시설장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직무별로 계획되었으며, 이번 1회기 [푸른 바다의 속삭임]은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 중 사례관리, 상담, 재가사업, 정서지원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모집하여 진행되었다. 오전 일정은 상담관련 우수기관인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하여 시민의 정책건의로 만들어진 [시민정신건강체험관 T.T ZONE]의 설립 배경과 운영 현황등을 듣고 팀별로 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시민정신건강체험관 T.T ZONE]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분주하게 둘러싸여 살아가면서도 내면의 우울감과 고독감으로 번민하는 현대인들과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우울증이 더욱 심화되는 현대 사회속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난 프로그램답게 상담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참가자들도 부지런히 메모하고, 궁금한 사항은 질문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오후에는 팀별로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체험과 제부도 힐링 트래킹
여주여강로타리클럽(회장 김세기)은 지난 20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10kg 30포를 기탁했다. 김세기 여주여강로타리클럽 회장은 “오학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9일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지역주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안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길 당부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매년 여름철과 겨울철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이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거리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없도록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음식 및 상품권 나눔,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 나눔, 삼계탕 대접, 주거 취약계층 골목 방역, 취약계층 난방시설 안전 점검 및 난방비 지원, 종교시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진석),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세나),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철우)이 의정부지방검찰청(지검장 김성훈)과 6월 19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지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의정부시‧경기양주‧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들과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3부 오미경 부장검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아동학대 문제와 더불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학대행위자 개입 방안을 마련하고, 아동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미경 부장검사는 “검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아동보호사건 처리에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피해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학대피해아동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장들은 “아동학대 사건을 검찰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대피해아동가정 사례관리 및 재학대 발생을 예방하는 데 적극적으로 매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6월 1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가스·수도·전기분야 검침원과 생활업종 종사자 64명을 희망나름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활동교육을 진행하였다. 군포시 희망나름단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주민이다. 올해 초 희망나름단을 990명으로 재정비한 후 현재 5월 말 기준 1,011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위촉으로 실제 지역가정을 방문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중에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신속히 시에 연계할 수 있게 되어 군포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하여 검침원 및 생활업 종사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검침원들이 현장업무를 하는 중에 발견한 위기가구를 기관에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군포시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은 6월 18일 비룡중학교(교장 이형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하여 청소년의 복지증진과 관련된 공익목적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와 관련된 상호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자 체결되었다. 이형석 교장은 “청소년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여 안전하게 학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학교와 가정과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돌보는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은순 관장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체계적인 공동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청소년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여 청소년의 안위를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9일 민·관 협력 및 보건·복지연계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민·관 사례연계 및 복지자원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시 희망복지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8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공부문(사례관리·보건·건강·안전분야)업무 담당자, 13개 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총 46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오산시 복지자원 공유 사례관리에 필요한 법률 상식교육(법무부 법률홈닥터 이은기 변호사) 공적급여 수급 자격 안내 사례공유를 통한 서비스연계 및 자원연계 논의 기관별 복지자원 공유 소개 등 다양한 지역보호체계 네트워크 활동들이 이뤄졌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지역 내 민·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관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보건·복지영역을 포함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례연계 및 복지자원 공유회의를 실시해 기관 간 네트워크 및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