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내란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단호한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주요 책임자들에 대한 단호한 처벌과 제도적 청산이 이뤄지지 않은 현실에 깊은 유감과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12월 3일 밤, 국회에 계엄군이 난입하고 헌법기관이 무력으로 봉쇄되는 참담한 장면을 국민들은 생생히 목격했다”며, “정치활동 금지와 언론·표현의 자유를 통제하는 포고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한 반헌법적 폭거였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태의 핵심 책임자들에 대한 단죄는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며, “사법부의 안이한 태도는 ‘사법부가 내란 세력의 방패막이가 되고 있다’는 깊은 불신을 낳고 있고, 일부 정치세력은 내란 사태를 정쟁의 소모적 도구로 소비하며 국민적 분노와 청산 요구를 왜곡·희석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지난 12월 2일 제39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전라남도 예산안 심사에서 기간제·청년 노동자 고용 예산을 10개월 전후로 쪼개 편성하는 관행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농업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난지과수 수확 후 관리 및 이용기술 개발’, ‘과수 시험포장 조성 및 운영’의 기간제근로자 보수가 각각 2,554만 원 수준으로 편성되는 등, 내년도 전남도 및 산하 기관들에서 운용하는 기간제 근로자 보수 162억여 원 중 상당 부분이 10개월 전후 단기 계약과 최저임금 수준 보수를 전제로 설계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연구보조·현장보조·사무보조 등 실제로 현장을 떠받치는 기간제 인력의 상당수가 청년인데, 처음부터 ‘싸게 쓰고 쉽게 교체하는 인력’으로 전제해 놓은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예산 부족을 핑계 삼지만, '기간제근로자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명시한 2년 이상 사용 시 무기계약직 전환 원칙을 회피하려는 구조이다”며,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통제력 강화와 퇴직금 절약을 위한 관행이라는 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12월 2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의 통합대학이 내년 3월 공식 출범하는 상황에서 “초기 재정 지원이 부족하면 통합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도립대는 전남 북부권의 거점캠퍼스로 전남의 평생직업교육 허브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그런데 최근 3년간 지원 예산이 상당히 삭감됐고, 내년도 통합 관련 예산마저 운영비·전산시스템 구축·노후시설 개선 등 핵심 분야가 크게 줄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히 “경북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사례처럼 타 시도는 초기 단계에 과감한 지원을 통해 지방대 혁신 모델을 만들었다”며, “전남도도 청년 유출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의원은 “통합은 건물 간판만 바꾸는 일이 아니라 전남 청년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며, “전남도와 대학이 확고한 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이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고자 담양읍 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감염 경로와 예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은 홍보 주간 동안 익명 무료 검사, 감염 예방법 안내, 성매개 감염병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HIV/AIDS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HIV 감염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들께서 부담 없이 보건소에서 익명 검사를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양순애 센터장이 ‘제2회 전라남도 ESG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목포과학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양 센터장은 지역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ESG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양 센터장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 주민 참여형 환경 교육, 마을 기반 공동체 회복 사업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순애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담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 ESG 시민대상은 ESG 각 분야에서 책임과 실천을 이어온 인물과 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는 3일 제348회 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상미 의원이 대표발의해 통과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대한 정의 ▲지원대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지원사업에 대한 규정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심의위원회의 구성, 기능 등 규정 ▲사업평가 및 사후관리, 지도·감독 등을 담고 있다. 이상미 의원은 “본 조례안의 제정으로 해남군의 공익활동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기반 위에서 추진될 것이며, 행정과 민간의 협력 또한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상미 의원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사업의 직접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이고, 구성원 상호간에 이익분배를 하지 아니하며, 특정 정파나 종교와 관계 없는 상시 구성원수가 100인 이상인 등 6가지 요건을 갖춘 단체인만큼 전남도와 행안부에 등록해야 인정 받는 공익단체”라면서 덧붙어 “앞으로 군의 사회단체가 요건을 갖춰 비영리민간단체로 역량을 키워 민·관과 협력해 공익활동으로 지역사회 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는 3일 제348회 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김영환 부의장은 “조례안의 현행 제15조제3항은 사회적 약자인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종량제 봉투 색깔을 적색으로 일반용 봉투와 시각적으로 차별화하여 사회적 배제 와 낙인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라면서 “헌법 제11조(평등) 및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조(차별금지)를 준수하고 인권 친화적 행정을 구현하며, 경제적 지위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여, 모든 군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하고자 제안했다”고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환 부의장이 대표발의해 통과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감면용 봉투와 일반용 봉투를 동일한 규격 및 색상으로 제작하여 수급권자에 대한 낙인 효과 제거, 인권 및 평등권 실질적 보장을 도모 ▲후단에 단서 조항을 신설해 최소한의 비시각적 식별 장치를 허용하여 인권 보호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행정의 관리 효율성(지급 수량 파악 등)은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부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남군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이 제348회 정례회에서 심사·의결됐다.