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정숙)는 6월 15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우천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내 부모 같은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한 불고기, 물김치 등 밑반찬과 떡을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부녀회에서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연 4~5회 정도 매년 지속해오고 있다. 홍정숙 우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 혼자 계신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우천면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는 14일 망월천 유류 유출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즉각 방제작업에 나서는 등 총력대응을 펼쳤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14일 오후 5시 40분경 하남시 풍산동 537번지 청소년 수련관 앞 망월천에서 기름 냄새가 심하다는 민원을 접수한 후 곧바로 환경정책과 전 직원을 투입해 기름이 더 유입되지 않도록 흡착포를 살포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하게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우수관로 내 오염물질 발생 원인을 추적한 끝에 풍산동 인근 비닐하우스 내 농업용 온풍난방기 유류 드럼통에서 오염물질(등유)이 우수관으로 배출돼 망월천으로 흘러나온 것으로 확인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에 망월천 수질오염 사고를 수습하겠다”라며 “적발된 공공수역 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물환경보전법 규정에 따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무빈)는 6월 14일 관내 저소득 노인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나눔봉사단-부발 출동 어벤저스사업”을 진행하였다. 대상가구는 고령인 증조모와 어린 증손자 2명이 같이 생활하고 있는 수급자 세대로 가까이에 돌봐주는 가족이 없어 집안 환경이 매우 열악한 형편이며, 특히 장마나 비가 많이 오면 물이 집안까지 들어오는 형편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맞복팀으로 지붕처마 수리 공사를 의뢰하였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부발읍 협의체 위원들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을 합쳐 처마를 보수하고 주변 환경도 정비하였다. 임무빈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공사를 할 수 있어서 어르신과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거 같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김동호 부발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준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발읍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행복나눔 봉사단-부발 출동어벤저스팀”을 구성하여 고령 및 질환으로
광주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방세환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시도의원과 환경인 지역사회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환경기념 행사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의 공동 노력과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광주시 새 이야기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환경 분야 유공자 및 ‘광주시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입상자 표창, 광주시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미래세대가 전하는 바람과 ‘우리의 약속’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돼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보전을 위해 시민 환경감시 활동기구인 ‘광주시 명예환경감시단’ 51명을 위촉하고 출범식을 함께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광주시 명예환경감시단’은 앞으로 2년간 자연환경 훼손과 생활환경 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주민계도와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 봉사하시는 환경인과 각자의 분야에서 실천하고 있는 기업, 단체,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삶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
여주시(시장 이충우) 산림공원과가 지난 13일부터 ‘명품로 가로수 정비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여주아울렛 진입도로인 명품로 일원 환경 개선을 위해 가로수(왕벚나무)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또한 가로수 가지의 밀생으로 인한 교통 표지판 가림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왕벚나무 고유 수형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상태가 되도록 약전정을 실시한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여주아울렛을 방문하는 외부인들에게 깨끗하고 밝은 여주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밝혔고 “앞으로도 주요 구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아름다운 여주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덧붙였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2026년까지 추진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에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내고, 친환경 주민의식전환을 위한 마을 리더 역할을 할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14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 발대식을 열었다. 주민기획단은 사업대상지에 거주하는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관계자 노인·청년 등 각 사회계층 대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탄소모니터링 시범사업 참여 세대 학교 관계자 환경단체 관계자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주민기획단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시행계획 숙의 과정에 참여한다. 