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여름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절기 녹조 및 유충으로부터 수돗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대응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취수구 조류유입 억제, 정수장에 유입된 조류 및 유충 제거, 고농도 조류발생 대응이 있다. 조류유입 억제를 위해 취수구에 조류 차단막 이중 설치 및 살수시설을 운영하고, 유입된 조류 및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고효율 응집제를 사용,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및 중염소 투입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오존처리시설도 개선해 정수 공정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농도 조류가 지속될 경우, 고급산화공정(오존/과산화수소수)을 운영하고 분말활성탄(PAC)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본부는 이를 위해 사업비 120억 원(국비 54, 시비 66)을 투입해 덕산·화명정수장에 분말활성탄 저장‧투입시설을 설치했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조류독소 물질에 대해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감시항목으로 지정된 마이크로시스틴-LR 외 9종의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RR, LA, YR, LF,
평창군은 6월 2일(금) 오후 2시 봉평 장터 입구를 시작으로 6월 9일(금) 오전 10시 대화 장터 입구, 진부(6. 13.), 평창(6. 15.), 장평(6. 20.), 미탄(6. 21.) 장날 일정에 맞춰(확정 시간 및 일정 변경은 군청 홈페이지 게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규제를 비롯하여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제도의 인식 테스트 및 실천 인증 홍보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날 장터를 찾은 군민들이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규제 인식 테스트를 통과하거나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거나 장바구니에 투명 페트병을 올바로 분리하여 10개 이상 제출하면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인 다용도 라벨제거기를 1인 1개 배부받을 수 있다. 전원표 환경과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과 같은 자원순환 제품을 배부하여, 군민들이 실천에 따른 자원순환 성과를 가시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요청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2교의 효율적인 환경개선 추진으로 미관 개선과 예산 절감 두가지 효과를 톡톡히 누려 이목을 끌고 있다. 기존의 정선2교 교량은 250m 인도 구간에 지역주민 및 정선5일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조망권 확보를 위한 유리 난간을 설치해, 다리를 건너며 아름다운 조양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 가사 140여수를 난간에 새겨넣어 정선아리랑을 일상에서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하지만 최초 시공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유리 난간에 부착한 시트지의 부식과 빛바램 등 노후로 인해 보행자의 시야가 차단돼 불편함과 답답함을 느낀다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 되어 왔다. 이에 군은 관광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작업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정선2교 274개 유리 난간 전면교체를 추진하는 대신 노후된 시트지를 제거하고 새겨져 있던 정선아리랑 가사를 일부 보완하여 효율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등 예산 낭비를 막고 수려한 국민고향정선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교량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크
심덕섭 고창군수가 5일 1회용품 사용줄이기를 약속하며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제고를 위하여 지난 2월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됐다. 심덕섭 군수는 이현종 철원군수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실천하겠다”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심덕섭 고창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강종만 영광군수를 지목하였다.
익산시는 5일 제28회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에게 시장훈격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유)금강공사를 비롯해 시 청소대행업체 6개사 소속의 환경미화원과 종사자 18명에게 환경유공자 표창이 이뤄졌으며, 표창수여 후 환경보호의 의지를 담은 간단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환경미화원들은‘익산 방문의 해’방문객이 더욱 늘고있는 만큼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도시곳곳에서 수고하는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한 환경미화원은“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최정예 부대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욱더 청결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정헌율 시장은 “제 2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오늘의 수상자 뿐만 아니라 모든 환경미화원분과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 신풍동은 통장협의회 및 자생단체로 구성된 단비봉사단(단장 김선봉) 20여명이 신풍동 문화시장 내에 무단으로 장기 방치된 다량의 불법 폐기물 20톤 가량을 수거 처리했다. 신풍동 문화시장은 현재 소수의 일부 상가만 영업 중인 사실상 시장으로서의 기능은 상실된 인정시장으로 소유자들의 관리 부족에 따른 장기간 적치된 폐기물로 인한 악취와 벌레 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이었다. 지난달 31일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순환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년간 해결하지 못한 주민 숙원 사업인 방치 쓰레기를 치웠다. 이날 작업에 동참한 인근 주민들은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라며 반겼다. 김선봉 단장은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순히 쓰레기 처리뿐만 아니라 신풍동 주민들이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신풍동장은“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신 단비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인근 주민과 상가주들께서 감시자가 되어 똑같은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해주시길 바란다.”며 “동에서도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천연기념물 신대리 백송, 도립리 반룡송의 후계목 육성에 나선다. 