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생태‧환경 특성화 도서관인 기흥구 서농도서관에서 ‘숲놀이학교’에 참여할 초등학교 1~2학년생 1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원형보존지를 품은 서농도서관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년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서관 주변 맹꽁이 보존지역을 중심으로 맹꽁이를 비롯한 양서류 탐구활동을 벌인다. 또 숲속 매미 소리를 따라 매미의 생태환경을 알아보고 여름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풀잎과 나무, 흙의 종류를 탐색해본다. 다음 달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원하는 어린이는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서농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eonong/index.do)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동식물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쉽게 접하도록 올여름에도 숲놀이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를 비롯해 여름 숲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 생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6일부터 처인구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에 ‘물 재이용시설(중수도)’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 시와 군(軍)은 ’물 재이용시설‘을 통해 단수 등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 등의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對備), 상·하수 사용량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와 지작사는 지난 2021년 11월 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17억 1900만원(국비 12억 300만원, 시비 5억 16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작사 내에 하루 53톤을 처리할 수 있는 중수도 시설을 설치한다. 시설물은 준공 이후 15년간 지작사에 무상으로 양도되며, 지작사는 이 기간 운영·관리 책임을 진다. 시는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MBLM(Micro Bubble Line Mixer)’ 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한다. 이 공법은 마이크로 단위의 오존(O3) 기포를 발생시켜 물을 정화하는 최신 기법으로, 미량의 오염물질이나 악취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대장균을 살균할 수 있다. 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부대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용수는 곧바로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지
성송면은 지난 21일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성송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여 다시찾고 싶은 성송면이 되도록 새마을부녀회,생태보전활동 단체와 지역주민등 40명 정도가 참여해 성송면 성송저수지일대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으로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 정돈된 성송면 환경 조성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으며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플래카드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섰다. 황일선 성송면장은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주민 경각심 고취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는 물론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성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탄소중립 기본조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위임 사항과 시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해당 조례는시민들과 여러 논의를 거쳐 시민의견을 담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안성시민들은 「안성시 탄소중립 정의로운 전환 기본조례」로 주민조례를 제정 청구할 만큼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의회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시민들의 요청과 의견이 담긴 탄소중립 기본조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조례를 통과시켰다. 안성시는 향후 탄소중립 기본조례를 기초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안성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여 탄소중립 기본계획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이 담긴 탄소중립 기본조례를 토대로 안성시도 다양한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하여 안성시가 탄소중립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1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음식물처리시설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악취 저감 유도를 위해 공공환경기초시설의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한 운영관리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 167개 시설을 대상으로 4개 그룹으로 나눠 악취 저감 개선, 운영관리 현황,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정부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음식물처리시설 분야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시는 악취기술진단 결과에서 도출된 문제점 개선, 적정한 시설 운영관리, 실시간 악취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악취 발생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폐수배출시설 20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시행한다.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이달 말까지 폐수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공수역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와 사업장별로 자체 점검을 시행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하천 주변 폐수배출시설 및 사업장 집중 감시를 통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수질오염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 위반사항과 반복·고질적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파손되거나 훼손·고장 방치된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복구 명령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행위 예방을 위해 사업장 스스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적정하게 운영 관리하는 등 자율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무단배출 행위 또는 오염사고 징후 발견 시에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031-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원시·돌안말공원의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장기미집행 공원인 원시·돌안말공원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사면이 붕괴돼 토사유출 및 석축이 전도되는 등 수해피해가 발생했었다. 이에 시는 임시 긴급복구를 하고, 사업비 5억 원(도비 4억 원, 시비 1억 원)을 확보해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 4월 공사착공 후 이달 14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원시공원은 자연석 되쌓기 돌망태형 옹벽 및 식생토낭 설치, 돌안말공원은 네일제작 및 설치 녹색토 시공 배수로 신설 등으로 수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장마철이 오기 전 피해복구 현장을 수시로 예찰해 수해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조성년도가 25년 이상 경과한 근린공원을 시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랜 시간이 지나 노후된 근린공원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종합적인 환경개선 방안을 마련해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근린공원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월의 흔적 쌓인 은빛, 화수, 서두물공원…새 옷 입고 새롭게 변신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19억원의 경기도 특조금을 확보해 조성년도가 오래된 은빛, 화수공원과 서두물공원에 보도블럭 교체, 무장애 산책로 조성 등 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양시 덕양구의 근린공원 50여개는 1990년대부터 조성돼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쌓여있어 순차적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덕양구의 중심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동의 은빛공원 화장실은 천편일률적이던 붉은 벽돌에서 탈피해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현대적인 분위기의 공원화장실로 변화하고 있다. 화장실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무장애 인증(Barrier-Free)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진행중인 새솔동 공원부지 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이 6월 말 사용 개시 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는 100Kw 11대로 충전면수는 19면이며 새솔동 수노을공원 5대, 봉선체육공원 1대, 비봉체육공원에 5대가 설치된다. 특히 급속충전기는 충전률 80%까지 약 40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하며, 접근성이 좋은 소규모 공원 주차장에 설치됨에 따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화성시 스마트 그린도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통해 충전기 인프라가 확대되었다”며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꾸준히 인프라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여름철을 맞아, 시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위생해충 취약지역에 대한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습기가 많고 일조량이 부족하여 위생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방역 취약지역으로 백련배수펌프장 유수지 등 5개소를 선정해 드론 방역소독을 오는 23일부터 오는 9월 초까지 주 2~3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 방역은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사용하며, 인력방역에 한계가 있는 넓은 면적의 시설물 중심으로 실시해, 방역 사각지대의 방제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1회성 방역이 아닌 위생해충 취약지역 중심으로 장기적이고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해 시민들의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자택 주변 쓰레기 정리 및 고인 물 제거 등 해충 서식지 차단에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수안보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병일)는 온천2리 지역아동센터 인근 작은 공터에 마을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성된 정원은 방치된 자전거와 화분, 폐벽돌 등 버려진 폐품을 이용한‘리사이클링 아트’ 공간이라는 점에 눈길을 끌었다. 기획부터 조성까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꿈나무 사랑 정원’이라는 한 평 정원이 탄생했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와 윤일근 시민정원사의 자문도 꿈나무 사랑 정원 탄생에 기여했다.정원은 자전거 화단 포토존, 느린 우체통, 야간경관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최병일 위원장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꽃을 보면서 잠시라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다시찾고 싶은 힐링1번지 수안보’의 이미지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원주정수장 수돗물 생산시설을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정수처리 공정 중 처리수의 수질 개선을 위해 여과지 표면 세척기와 침전지 슬러지 수집가 등 세척시설을 교체하였으며, 급속여과지 및 활성탄여과지의 역세척 주기를 단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원주정수장 내 배수지 7곳에 대한 청소를 연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살균·소독제의 투입 농도를 높여 병원성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유해 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전국의 정수장을 긴장하게 했던 깔따구 유충과 같은 소형생물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침전지, 정수지, 배수지 유입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했다. 정수장 내 곤충 서식을 방지하기 위해 처리시설 주변 녹지를 일부 포장하고 제초 작업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처리동의 창문과 환풍구 모두 미세방충망으로 교체하고 출입구는 이중문과 에어커튼을 설치하여 작업자의 출입으로 인한 곤충의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유입되더라도 처리시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포충기를 가동하고 있다. 문범주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예년보다 더 일찍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