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명숙)는 지난 13일부터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인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통영시 양성평등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전문교육은 지난 4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교육생 15명을 선발했으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2주간 진행된다. 최근 꽃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꽃을 활용한 홈가드닝이나 공간디자인으로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꽃다발 제작과 식물식재 등 꽃꽂이 기법을 교육하는 플로리스트 자격증 과정은 취업 유망 직종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명숙 회장은 “전문적인 기술 교육을 통하여 여성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개 단위단체 5,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비롯한 전몰군경미망인 위로행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 등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전반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 오는 18일 오후 3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효영의 생황, 오굿 X Resurrection”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순수 예술 공연을 제공해 지역 공연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획공연 ‘오굿 X Resurrection’은 망자의 영혼을 달래는 동해안 오구굿과 삶의 죽음을 탐구하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에 담긴 주제를 엮어 색다른 음악적 결합을 시도한 작품이다. 김효영의 생황을 중심으로 타악, 아쟁, 정가, 현악 4중주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화합이 만들어 낼 조화로운 선율은 누군가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마음속에 붙잡아두는 아픔을 공유하고 상처를 치유해 다시금 현재를 살아갈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정의 여정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통영시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정된 도시공원 및 절대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터미널 등 114개소의 금연구역에 대해 금연구역 표지판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강풍 등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노후‧파손 표지판 6개는 즉시 교체했으며, 미설치된 20개소에는 신규 표지판을 설치했다. 추후 지속적으로 점검해 금연구역을 알기 쉽도록 설치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할 예정이다. 통영시 금연구역은 총 5,684개소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명 5개반의 금연지도원을 배치해 금연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될 경우 5~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담배 연기 없는 통영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금연구역 내 노후‧파손된 표지판을 발견한 시민들은 보건소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3일 한산도 옥수수 재배지 10ha에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옥수수의 안정적인 생육과 병해충 예방을 위해 전년 대비 방제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리고, 살충제에 살균제를 추가해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산찰옥수수 공동방제는 농기계 진입 애로,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등 섬지역 농업의 문제점 해소를 목표로 3년째 실시되고 있다. 고해상도 GPS 기반의 드론 사용으로 좁은 경사지나 접근이 어려운 농경지에도 빠르고 정밀하게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한산도 옥수수 재배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식물 병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효율적인 농업드론 방제기술을 활용하여 노동력 절감, 병해충 피해 감소뿐 아니라 옥수수 수확량 증가와 품질 향상까지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한산찰옥수수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력재배 기술보급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농가 맞춤형 시책사업 발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61일간)까지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공장시설, 숙박업소, (낚시)어선 등 관내 취약시설 105개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조형호 부시장이 직접 태평동 일대 노후 단독주택 5개소를 방문해 △주요 시설부(기둥, 내력벽 등) 및 시설마감 손상여부 확인 △전기 설비(조명시설, 누전 차단기 등)의 안전성 △소방시설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단독주택 관리주체에게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 안내하는 등 홍보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특히, 이번 단독주택 점검대상 5개소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직접 신청받아 선정한 것으로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형호 부시장은 “단독주택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을 확산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안전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야읍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재능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야읍 소재 함안전기 업체는 관내 저소득가구 노후 전기선을 정리하고 누전차단기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일부 인건비를 대신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으로 화재 위험을 줄여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안군 미용사협회 김명혜 원장, 장윤희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숙 가야읍 자원봉사회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머리 염색뿐만 아니라 얼굴 팩과 마사지까지 함께 이루어져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또한 장윤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명경로당에 전자렌지를 기증하며 정을 더했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채상섭 위원은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낡은 전등을 새 LED 전등으로 교체해드렸습니다. 기존 전등이 덮개도 없어서 안전에 취약하고 어두웠지만 새 전등 설치로 주거생활 환경이 한층 개선됐습니다. 한편, 이순응 가야읍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여름철 태풍 및 호우 등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하여 군 재난부서장 14명, 읍면장 10명, 유관기관장 7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상전망 △전년도 피해사례 분석 △중점 추진사항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별 추진계획 △부서별 협업사항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함안군은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우려지역 지정 및 확대,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 산사태 취약지역 등 소관부서별 점검,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대피조력자 지정 및 교육, 극한강우를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최근 여름철 기상을 살펴보면 시간당 100mm 극한강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상기후의 일상화 속에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군과 유관기관간의 협업, 시설물 사전점검 및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이 경상남도 주최 ‘2025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유동화자산의 등록면허세 과세방안’ 연구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8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열렸으며, 경상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도내 18개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23건의 과제중 1차 심사에 통과한 지방 세입 확충 및 지방 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7건에 대한 발표와 평가, 시상으로 진행됐다. 함안군은 세무회계과 김병수 주무관이 ‘유동화자산의 등록면허세 과세방안 연구’라는 연구과제를 주제로 유동화자산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조세의 사각지대에 있는 유동화자산에 대한 과세 방안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수 주무관은 오는 11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세 발전포럼’에 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우수사례 발굴과 지방세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통예술의 현대적 재해석과 공동체의 울림을 담아내는 풍물패 ‘청음’이 오는 2025년 5월 24일 오후 3시,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STAGE에서 '행복을 주는 풍물장수 구씨야'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전통 풍물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기술과 감각을 더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예술단체 풍물패 청음은 전통예술에 미디어아트와 같은 현대기술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통해 도전적이고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풍물패 청음의 첫 번째 레퍼토리 공연 '행복을 주는 풍물장수 구씨야'는 풍물장수 ‘구씨야’의 삶에 녹아든 재담과 박진감 넘치는 풍물 연희를 통해 공연을 즐기는 모든 이에게 행복을 준다는 마당극 형태의 풍물 연희 작품으로,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시키며 관객과 함께 공연을 완성해 나가는 관객 체험형 풍물 연희극이다. 관객들은 공연을 보고 듣고 직접 참여하며 단순한 구경꾼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야생차밭 잭살 찻잎 수확 행사’가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하동공원 내 차밭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하동의 전통 제다법을 활용해 만든 특산 홍차 ‘잭살’의 상품화 및 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되어 지역 농업 유산의 가치를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잭살’은 하동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야생차로 만든 홍차로, 국제슬로푸드협회의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될 만큼 그 품질과 전통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확된 잎은 전통 공정을 거쳐 고품질 홍차로 가공된 후,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1아 2~3엽 중심으로 수확된 찻잎은 이틀간 전통 제다법(햇볕 아래에서 시들리기→비비기→산화→건조→포장)을 통해 ‘잭살’ 홍차로 생산된다. 이어 품질 분석과 상품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종철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하동 전통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관광·체험 자원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콘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 상리면 둥지회(회장 최진석)는 5월 10일 상리면 오정자 공연장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제35회 상리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고장구, 고성농요보존회의 전통국악공연을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공로패‧감사패 수여, 노래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둥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다과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어 경로위안잔치와 함께 진행된 제40회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에서는 고성농요보존회 등 전통예술단체들이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진석 둥지회장은 “지역발전을 이끌어오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12일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공공실버주택 입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5월 마음톡톡 – 연희누리 뭉치樂의 ‘체험연희판’'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이 주관하는 2025년 주민참여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년예술인 단체 연희누리 뭉치樂이 주최·주관하여 운영됐다. 연희누리 뭉치樂은 고성오광대 전승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전통연희 예술단체로, 전통을 계승하며 지역 사회와 호흡하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노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전통공연 및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구성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예술체험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흥겨운 사물놀이 길놀이를 시작으로, △소고 만들기(꼼지樂) △민요 함께 부르기(불러樂) △전통 민요 공연(소리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