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문동규)가 ‘2분기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는 의정부시 보건소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센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효과적인 정신응급 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정신건강의 안전망 강화,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추가 확보, 위기개입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문동규 센터장의 ‘조현병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와 더불어 지역사회 정신건강위기 대상자의 초기대응 및 적시치료 연계 방안, 치료비 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정부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38-4181)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신곡노인대학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당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당교실은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설 및 사업장 등에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관리 합병증 예방 올바른 식단 구성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장연국 소장은 “노년층은 만성질환의 예방 및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캠페인 및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4일 의왕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 및 장애인365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장애인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했다. 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부곡 주민복지관(부곡복지관길 53) 3층에 319.5㎡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1인~2인 숙소와 상담실, 재활운동실, 심리안정실 등 장애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또장애인 365쉼터를 단기보호센터에지정 운영해긴급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부모 대표는 “그동안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돌봄의 공백이 생겨 어려움이 많았는데 장애인 부모들의 오랜숙원이었던 장애인단기보호센터가 설치되어 기쁘다”고소감을 전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단기거주시설 개소를 계기로 위기 장애인의 긴급 보호와 중증장애인가족의 안정된 사회생활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주차장 회차 공간 확보 및 주차면 확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이 남긴 상처와 교훈을 되새기고자 6·25전쟁 제74주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6·25참전용사, 각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동영상 시청에 이어 국민의례, 기념사, 격려사, 회고사,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헌신한 보훈‧안보단체 유공자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이 경제적 번영과 자유, 민주주의는 순국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역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임을 의왕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말하며 참전 유공자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의왕시지회(회장 권재근)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사진 전시회’ 열었으며, 오늘 26일까지 평생교육원에서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TNR) 사업을 일시 중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혹서기 및 장마철에는 길고양이가 중성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조치이며, 기간 중 기상 여건이 양호하다면 일시적 포획 및 중성화를 시행하고 9월부터는 기신청한 중성화 요청 건부터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증가 억제 및 소음 감소, 고양이 간 다툼 감소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 동물복지팀(031-8082-73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4월 28일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함께 개·길고양이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58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청년 상인을 육성하기 위한 ‘청년도약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자를 7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도약 지원사업은 청년 사장이 청년을 고용하는 경우 3개월 동안 최대 400만원의 인건비 지원과 점포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경기도·시 공모사업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 내 1년 이상 영업활동을 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상인이 신청 대상이며, 총 38개소를 모집한다. 고용 지원금을 받으려면 피고용인은 만 39세 이하 내국인으로서 사업 신청서 제출 시점에 고용되어 있어야 한다. 인건비 50%는 자부담이다. 접수는 7월 19일까지이며 수정커뮤니티센터 2층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에 관련한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sm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도약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상인들이 안정된 창업환경에서 점포를 경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성남 상권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리더인 청년 상인들의 많은 관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작은자리복지관(관장 손현미, 이하 복지관)과 협력하여, 지난 17과 22일 이틀간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기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위해 공사는 안전·재난·시설분야 자체 전문 인력을 파견하였고, 복지관은 집수정 설치를 맡았다. 이를 통해 시흥시 신천동 일원 상습 침수지역 내 반지하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신천동 저지대 상습 침수구역 집수정 설치 세대 내 에너지사용 효율화를 위한 LED교체 화재 예방을 위한 세대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주거시설 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등으로, 적극적인 재난피해 예방활동을 펼쳤다. 한편 공사는 복지관과 협력하여 ‘기후환경 실천 네트워크’ 추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자원 선순환을 위한 올바른 재활용 교육 진행 등 다양한 활동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가구를 대
시흥시 은행동에 있는 해오름식당이 지난 22일 무더위로 지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해오름식당은 삼계탕과 다양한 반찬, 떡, 음료 등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은행동 주민자치회도 일손을 도우며 함께했다. 해오름식당은 은행동 주민자치회 남성현 부회장이 부모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4월에도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식권 100장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삼계탕을 드신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입맛도 없고 기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먹고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성현 은행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더운 여름철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 활발하게 소통하며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봉사에 참여해 준 해오름식당 직원들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따오기아동문화마을추진단(단장 이보성)이 주관한 제8회 전국 따오기 아동문화제 희로애락(喜怒哀樂) 문예대회가 지난 22일 목감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따오기아동문화관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장소가 변경돼 진행됐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아동, 학부모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는 1부 체험 마당(나의 소원쓰기 우리집 가훈 만들기 느린 편지& 느린 엽서 보내기 등)에서 시작해, 2부에서는 전국 따오기아동문예대회 시상식이 진행됐고, 3부에서는 축하공연 (버스킹 K-댄스 마술)으로 축제의 기쁨을 더했다. 특히 전국 아동을 대상으로 공모한 희로애락(喜怒哀樂) 문예대회에서는 웹툰과 시화, 창작동화, 운문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참여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 중 50명의 아동이 시흥시장상을 비롯한 시흥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및 단장상을 받았다. 수상 작품들은 따오기문화공원 일대에 한 달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상한 모든 어린이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시흥시는 우리 아이
파주시는 시민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 10곳을 개장한다. 공원 내 물놀이시설은 바닥분수, 안개분수, 어린이물놀이장 등으로,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시설은 6월 25일부터 개장하며, 교하중앙공원과 노을빛어린이공원은 7월 2일, 석곶어린이공원은 7월 19일부터 운영된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시설에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은 운정건강공원 운정호수공원 노을빛어린이공원 교하중앙공원 등 10곳으로, 운영 공원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물놀이시설 운영으로 여름철 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종운)와 함께 지난 21일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대상으로 ‘2024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의 주제로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생활을 위한 ‘금융․재무교육’과‘자산형성지원사업 안내’에 관련된 내용으로 각각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이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날 자립역량강화교육 참석자(50세, 남)는 “평소 자산관리나 노후 준비 등에 관심은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알기 쉽게 교육을 해줘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과 취업교육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19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힐스테이트 용인둔전역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 81.63㎡를 제공받아 조성된 ‘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에는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상시 근무하며 돌봄 업무를 수행한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과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정원은 24명으로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돌봄센터는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아이들이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돌봄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한 후 지역 내 총 19곳을 설치·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 1곳, 10월에는 2곳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