또 탄소중립 생활실험실(리빙랩)·지역축제·학교 프로그램 등 주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사업 구상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기념배지 수여,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과 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6개 모둠으로 나눠 ‘탄소중립 의식 전환을 위한 주민주도사업 방안’ , ‘우리동네 탄소중립 랜드마크 구상 방안’을 주제로 토의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주민기획단은 7월 중 탄소중립 우수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신헌)는 지난 13일 평택호 일대에서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현덕면 주민자치위원과 현덕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민관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현덕면 소재 평택호 및 한국소리터 일대를 직접 돌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함으로써 깨끗한 현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신헌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현덕면의 대표 관광지인 평택호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면내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장남근 현덕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현덕면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현덕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청소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3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를 시행한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하는 10개 업체와 노면청소 및 자유로 청소를 담당하는 파주도시관광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민만족도 조사(상‧하반기) 수거실태에 대한 현장평가(상반기) 실적서류평가(하반기)가 진행된다. 시는 앞서 5월,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할 예정이다. 6월 16일에는 수거 실태에 대한 현장평가 이뤄지며, 주민대표 3인을 포함한 9명의 평가단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청소 현장과 업체 차고지를 방문해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실적서류평가는 무단투기 단속 실적 항목을 신설하고 안전관리 항목을 강화했으며, 작업자 임금 등 인력관리 부분은 현실성을 반영해 평가한다. 전체 평가종료 후 최종결과는 연말에 파주시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를 통해 환경미화원 처우가 개선돼 지역 간 차이 없는 청소서비스가 실현되고,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복)이 지난 6월 14일 청계천, 학의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재단원 40여 명은 청계동주민센터에서 포일교까지 하천 내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수거해 유수 흐름의 방해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복 방재단장은“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해준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여름철 풍수해 사전 대비등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여름철 위생 취약 분야인 축산물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위해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및 축산물판매업 업체 대상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식육포장처리업은 청주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축산물판매업은 4개 구청 산업교통과 직원이 업체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유통기준(냉장·냉동 온도 등)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제품 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특히, 종사자들이 장티푸스, 폐결핵, 전염성피부질환과 같은 전염성질환에 대해 검사 받았는지, 축산물 위생교육 이수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식용 식육 제품(육회, 뭉티기 등) 제조 시 지켜야 하는 식육 안전 가이드라인과 여름철 식육 택배배송 포장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고, 식육포장처리업 HACCP 의무적용에 대한 내용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축산물 안전
충남도가 당진시, 공·민간기업과 함께 탄소중립경제 실현에 필수 사업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유치에 나섰다.이 시설은 기존 천연가스 기반의 수소 생산·공급체계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까지 고려한 청정수소 생산 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진행 중이다. 도는 14일 당진 해나루홀에서 수소도시를 선언한 당진시, 수소산업 생태계 선두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민간기업인 로우카본, 원일티엔아이,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청정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청정수소 및 탄소포집활용 산업 유통망 구축 및 활용 △수소산업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산·학·연과 연계한 수소 전문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에 협력한다. 공모사업 선정 시 국내 및 미국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탄소화합물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로우카본이 주관사로서 탄소포집설비와 지원화를 전담키로 했다. 국내 제1호 수소전문기업이자 국산 수소개질기를 생산해 공급하는 원일티엔아이는 수소추출설비 구축을, 수소생산기지 토목건축 시공 전문업체인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가 토목·건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6월 9일 발생한 수돗물 흙냄새 발생사고와 관련해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부산의 수돗물은 침전지와 모래여과조의 재래식 처리방식과 오존처리와 입상활성탄 처리를 하는 고도정수처리 방식으로 처리한다. 이번 사고는 벨브교체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재래식 처리만 하고 고도정수처리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농도의 조류가 발생함으로써 문제가 됐다. 시는 지난 6월 9일 오후 2시 20분 화명정수장의 밸브교체 공사를 중지하고,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질사고로 흙냄새 관련 민원은 남구, 수영구 등 274건이 발생했으며, 6월 10일 오후 2시 이후 모든 수질은 정상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사고를 통해 상수도본부의 수질사고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고, 또한 더욱 장기적으로는 화명정수장 등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는 상수도의 수질사고에 대해 사고유형별, 단계별로 시민들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체계화해 대응하기로 하고, 정수장 및 관련 공사 등에 대해 녹조, 갈수기 등 시기를 고려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