지난 5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TF’구성·운영 회의를 열어 후계목 육성 및 활용과 서로의 역할에 대해 논의 했다. 반룡송은 마치 용트림하듯 기묘한 모습으로 비틀리면서 휘어진 모양이 아주 특이하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1996. 12.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고,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로 중국과의 교류관계를 알려주는 역사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1976. 6.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백송, 반룡송은 노거수(나이가 많은 나무)로 수세가 약해지고 지난 태풍 마이삭으로 백송의 가지 손실이 있는 등 향후 피해 우려가 있어 가치보존을 위한 후계목 증식이 필요하다. 또한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그 가치를 홍보하기 어려워 후계목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은 우수한 수목자원을 보존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후계목 증식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어려움이 있겠지만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양평군은(군수 전진선) 지난 2일「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강상면 양평농협 강상지점과 물맑은양평시장에서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과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및 청렴한 양평만들기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실시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은 양평광고협회 회원사의 스카이 등 장비 및 전문 인력 협조로 진행됐으며, 노후된 양평농협 강상지점 옥상 간판의 지지대 보수·보강 작업과 양평시장 전광판의 전기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경기도 디자인 정책팀 및 양평읍 청결팀, 양평광고협회 회원, 도시과 직원 등 캠페인 관계과 25명이 물 맑은 양평시장과 주변 상가를 방문해 장마철 전에 옥외광고물의 낙하, 파손, 누전 등 위험사항을 점검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불법광고물인 에어라이트와 배너 등의 자진정비와 적법한 절차를 통한 광고물 설치 협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양평군 광고협회(협회장 이희연)는 “회원들과 연계를 통해 지역별 옥외광고물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한 양평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청 도시과
고성고등학교(교장 홍성봉)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회 주관으로 2일(금) 채식 급식 행사와 환경 낱말 퀴즈 등을 진행했다. 고성고등학교는 지난 4월 19일 수업 시간 조별 활동으로 만든 8가지 채식 메뉴를 대상으로 학생회 주도하에 선호도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채식 메뉴를 급식실의 협조를 얻어 6월 2일(금) 전체급식으로 제공했다. 이번 채식 급식 행사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육류는 먹지 않고 생선, 동물의 알, 유제품은 먹는 채식 유형) 식단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채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루어졌다. 3학년 김솔아 학생은 “저희 조가 만든 채식 메뉴가 학교급식에 나와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채식 메뉴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종필 학생회 담당 교사는 “평소 수업에서 환경 교육에 신경 써 온 만큼, 학생회 친구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채식 급식을 제안해주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홍성봉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관하는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척시가 생태계 교란종의 확산으로 인한 고유 식물의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6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십천 주변과 근덕, 신기, 미로 등 생태계 교란종 서식지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분포지 조사와 제거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관내에서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이 오십천 일원과 하천, 도로변에 주로 서식하고 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인력을 선발하여 알레르기 등 인체 피해 우려 지역 및 확산이 용이한 수계상류와 도로변 등 생태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거 작업은 초기에는 낫으로 교란 식물을 뿌리째 뽑거나 밑동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며, 개화 시기에는 상부 꽃대를 제거하여 소각 처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생육 초기에 제거하여 생태계 교란 식물의 번식을 억제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환경부가 주관해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리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김동근 시장은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탄소중립 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전 직원에게 다회용컵과 빨대를 제공하고, 주민센터 및 공공기관에 다회용 컵 세척기를 설치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 컵을 배치하는 등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취지를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김포시는올해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에 선정됨에 따라 6월 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및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4대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경기도 70% 전문가 30% 비율로 진행됐다. 시의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은 지난해 2022년 우수 시군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영예이자 도약으로 평가 받기에 충분하다. 김포시는 (초)미세먼지 맞춤형 저감대책의 41개 저감사업 (초)미세먼지 N행시 짓기 미세먼지 청정시설 설치 등 5개 신규사업 발굴 5개의 특수시책 같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최우수 시군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초)미세먼지 N행시 짓기’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는 공영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는데, 이처럼 김포시의 미세먼지 정책이 김포시뿐 아니라 전국에 알려질 수 있었던 것 또한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