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1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공단 예산과 복권 기금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 가구에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생활 편의 시설 개선과 가옥구조 개선 같은 주택환경 개선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자체, 보훈처 등에서 보훈 수당 등을 지원받는 국가유공자들은 기존 복지제도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앞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동두천시가 잘 협의하여 국가유공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 이후, 박형덕 시장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받은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공사 경과 브리핑, 준공 결과에 대한 유공자의 소감 및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지원받은 유공자는 “동두천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의 노고를 잊지 않아줘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동두천시 국가유공자 총 34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개인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인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집단상담, 부모-자녀상담, 심리검사 및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가족상담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심리검사 비용은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가족상담은 평일 9시~18시까지, 맞벌이 가정 또는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월요일과 목요일 21시까지 야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담분소(중리길1)뿐만 아니라 본센터(북부복지타운), 서부분관(서부복지타운), 다문화교류소통공간(다가온)에서 권역별로 가족상담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가족상담 신청은 전화(031-647-3097) 또는 방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상담 방법은 대면상담, 비대면상담(사이버상담, 화상상담, 전화상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자격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가족상담을 통해 가족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행복파트너로서 다양한 가족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21일 어바웃브레드(대표 문정미)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어바웃브레드는 2020년 8월에 개업해 오픈 초기부터 1년 6개월 정도 합정동 일대의 지역아동센터 5곳에 정기적으로 빵을 기부했으며, 이후 1년 주기로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이웃사랑을 나누는 가게이다. 이날 어바웃브레드는 소외 계층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어바웃브레드 문정미 대표는 “좋은 기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적은 금액이나마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나눔으로 희망을 실천하신 어바웃브레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평택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평택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대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복지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현재 후보자를 공개 모집 중으로, 7월 10일까지 모집을 완료한 뒤 7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회복지대상의 후보가 되기를 원하는 개인은 행정기관이나 복지 부문 영리법인, 행정기관 등록 단체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시흥시에서 10년 이상 사회복지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개인이다. 수상자는 공무원, 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및 안내 등 자세한 안내는 시흥시청 누리집(https://www.siheung.go.kr/)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민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들의 노력과 기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안산시 간호사회(김경미 회장)로부터노인성 질환이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실버카’ 45대(5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간호사회는 회원 수 2,500여 명의 간호사가 가입해 활동 중인 단체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실버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 25개 동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미 안산시 간호사회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경로당 등 외부와 소통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이 다니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시는 안산시 간호사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한 주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 따뜻한 나눔의 행렬이 이어졌다. 처인구 역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자)는 지난 17일 직접 만든 김치와 밑반찬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 박순자 회장은 “매년 여름 김치와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며 “함께 나눈 김치와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에서는 지난 19일 대한불교조계종 법관사(주지 윤성)가 130만원 상당의 쌀 500kg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성 스님은 “주변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자 홍재식, 남경원 신도와 함께 쌀을 기탁했다”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폭염을 잘 이겨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1동에서는 지난 19일 시립백현어린이집(원장 고진숙)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성금 76만 200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14일 백현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바자회를 열어 장난감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고진숙 원장은 “바자회에 적극 참여해 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감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소영)는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운영을 통해 돌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최근 사례로는 홀로 생활하고 있던 80대 어르신을 발굴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거동이 어려워져 집에서만 지내고 있었고, 자녀들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돌봄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정왕2동은 이 어르신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누구나 돌봄’ 서비스 중 생활 돌봄 서비스 장기요양등급 신청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대상 어르신은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고, 도움을 요청할 곳을 몰라 자포자기하고 있었는데, 동 행정복지센터가 많은 지원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돌봄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널리 홍보활동을 펼치고,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장곡동에 있는 진말공원에서 열린 장곡 되살림 장터 ‘지구랑 친구하장’에 참여해 EM주방세제 리필 스테이션 부스를 운영하고 복지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는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와 장곡에코마을공동체가 주관했다. 장곡 되살림 장터 ‘지구랑 친구하장’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을 수거하고, 이를 마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체험 장터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EM발효액이 들어간 천연주방세제를 빈 다회용기에 담아주는 리필 스테이션으로 참가해 지역주민들에게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종이 전단 대신 복지관 누리소통망(SNS) 계정 방문 인증을 한 지역주민에게 홍보 물품인 생분해되는 수세미를 나눠주며 복지관 안내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를 전개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지난 22일 방글라데시 이슬람 이주민을 위한 ‘이드 알 아드하’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 축제는 방글라데시 공동체의 중요한 문화적 행사로, 한 해 동안의 단식 기간 후 첫 번째 새 달이 보이는 날을 기념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민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주민들이 참여하여 전통 의상을 입고 특별한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축제는 방글라데시 전통음식인 소고기 카레, 달 카레,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슬람 공동체의 연대와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하다”며 “우리는 다양성과 문화적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의 외국인주민 자조모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방문객들은 방글라데시 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공동체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형숙)는 지난 20일 여름철 호우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다산1동 자율방재단(단장 오광부)과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력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태풍·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임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광부 자율방재단장은 “다산1동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다산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재난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형숙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올해는 이전보다 많은 수준의 강수가 전망됨에 따라 사전대비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라며 “호우·태풍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다산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수해 발생 시 각종 시설물 응급보수 등에 사용되며, 필요한 주민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및 주요 취약지역에 비치될 예정이다.
양주시 양주1동(동장 박혜련)은 지난 19일 양주역 1층 대합실에서 양주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권명숙)와 함께 양주시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양주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 및 양주1동 직원이 참석했으며 ‘혁신형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기원’이 기재된 손팻말을 들고 양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양주역 이용객 A씨는 “평소 치료를 위해 인근 지역인 의정부로 병원에 다녔는데 양주시에 공공의료원이 생긴다면 교통비, 의료비 등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거 같다”고 말했다. 박혜련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에 참석해 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서명운동 캠페인이 양주시의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4년 양주시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교육 수료생 등 30여 명과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3월 양주시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계획했고 그 일환으로 ‘2024년 양주시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양성과정의 수료생들은 공정무역 활동가가 돼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민희 사회적경제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활동가들이 양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정무역운동을 펼치고 그 결과로 양주시가 공정무역 도시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공공의료원은 준비된 양주로’가 기재된 피켓을 들고 공공의료원 유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한 활동가는 “공공의료원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의 양주시 유치를 향한 우리의 열망이 반드시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