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노인복지관(관장 장선영)은 오는 25일부터 4일간 사전회원을 모집하고 내달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다산노인복지관의 이용대상은 남양주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1964년 이전 출생자) 시민이며,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사전회원 300명을 모집한다. 사전회원은 시범 운영 기간동안 평생교육 및 여가문화 강좌를 무료 수강할 수 있고 등록회원 대상으로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사전등록 인원 초과로 모집이 조기 마감되거나 등록 기간이 지났을 경우 9월 정식 개관 후에 등록 및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회원을 등록하고 싶은 어르신은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2층 강당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31-522-6406) 및 홈페이지(http://dasansw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선영 관장은 “정식 개관 전 사전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다산노인복지관은 건전한 여가 제공을 위한 평생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및 노인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나인숙)는 지난 24일 해안가 및 주변 나들길의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에 부녀회 회원 17명은 월선포에서 동진포까지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버려진 해안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나인숙 회장은 “환경정화를 통해 교동면 해안가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미 교동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노력으로 해안가가 더욱 깨끗해졌다”면서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안양시지회가 25일 오전 11시 더그레이스캘리에서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 희생한 6·25참전유공자, 유가족 등을 모시고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및 오찬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쟁의 참혹함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 영웅의 모습을 담은 6·25전쟁 영상 상영과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수도군단 성악병들의 노래 공연도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25전쟁 참전 영웅의 위대한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참전유공자께서 지키고 발전시킨 이 나라를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보답하는 것이 우리의 소임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고 참석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의 6·25참전유공자는 총 361명으로, 안양시는 보훈명예수당(분기 30만원), 경기도 참전명예수당(연 40만원, 도비사업) 등 지급과 6·25전쟁 기념행사, 보훈가족 위안잔치, 평화수호교육 및 결의대회 등 각종 보훈 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안성시(공공위원장 김보라, 민간위원장 심상원)는 지난 24일 안성시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청 지하 공유회의실에서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망 구축 및 연계 협력 구조 체계 활성화를 위하여 열렸으며,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 안내’, ‘2024년 하반기 사업 운영계획 공유 및 논의’, ‘누구나 돌봄사업’ 홍보 건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 이인희(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위원장 회의는 안건에 대해 심의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논의하는 연계협력망을 구축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회의를 통하여 지역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안성시 복지공동체를 실현해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병기 복지정책과장은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민간위원장님들의 역할이 크다.”며 “공공의 영역에서 확인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견을 위하여 읍·면·동 지역사회보
재단법인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2024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령 전환기(초4, 중1, 고1) 학교에서 실시한 디지털미디어(인터넷, 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와 사이버도박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주의,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사용 실태를 파악하여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입하고, 필요시 공존 질환 유무를 파악하고자 추가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창의적으로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1대1 개인상담을 진행한다. 언어상담이어려운 초등학교 4학년은 집단상담 프로그램(5회기 총10시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 기관과 연계한 사회적 돌봄대상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 지원으로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대형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을 둘러싼 부모, 학교 등 다양한 환경에 개입해 청소년들이 디지털미디어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7월부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확대한다. 시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사회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미만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이다. 1세대당 매월 10톤(9천550원)에 해당하는 가정용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이 감면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공용 발급되는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태순 수도과장은 “다자녀가정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확대 사업이 저출생 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국가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6.25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수호의 의지를 되새기는 데 의의를 두고 열렸다. 행사는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호국보훈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광명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교훈말씀, 기념사, 6.25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74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잊혀져서는 안 된다”며 “그분들의 노고와 희생은 오늘날 번영된 대한민국의 토대가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가족을 비롯한 보훈회원 여러분의 애국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유공자들의 애국과 헌신을 시민이 함께 기억하고 이들이 예우받는 보훈 문화가 정착되도록 광명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여름철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보행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무더위쉼터 5곳에 ‘생수나눔 냉장고’를 설치하여 9월 15일까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실외 무더위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1인당 생수 1병을 무료로 제공하여 폭염 속에 건강을 보호하고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또한 폭염대책사업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한 519개소의 폭염저감시설(그늘막)에 올해 약 20여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 설치 1곳에는 온도와 주변 환경에 반응해 안전하게 자동 개폐되고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친환경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 287개소에 선풍기 보급, 취약계층에 양산, 쿨조끼 등 냉방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폭염에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발굴해 온열질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5대 분야 11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최근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박노극 부군수)를 개최하고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추진 과제를 심의·의결했다. 11개 세부 추진과제는 △적극행정 전담부서 운영 및 협업 강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 면책 활성화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및 소극행정 엄정조치 등이다. 특히 올해 11개 세부 과제 가운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적극행정 의사결정 지원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확산’ 분야에 대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포상금과 인사 가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준 실적에 일정한 마일리지를 부여한 후 그 점수에 따라 보상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공무원이 인·허가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양주시 회천1동(동장 배용숙)이 지난 20일 회천농협 대회의실에서 회천발전협의회(회장 김재길) 및 인근 대학교(서정대학교 및 예원예술대학교)와 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 염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용숙 동장, 김재길 회천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 회원, 인근 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등이 참여해 ‘공공의료원은 양주시’라는 구호를 외치며 열렬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재길 회장은 “공공의료원 유치는 단일 지역뿐 아니라 덕정지역을 포함한 회천지역 더 나아가 양주시 전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회천발전협의회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용숙 동장은 “공공의료원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에 참여해 준 회천발전협의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공공의료원 유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온열질환자는 최근 3년간(2020~2022) 연평균 24.9% 증가하여, 전국 연평균인 8.4%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체감형 열쾌적성 평가를 바탕으로 물리적, 경제적, 사회적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을 선별하고 지역적 분포를 분석하여 지원 우선순위를 높이자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폭염 속 숨겨진 이웃을 보호합시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폭염 문제는 누구에게나 같지 않은 차별적 피해를 가져오는 것으로 2023년도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총 32명 중 80세 이상이 50.0%를 차지하며, 실외에서 발생한 환자가 81.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 발생 장소로는 실외가 2천243명(79.6%), 실내 575명(20.4%)보다 3.9배 많았다. 노령인구, 실외 작업이 많은 농촌지역의 온열질환 발생 시 1.8%로 전국 평균(0.9%)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 상당수의 농업인이 온열질환을 겪어도 치료를 받지 않으며, 농업인 76%(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8)는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쉼터의 낮은 이용 이유로는 이미 집에 냉방시설이 있거나, 무더위 쉼터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조지현)는 가재울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평소 스마트폰 등 디지털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장기요양등급 등의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또 혈당과 혈압을 측정하며 건강 관련 상담까지 한 자리에서 진행했다. 상담 후에는 혈압과 당뇨를 관리하기 위한 식단조절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평소 궁금했던 건강 관련 질의응답으로 호응을 얻었다. 노인들은 “평소 궁금한 것들을 전화로는 자세히 이야기하기 어렵고, 더운 날씨에 주민센터까지 가지 못하고 있었다”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 측정과 상담까지 해줘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적극 운영해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