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으로 모인 모금액 4231만원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에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용인특례시와 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등 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인당 매월 1004원 이상의 성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한다. 성금은 일정액이 쌓이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시는 각 읍·면·동과 협약기관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35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위기가정이다. 생계비는 2024년 긴급지원 생계급여 기준을 적용해 1개월분(4인 가구 기준 183만원)을 지원한다. 또, 수술비와 입원‧진료비, 치과 치료비 등 최대 3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총 4231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24일 대상자의 계좌로 일괄 입금했다. 시 관계자는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 나눔운동인 ‘개미천사 기부운동’은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소도동 24-2번지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의 이용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시설 보강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확장 및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놀이터 확장 및 정비 공사를 통해 잔디 운동장 300㎡가 확장되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200m 가량의 산책로가 정비되었다. 또한, 배변봉투함 및 벤치를 설치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방문하는 시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보강하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 시설 개선에 따라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방문 바라며, 운영기간 동안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및 의견 청취를 통해 미흡한 점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하절기(6~8월)에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오후 8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한편, 반려동물 놀이터는 지난 2022년에 소도동 24-2 일원에 1,5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와 잔디 운동장, 정자, 음수대, 그늘막,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
원주시는‘다함께돌봄센터 건이강이마을’의 운영·관리 등을 위한 수탁기관을 6월 25일(화)부터 7월 12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반곡동 건강보험공단 본부 내 신규 설치하는 ‘다함께돌봄센터 건이강이마을’은 예전 어린이집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활동실과 사무실 등을 설치하고 올해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원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청된 법인(단체)의 사업수행 역량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탁자로 선정된 법인(단체)는 향후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맞벌이 가구나 다자녀 가정등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돌봄 및 일시돌봄,
- 도내 1,543개소 무더위 쉼터 운영...폭염저감시설 70개소 등 추가 설치 중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김 지사가 방문한 무더위쉼터는 어르신들께서 많이 찾고 계시는 춘천시 우두동에 위치한 중리경로당으로, 먼저 김 지사는 냉방기 가동 상태와 운영 현황 등 무더위 쉼터 주요시설을 살폈다. 현재, 도내 무더위 쉼터는 1,543개소로 실내 1,363개소(어르신시설 993, 복지·마을회관 83, 보건소 45, 주민센터·면·동사무소 137, 기타 105개), 버스정류장 그린통합쉼터 등 야외 180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특별교부세 870백만 원을 투입해 폭염저감시설 70개소와 그린통합쉼터 4개소를 추가 설치 중에 있으며, 폭염대책 기간 중에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시간 등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과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한, 김 지사는 무더위쉼터를 찾으신 어르신들께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방법 등을 안내해 드리며, 어르신과 경로당 관계자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지난 25일 ‘우리 마을 자원재생활동가 리액션(RE:ACTION)’ 사업의 하나로 자원재생활동가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인 ‘우리 마을 자원재생활동가 리액션(RE:ACTION)’은 복지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노인의 사회적 돌봄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한국마사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이 사업은 폐지 수집 노인을 ‘자원재생활동가’로 재정의하여 역할과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월 활동 교육, 상담 및 정기 모니터링, 물품 및 경제적 지원 등 활동을 펼친다. 이번 6월 활동에서는 광명경찰서와 연계하여 자원재생활동가들이 활동 중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과 교통사고 예방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 참여자는 “큰 카트에 폐지를 가득 싣고 가면 인도로도 못 다니고 힘을 내기 위해 고개를 숙이면 도로변에서 눈으로 안전을 확보하기도 어렵다”며 “오늘 강의에서 자동차, 오토바이, 사람까지 모두를 위하는 활동 방법을 알려줘서 그렇게 해볼 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교육 후 참여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더불어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활동 의류, 안전 물품, 냉감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하안상업지구 일대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하기 위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변의 이웃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과 지원 사항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홍보물품과 함께 배부하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게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도록 독려했다. 한상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 말고 연락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촘촘한 복지 인적자원망을 구축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8월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여 복지상담, 긴급생계 및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충남 부여 일원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한국의 흥, 맛, 멋’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안산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총 9개국 35명의 내·외국인이 백제의 수도 부여를 방문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백제문화’ 탐방으로 추진됐다. 이날 체험은 한국 최고(最古) 인공연못인 ‘궁남지’와 백제 역사 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 탐방을 통해 찬란한 백제문화를 경험하고 부여의 핵심 관광지 견학 등 한국의 흥과 멋,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행사에 함께한 내외국인들이 앞장서 ‘이민청의 최적지 안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산의 이민청 유치 행보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여에서 한국의 역사와 삶, 문화를 엿볼 수 있어 너무나도 특별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가족, 친구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상호문화도시 안산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회장 박응석)로부터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컵라면 3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 권리 중심 일자리 활동가들이 지난 4월 개최한 ‘아나바다-장애인도 나눌 수 있어요!’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를 통해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박응석 지회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증진 및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외국인 간 소통과 나눔을 통해 상호 존중과 포용으로 재외동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유재현)는 지난 25일 이동교리 소재 카페 ‘웅이나무’에서 소흘읍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위한 90만 원 상당의 짜장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카페 웅이나무 천은경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카페 웅이나무에 감사드린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펴, 온정이 넘치는 소흘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웅이나무는 매장 운영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에 나누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및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하절기 노숙인 보호 민관합동 아웃리치(outreach)’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웃리치란 찾아가는 거리 복지상담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이번 아웃리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역사나 공원 등 거리노숙인 주요 상주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행려자의 거주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구호물품 전달과 귀가 권고 등의 조치를 했다.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는 시설로 동행해 복지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수시로 주요 노숙인 거점지역에서 노숙인 아웃리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 기간 무더위 등에 따른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노숙인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민관합동 아웃리치를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노숙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따듯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속한 시민 삶의 질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주년만에 장애인 공약사항을 100% 이행 완료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에 대한 강화 공약을 선포한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이후 매년 시비 17억원을 더 투입하는 한편, 북부권까지 이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보다 넓고 두텁게 장애인 일상활동 지원에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했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장애인 활동지원 추가지원 및 북부권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의 확대 추진이다. 시는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들로부터 시간이 부족해 사회 활동에 제한이 따르고, 가족들의 돌봄에 부담이 생기는 일을 해소하고자 자체 시비로 활동지원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100% 확대하여 월 20시간으로 늘렸다. 이에따라 6월 현재 매월 699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기존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 역시 별도의 신청 없이 읍면동 담당자 직권 변경 신청을 통해 2023년 9월부터 월 20시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했다. 이는 경기도 대부분 시군에서 미지원(12개 시군)하거나 선별적 지원(13개 시군)을 하고 있는 사업으로, 김포시에서는 선제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북부권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파주시 동물복지위원회’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파주시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에 따라 학계, 법조계, 수의사,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9명의 위원으로 ‘파주시 동물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동물복지계획 수립·시행, 동물 학대 방지 등 동물 보호·복지와 관련한 사항들을 자문하게 된다. 신임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1차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위원장 선출 파주시 동물 보호·복지 사업 소개 자유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동물 복지 관련 파주시 주요 현안으로는 최근 3년 동안 60% 넘게 반려동물 사육 가구가 증가한다는 것과 도농복합 도시의 특성으로 농촌지역에 유기·유실동물이 늘어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유기·유실동물의 보호를 위해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현안이 많은 시점에 파주시 동물복지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전문적인 조언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중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주시는 늘어나는 반려 가족과 유기·유실동물 등의 현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파주시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