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의회 의원은 임기 초기부터 업무보고, 군정질문, 결산,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곧바로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원 당선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임기 개시 전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직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연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조례에 따르면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 전년도 말까지 교육연수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교육 내용으로는 의정활동 절차 이해,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재정, 정책결정 역량 강화, 소통능력 향상, 윤리와 청렴 교육 등 필수 기본 소양을 포함하고, 강의, 사례연구, 모의 의정활동, 온라인 학습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민경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의원당선인이 임기 전 필요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체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3일 제34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직장 내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해남군의회 갑질 행위 근절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환 의원은 “최근 타 지역 의회에서 인격 모독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행위를 하거나 과다한 의전 요구, 불요·불급한 업무처리 지시, 비인격적 언행을 하는 행위 등의 사례가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질책을 받는 경우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제안의 배경을 밝혔다. 김 의원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직장 내 갑질 행위와 관련하여 의원 및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를 예방하고 갑질 행위의 신고부터 징계, 신고자 보호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화하여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 갑질 행위자에 대한 철저한 조치를 통해 우리 의회의 자정 노력으로 갑질 행위가 근절되어 상호 존중을 통한 조직 구성원의 인권 보호와 건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군민이 살아온 생활 터전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의료, 요양, 일상 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제공하는 것으로,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추진된다. 진도군은 ‘통합돌봄’의 체계를 탄탄히 갖추기 위해 주민복지과에 ‘통합돌봄 티에프(TF)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보건의료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보건의료와 ‘통합돌봄’ 체계가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은 기초연금 단독가구 약 4,300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는 개인별 돌봄 설계에 반영해 선제적으로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7개 읍면에서는 통합지원창구를 운영하고, 가정방문 조사를 통해 주민이 실제 겪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월 27일에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열고, 해설 운영 개선과 2026년 관광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활동비 관련 사항 ▲2026년 신규 해설사 충원 계획 ▲화합과 소통 활성화 방안 ▲자체 보수교육 확대 등 주요 현안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진도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해설사와의 정기적인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해설 운영 방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설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안정적인 관광 해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은 진도의 매력과 가치를 가장 진심으로 전해주는 분들이며, 지역 관광의 얼굴과도 같은 존재다”라며, “해설사분들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살피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진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11월 28일에 ‘2025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올해 상반기에 대학 입학생 장학금을 상향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초, 중, 고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장학회는 상반기에 대학 입학생 135명에게 총 2억 5,55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초, 중, 고 장학금을 기존 5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확대해 학업성적, 보배사랑, 특기,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607명에게 총 4억 5,519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부 지원 내역은 ▲중학생 30만 원(69명) ▲고등학생 60만 원(256명) ▲대학생 70만 원 ~ 150만 원(248명) ▲특기장학생 25만 원 ~ 150만 원(29명) ▲학교 밖 청소년 60만 원(5명)이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진도사랑 골든벨’과 초, 중, 고 입학축하금 지급, 해외문화탐방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꾸준히 힘을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