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면(면장 은진)은 지난 5월 31일 계화면 큰 별 어린이집 원생들과 선생님들, 면사무소 직원들을 포함한 총 30여 명이 모여 계화면 시가지 일원에서 ‘줍깅’행사를 진행했다. ‘줍깅’이란, 줍다+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산책, 조깅을 하는 활동으로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보호 활동을 말한다. 큰 별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쓰레기를 주워가면서 거리가 깨끗해지는 걸 보며 즐거워하였다.”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은진 계화면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줍깅’행사가 이번에 세 번째로 개최되었는데,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되었으면 좋겠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아이들이 일상에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화면은 2021년부터 청사 내에 재활용 실물 전시관을 부안군 최초로 설치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 등을 실물로 전시중이다.
수원시가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여는 ‘지구로운 북콘서트 : 내가 버린 쓰레기, 그 후…’ 참가자를 모집한다. 「쓰레기책」의 저자 이동학(쓰레기센터 대표) 작가와 함께하는 ‘내가 버린 쓰레기, 그 후…’는 6월 8일 오후 4기 수원화성박물과 1층 영상교육실에서 열린다. 북콘서트는 이동학 작가의 「쓰레기책」 소개, 초대 가수의 통기타 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관객들과 쓰레기 문제, 관련 정책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작가와의 대화 패널로 삼일공고 교사, 직장인, 자원순환 활동을 하는 음악인 등이 참석한다. 「쓰레기책」은 작가가 2년간 세계여행을 다니며 보고 듣고 깨달은 쓰레기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생생한 사진도 수록했다.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이자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에서 선정한 청소년 교양도서다. 북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www.suwon.go.kr/web/reserv/index.do) 검색창에서 ‘북콘서트’를 검색해서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1일 목요일 오후 14시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 연향동)에서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정원심포지엄은 국외 정원 선진국들의 정원문화 발전 사례를 나누어 정원산업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정원에서 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영국 왕립원예협회 클레어 매터슨(Clare Matterson) 회장, 호주 왕립식물원 및 도메인 트러스트 데니스 오라(Denise Ora) 최고경영자, 홍콩 카도리에 농식물원 스테판 게일(Stephan Gale) 식물보전부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이선 교수,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임연진 임업연구관이 각 국가의 정원이 역사와 전통정원 문화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산림청 제은혜 사무관은 “정원에 대한 국민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정원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 행사를 개최한 국립수목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천연자원부 제1차관 일행이 자원순환시설 현장을 둘러보는 등 부산시의 생활쓰레기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의 초청으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천연자원부 제1차관이 부산시의 생활쓰레기 정책을 배우고자 당초 귀국 일정을 연기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차관 일행은 먼저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을 만나 부산시의 생활쓰레기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진 후 소각시설과 공동주택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시는 이를 계기로 이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와 유치 지지도 요청했다. 시는 ‘생활쓰레기 처리과정’에 대한 질의·답변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의 기본원칙인 종량제 정책*과 생활폐기물의 ‘발생→수거→처리’ 전 과정,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처리량, 재활용률 및 재활용분리수거 방법, 음식물쓰레기 100% 자원화 등을 설명했다. * 배출자 부담원칙으로 시민이 버린 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 이어진, 자원순환시설 견학에서는 해운대자원에너지센터 중앙제어실과 해운대동백두산위브더제니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위험도 하락과 안정적 방역상황,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발표(5.5) 등을 고려해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을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 3월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이행안(로드맵)」을 점검하고, 단계별 세부계획에 따른 주요 방역조치를 조기에 시행하는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마련해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시도 정부의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 계획」에 따라,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해 오는 6월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주요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일부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주요 방역조치 완화내용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 의원·약국 마스크 착용 권고 전환(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의무 유지) 감염취약시설 방역
올해 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제천에서 발생한 가운데, 제천시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하 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가 우연히 사람을 물 때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침투하며 발생한다. 참진드기는 특히 산과 인접되어 있는 텃밭, 밭 등의 농경지, 우거진 숲 등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주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5~14일 이내 발열 및 오심, 구토,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으로 진행된다. 참진드기의 경우 물린 자국 확인이 어렵고 치사율이 10~30%로 높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 계열의 긴 옷을 입고, 목수건, 장갑, 토시, 장화 등을 사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를 꼭 사용하고, 휴식시 돗자리 등을 까는 것이 좋다. 특히 풀숲 주변에서 휴식하거나 옷을 벗어두는 것은 자제하고, 정비된 길로 이동해야 한다. 활동을 마치 귀가 즉시 목욕(샤워)하고, 복장 일체를 일반복과 분리해서 세탁한다. 