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서원구 개신동 636번지 일원 새터어린이공원 환경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은 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배수 문제가 있던 배드민턴장 바닥을 철거하고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구릉놀이터, 트램펄린 2개, 탄성포장을 설치했으며 데크 교체, 수목보식 식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새터어린이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환경정비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재영)는 5월 ‘청소의 날’을 맞아 26일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내 집·상가 앞 쓰레기 치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별내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별내동 상가 밀집 지역인 로데오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 약 600kg을 수거하고, 내 집·상가 앞 쓰레기 치우기를 홍보했다. 박재영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각종 회식과 모임이 많아짐에 따라 상가 주변의 무단 투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활동이 더욱 깨끗한 별내동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센터에서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행정복지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민·관이 함께하는 ‘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인복)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중·장년층 1인가구 및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텃밭 가꾸기’쌈채소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는 수택3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사업 중 하나이며, 이번 전달식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도시텃밭에서 경작한 9종의 쌈채소(6박스)를 수확하고 포장했다. 이인복 수택3동 주민자치회장은 “함께 키운 행복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힘이 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엄정규 수택3동장은 “수택3동 주민자지회의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사한 꽃들의 향연인 가평군 자라섬 남도 봄꽃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 5일간 2만여 명 가까이 찾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가평군에 따르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다음달 18일까지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20일 개장한 자라섬 꽃 축제에는 지난 24일까지 5일간 1만89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하루 평균 3800여명이 찾고 있어 모처럼 꽃향기와 사람내음이 진동하고 있다. 또 축제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및 화분 만들기 등 5일간 판매․체험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총 4천500여만 원으로, 농․특산물 판매가 3천400여만 원으로 가장 많아 모처럼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입장료 수익금까지 지역경제에 활력을 기대했으나, 이상기온 등으로 개화율이 낮아 유료개방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돼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군은 당초 자라섬 꽃 축제를 개최하면서 입장료 7,000원을 받기로 했다. 이중 5,000원은 가평지역화폐로 환급돼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안전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방충망 교체사업’을 추진한다.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조사하고 방충망 교체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실측 확인 후 창문 방충망 교체를 지원한다. 이번에 방충망 교체를 지원 받은 어르신은“방충망이 찢어져 벌레가 들어 올까 봐 문도 못 열고 지냈는데 올여름 편한 마음으로 창문을 열어둘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사녀 행복마을관리소장은 “1인 가구는 날로 증가하는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다. 그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1인 가구를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분들이 노력한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광명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가 추진할 중장기 정책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5개 년 계획이다. 정부가 지속가능한 경제체계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자원순환법을 오는 2024년부터 ‘순환경제사회 촉진법’으로 전면 개정하는 등 순환경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게 광명시의 전략이다. 시는 계획 수립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경기도 자원순환 시행계획 수립에 맞춰 6월부터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해 연내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 반영 절차를 거쳐 ‘광명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수립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따라 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높다”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폐기물 감축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자원순
해남군이 환경부 주관 2022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전국 지자체 기관평가에서 기초단체 분야 1위를 차지해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슬레이트 처리지원 배정과 집행, 지자체 참여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발암 물질로 알려진 석면을 함유한 노후 슬레이트의 철거·개량을 지원한다. 해남군은 2022년 13억2,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슬레이트 303동, 주택 지붕개량 59동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을 통해 주택이나 축사, 창고 등 관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의 약 41%까지 철거 및 개량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도 주택 323동, 비주택 100동, 지붕개량 50동 등 473동에 대한 철거 및 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아직도 우리 주변에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그대로 방치된 석면 건축물이 많다”며“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해 군민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 2023년 제1회 실무회의’를 지난 25일 순천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열어 한·일 두 나라의 환경 관련 우수정책 및 연구사례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상반기부터 실시한 ‘한일 8개 시도현 환경정책·연구사례발표회’ 이후 5번째 회의다. 한국 4개 시·도는 대면 참가했고 일본 4개 현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가했다. 한국 측에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건립’과 ‘교통소음 입력인자에 따른 소음예측 평가’를 주제로 한 정책사례와 연구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일본 측에서는 사가현과 후쿠오카현 보건환경연구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가현의 시책’과 ‘후쿠오카현 인공 습지에서의 환경DNA메타바코딩법을 이용한 조류 조사 사례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정책사례와 연구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은 한국에선 경남도, 부산시, 제주도, 전남도가 참여하고 일본에선 사가현, 후쿠오카현, 야마구치현, 나가사키현이 참여해 199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기술교류회의는 2년마다 1회, 환경기술교류 실무자 회의는 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5일 제28회 바다의 날(5.31)을 맞이하여 영산강 하굿둑 인근 ‘연안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깨끗한 바다환경 보존 및 인식을 제고하고자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남일보 등 7개 기관과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 12개 단·업체를 포함한 약 218여명과 함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산강하굿둑 개방 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집중 유입되고 인적이 드물어 쓰레기 수거가 되지 않는 영암 대불부두 및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총 1.11톤을 수거했다. 더불어 해경은 낚시객과 어민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탄소흡수원인 바닷가 염생식물 등 블루카본 자원 보호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블루카본: 해양 생태계가 흡수해서 저장하는 탄소를 뜻하며, 블루카본은 육상의그린카본보다 탄소를 50배 더 빨리, 또 5배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목포 개항 이후 최초로 맞이하는 ‘전국 체전’의 성공 개최와더불어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5일 장마철을 대비해 주요 도로 배수로 및 광영근린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 정화활동에는 광영동통장협의회 통장 21명과 광영동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아울러, 쾌적한 환경을 위해 주요 도로변 및 공원 주변에 자란 잡목과 건초 제거작업도 함께 추진했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장마철을 대비해 배수로 쓰레기 수거로 장마철에 배수로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겠다”며 “청결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조성과 주민 안전을 위해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아산시여성공인중개사회(회장 김길래)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아산시여성공인중개사회는 지난 25일 탕정역 일대에서 5월 정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길래 회장을 비롯해 한갑열 명예고문, 박영희 고문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탕정역부터 한들물빛도시 중앙공원, 한들물빛초등학교, 한들물빛중학교 인근까지 곳곳을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산시여성공인중개사회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급식 봉사를 진행했고, 지난 1월에는 취약계층 시설 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길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달1동 안양천 옆 한신아파트 뒷길과 적성아파트 주변에 조성된 ‘장미터널’에 활짝 핀 장미가 꽃내음을 풍기며 지나가는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박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장미 개화 시기에 앞서 전지와 생육 유지를 위한 급수 등 작업을 수행했다. 인적이 드물어 우범화되기 쉬운 골목길 양성화를 위해 설치된 장미터널은 공간의 특성상 낙엽,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쌓이기 쉬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해 3월 개소한 박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은 이곳 장미터널 안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청소하고 보수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이밖에도 환경 취약지를 발굴하고, 계절 꽃을 식재 할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차 문제까지 적극 나서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안양시와 경기도가 사업비 각 50%씩을 부담해 운영 중으로, 사무원 1명과 지킴이 4명 등 총 5명이 평일 9~18시 근무하며 주거취약지역 환경개선활동, 재난재해 대비 안전순찰활동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양에는 지난 4월 개소한 2곳(안양3동·석수3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