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23일 황오동 팔우정공원 인근에서 ‘청년 임대주택(매입형)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열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K-U시티 프로젝트 정주환경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청년 지방정주시대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주거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황오 유스빌’(태종로 801-11)은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1인 청년형 17가구와 신혼부부형 2가구 등 총 19가구가 공급된다. 입주자는 월 임대료 5만 원으로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오 유스빌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주거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오 유스빌’ 입주자 모집은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돌봄과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인 ‘건천솔토리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 긴급 돌봄, 학습지도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돌봄시설이다. 미술‧체육 등 예체능 수업을 비롯해 요리, 댄스, 코딩 교육 등 아동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도의원, 지역 초등학교장, 주민 등이 참석해 돌봄시설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건천솔토리마을돌봄터는 지난달 개소한 9호점에 이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대상 시설로 조성됐다. 신경주 유보라 아이비파크1.0 아파트가 공간을 제공하고, 경주시는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문화연대 하늘호(대표 이정훈)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1,100세대 규모로 신경주 역세권 신축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세대수를 보유하고 있어 돌봄 수요가 높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內 알천홀에서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경주시 마을만들기 행복농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농촌이 단순한 거주공간을 넘어 서로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터전이라는 인식 아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생활방식 변화 등으로 농촌 지역이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 전략과 마을만들기 추진체계의 의미 있는 미래 방향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농촌포럼은 경주시 마을만들기 정책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 주제 특강,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경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과 추진체계 개편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간 농촌공간정비사업과 기초생활거점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농촌 발전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 대응대책을 수립하고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한파 장기화로 상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사전예방과 신속 대응 중심의 대책을 마련했다. 관리 대상은 상수관 2,515㎞와 수도계량기 5만 8,711개, 소규모 수도시설 150개소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파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간에는 사무실, 야간에는 당직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고 체계를 유지한다. 평일에는 3개 조 36명, 휴일에는 1개 조 2명이 근무하며, 대행업체 25곳도 함께 운영한다. 또 동파 예방을 위해 홍보물 2만 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홍보물에는 수도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 발생 시 조치 요령, 신고처 등이 담겼으며, 상수도과와 읍·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옥내시설 동파 수리 후 요금 감면 제도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도시설 동파는 사전 보온 조치만으로도 충분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2026년도 산불진화헬기 임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차 사업은 기존 임차 계약 종료와 동시에 신규 계약을 추진해 산불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경주시가 임차할 산불진화헬기는 KA-32A 기종으로, 바켓 용량은 4,800리터다. 사업비는 15억 원이며, 헬기 계류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효현동 1082-17)에 둔다. KA-32A는 러시아 항공기업인 러시안 헬리콥터스 산하에서 제작된 헬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산불 진화 임무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산불진화헬기 임차 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2026년 신규 임차를 추진한다. 2026년 산불진화헬기 임차 기간은 총 223일이다. 봄철에는 2026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51일간, 가을철에는 2026년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2일간 운영된다. 경주시는 헬기 운용과 함께 지상 대응도 병행한다. 외동읍 모화3리 마을 등 산불 발생 취약지역 33개소를 중심으로 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한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참여 가구 가운데 절감 실적이 우수한 94세대에 총 8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는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기 또는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도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절감한 세대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기‧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도와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세대에는 5만 원, 10% 이상 절감한 세대에는 1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지급 수단은 경주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이다. 이번 포상 대상 94세대 가운데 전기 절감 분야는 5% 이상 절감 19세대 등 총 28세대이며, 도시가스 절감 분야는 5% 이상 절감 19세대, 10% 이상 절감 47세대 등 총 66세대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인센티브제 참여 가구를 공개 모집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서라벌도시가스의 협조를 받아 전년도와 올해의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은 2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2025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특별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까지 3년 연속 수상으로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분야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국가유산 보존·관리·활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국가유산 분야 예산 확보 및 집행 △문화유산 재난 대응 및 관리현황 △문화유산 신규 지정 및 승격 △현상변경 허가 등의 문화유산 관련 행정업무 이행 상황 △문화유산 분야 국비 공모 현황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총 6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예천군은 비지정문화유산의 보수·정비 사업을 자체예산 확보를 통해 추진하고 다른 시군 대비 우수한 예산 예산집행 실적과 다수의 문화유산 신규 지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상은 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2일 대구시에 소재한 하수도 기술진단 및 환경기술전문업체 ㈜지이테크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재경 대표는 “고향인 청송의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0일 공공협력센터 다목적 대강당에서 청송인재양성원 재원생과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우수학생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멘토로 나선 청송인재양성원 수강생 이승용 학생(청송고/고려대 경영학과 26학번)과 장영선 학생(청송여고/경희대 사학과 26학번)은 멘토링에 참석한 후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신 공부법 ▲수능 대비 학습 전략 ▲방학 활용 방법 ▲멘탈 관리 노하우 등 본인들이 직접 경험하며 터득한 공부 비법을 생생하게 전했다. 두 멘토는 공통적으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활을 앞둔 후배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청송인재양성원은 지난 21일 2026학년도 수강생 선발시험을 실시했으며, 오는 30일 합격자 발표를 거쳐 내년 1월 초 개강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중에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후배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멘토로 참여해 준 두 학생에게 감사드린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에너지서비스㈜(대표 박영진)로부터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3,7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에너지서비스㈜는 김천산업단지 내 위치한 화력 발전업체로, 발전소 운영으로 인한 지역사회 영향을 고려해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발전소 반경 5km 이내에 거주 중인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박영진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매년 의미 있는 기탁을 실천해 주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김천시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에너지서비스는 장학금 전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시정의 발자취를 기록으로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김천시정, 기록으로 말하다 ‘행정박물展’'을 개최한다. ‘행정박물展’은 외부 평가로 수상한 상장과 상패로 구성됐으며, 단순 수상 이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그 이면에 담긴 행정의 과정과 고민, 그리고 미래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재조명한다. ▲소통행정, ▲복지문화, ▲맞춤교육, ▲경제도시, ▲상생발전의 시정 방침을 주제로 시민들은 김천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행정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에필로그 공간에서 관람객이 직접 김천의 미래에 대한 한마디를 남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록이 시민의 목소리와 만나 미래 김천으로 이어지는 의미를 담았다. 김천시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히 과거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행정 기록이 앞으로의 시정을 설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라며, “많은 시민과 직원들이 전시를 통해 김천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김천의 다음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정, 기록으로 말하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율곡동 CGV영화관에서 아동 및 가족, 한국전력기술(주) 재능나누미봉사단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프로그램 종결식을 가졌다. 이날 종결식은 한 해 동안 진행된 멘토링 활동을 마무리하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성장의 과정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우수 멘토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모범 아동에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아이들이 직접 감사 카드 낭송, 플루트 연주, 댄스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년간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전력기술(주) 윤혜순 상생노무처장은 “이번 종결식을 통해 아이들이 준비한 감사 카드와 공연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가족행복과 김홍태 과장은 “ 멘토링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