혹시라도 활동 후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에 즉시 방문해 진료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해양동 그랑시티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80번(A‧B)노선 증차 운행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이민근 안산시장, 한갑수 안산시의회 의원, 박보성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 입주자 대표, 주민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함께 축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간 해양동 그랑시티자이1,2차 아파트 주민들은 출퇴근 상시 만석인 80번(A‧B) 노선 증차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안산시는 민원해결을 위해 운영주체인 민간사업자와 적극 협의하고, 부족한 운수종사자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최초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기존 12대에서 2대가 증차됨에 따라 배차간격은 기존 15~20분에서 10~15분으로 평균 5분 단축됐다. 이노선은 그랑시티자이아파트를 기‧종점으로 안산문화광장→중앙역→한대앞역→상록수역→사리역을 순환하며, 14대의 차량이 1일 140회 운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노선 증차 운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조치와 투명한 정보공개를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오늘은 바다의 날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현장 점검 결과 발표가 있다”라며 “시찰단은 출국 전부터 일본 정부와 IAEA(국제원자력기구) 검사를 신뢰한다고 밝히며 국민들 불안을 많이 가중시킨 만큼 발표 결과에 어느 정도의 신빙성이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85%가 방류를 반대한다고 했는데, 어민과 소상공인 등 관련 산업종사자의 생존권 문제가 될 것”이라며 “투명한 정보공개, 시찰단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 그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지방선거 당선 1년(6월 1일)을 앞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어제 제가 1년 전 있었던 사무실, 전통시장 쪽을 다니면서 그때 건물에 경비원이나 주차요원들을 만나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라며 “다시 한번초심으로 돌아가서 민생, 흔들림
안양시는 5월 30~31일과 6월 1~2일 오페라리버하우스(경기도 가평군)에서 ‘2023 환경공무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안양시 환경공무관 202명을 대상으로 직원간 소통 및 화합,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목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기 워크숍의 첫째 날인 지난 30일 환경공무관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의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체험 교육을 시작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를 함께 즐겼다. 또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며 효율적인 청소 업무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대화의 시간에 참여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환경공무관이 있기 때문”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주시는 모든 환경공무관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보다 나은 여건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1명의 환경공무관이 참여한 이번 1기 워크숍은 31일 힐링 산책과 소통 강화를 위한 분임 토의 후 일정이 마무리된다. 오는 6월 1~2일 진행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30일 황지연못에서 23년 내수면 향토어종(미유기) 방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방류 행사는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미유기 치어 3만 미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특히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120명이 참여해 함께 진행된다. 미유기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환경변화와 서식지 파괴 등으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미유기의 자원회복과 내수면 생태계 보호·유지 및 태백시 하천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보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미유기 방류행사를 통해 태백시 하천의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방류된 어족자원으로 시민들의 볼거리, 낚시, 천렵과 같은 여가·휴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방류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애향심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양군이 올해 군 소음 피해 주민 54명(총 142건)에게 보상금 20,543천 원을 지급한다. 군 소음 피해 보상금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급되며, 양양군은 지난 26일,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급 대상과 보상 금액을 결정하였다. 군 소음 피해 보상 대상기간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지역은 국방부에서 2021년 12월 말에 지정·고시한 지역으로, 양양군의 경우 강현면 정암리·장산리 소재 515항공대대 비행장이다. 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인당 1종(95웨클 이상) 월 6만원, 2종(90이상 95미만 웨클) 월 4만 5,000원, 3종(80이상 90미만 웨클) 월 3만원이 지급되며, 거주기간·전입시기·사업장 및 근무지 위치 등의 조건에 따른 감액을 적용해 개인별 보상금액이 결정됐다. 양양군은 앞서,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보상금 신청을 받아, 142건의 산정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양양군은 산정 금액에 따른 결정 통지서를 5월 말 개별로 통지하고, 6∼7월 이의 신청 및 직권정정 기간을 거쳐 8월 중 피해보상금을 지급할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생활권과 연접하여 생육하고 있는 수목 중 강풍, 토사유출 등에 의해 쓰러지는 수목과 산림연접지역에 있어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수목들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다가오는 장마철 대비해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2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21개소 170본의 고위험도 재해 우려목 제거하였으며, 이번 5월 추가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맟 토지소유자 임목제거 동의서 징구절차를 거쳐 6월말까지 27개소 98본의 고사목 및 재해 우려목을 정비 처리하여 주민 불편사항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매년 강풍과 폭우 등 이상 기후를 대비해 주택 및 건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제거해 왔으며, 특히 일반인들이 제거하기 어려운 거목 및 홀로 거주하는 고령가구에 인접한 재해 우려목을 제거해 줌으로써,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흥을 받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장마철 및 집중호우 대비 재해우려목 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산림재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