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용자)는 지난 28일 새마을회관에서 17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가정을 돕기 위해 열무김치를 담가 나누는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시민들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김용자 회장이 기부한 열무 150단으로 제천시 새마을부녀회가 만든 열무김치 100여 박스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각 읍면동의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되었다. 김용자 회장은 “이번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가하나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이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연탄 나누기, 국토대청결운동, 급식봉사 등 더불어 잘 사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처인구 남사읍 이장협의회(회장 최영주)는 지난 24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사읍 이장협의회는 매년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영주 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사읍 소재 반찬가게 마마애찬(대표 정혜임)에서 지난 26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골곰탕 50팩을 기탁했다. 마마애찬은 앞으로 1년간 총 300팩의 사골곰탕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혜임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이번 사골곰탕 기부가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 역북동에서는 IBK기업은행 용인지점(지점장 송미선)이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00kg(10kg, 100포)을 기탁했다. 송미선 지점장은 ″지난 6월 10일 용인지점이 김량장동에서 역북동으로 이전하면서 농민을 위한 쌀문화 촉진 및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화환 대신 쌀로 받은 성품을 기부한다“고 말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28일 권선구 구운동에 위치한 포도재배 농가에서 일손 돕기 자원봉사를 했다. 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포도 포장 작업을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박희원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 회장은 “농촌 노동력이 가파르게 감소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가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농가 일손 돕기, 지역 사회 봉사,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농업후계자 육성, 농가소득증대, 농업인 권익보호 활동 등으로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광양읍 민관협력 신규사업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 난청 어르신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와 긴급 상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리 대신 불빛으로 방문객을 알리는 보이는 초인등을 10가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초인등’은 청각장애인 가정방문 시 방문객이 출입문 외부에 설치한 벨을 누르면 집 안에 있는 내부 수신기가 작동해 깜빡이는 불빛과 휴대폰 문자 알림을 통해 바깥에 사람이 방문했음을 알려주는 초인종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이번 사업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취약계층 가정방문 상담할 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나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 바로 대면하기 힘든 상황과 평소 이웃과의 소통에도 어려움이 많았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무선호출기 비쥬콜) 초인등을 지원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직접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초인등 지원사업은 민·관협력 사업비 총 550만원(읍협의체, 좋은이웃들, 포스코DX)으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협업해 추진하게 됐다. 초
여수시 시전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회장 정광조, 이은순)는 지난 27일 주거환경 취약계층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가족으로부터 부양받지 못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등 6가구를 방문해 낡은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무선리모컨 LED 전등 교체 등을 진행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도배는 꿈도 못 꿨는데 덕분에 쾌적한 방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리모컨으로 조작이 되는 전등 교체로 정말 편해지고 좋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광조 협의회장·이은순 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헌옷․폐건전지 수거, 계절 식품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극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성시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과의 연대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9개 단체, 4,115명으로 구성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발족했다. 현재까지 아리셀 공장 피해가족쉼터 추모공간 피해통합지원센터 등에서 사고현장 재난구호와 유가족 지원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가 많아 활동인원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27일 추모공간이 동부출장소와 동탄출장소에 추가 설치되는 시점에 맞춰 각각 봉사자들을 배치할 예정이며, 재난상황 극복을 위해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신은 가뭄에 단비와 같다”며, “시에서도 유가족들이 빨리 안정을 되찾고 장례를 치를수 있도록 법률, 심리상담 지원 등 모든 면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의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간이 기존 화성시청 로비에서 27일 14시부터 동부출장소와 동탄출장소로 확대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25일(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와 재단이 같이 추진하는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이 동구 소재 조손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정돈을 도왔다. 공사와 재단은 2022년부터 협약을 맺고 3년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은 재단을 통해 선발한 주거빈곤아동 가정 16세대를 대상으로 주거공간개선, 주거 정리수납·교육,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공사는 올해에 총 6천만 원의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하는 등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은 “3년간 지역의 빈곤아동에 대한 공사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장차 대구를 이끌어
광주시는 지난 27일 ㈜디아망 산후조리원(분당 서현점)과 함께 광주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민수 광주시 복지문화국장과 박경희 ㈜디아망 산후조리원장(분당 서현점)을 비롯해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아망 산후조리원은 광주시 요보호 아동 및 산모의 산후조리원 일반실·특실·VIP실의 2주 또는 3주 이용 비용을 80만원 할인해 제공하고 당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에도 개인정보보호법 저촉 여부 검토 이후 산후조리원에 이용 대상자의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상호 홍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경희 ㈜디아망 산후조리원장은 “대상자에게 산후조리원 이용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요보호 아동 및 산모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을 광주시와 함께 추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향후 요보호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광주시 오포2동과 5개 단체(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체육회)는 지난 27일 양벌동에 위치한 광주본플란트치과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미정 동장과 5개 단체장(김관영, 박호연, 강봉구, 박진희, 이호순), 김경욱 병원장이 참석했으며 행정복지센터와 5개 단체의 소속 직원 및 회원, 그 가족에게 의료비 인하 등 지원을 약속했다. 김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포2동 주민들의 치아 건강을 책임지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으로 솔선수범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주민 복리증진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관영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5개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알아주고 지원을 약속해 준 치과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지원과 홍보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오포2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본플란트치과는 2022년 연말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오포2동 저소득층 이웃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시가 장애인, 노인의 이동권 강화 및 전동기기 이용 안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부터 사고당 5천만 원 한도 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에 가입함에 따라 사고 발생기준 시점에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야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스티커를 제작 배부하고, 운행 중 도로변에서 전동보조기기 고장 발생 시 긴급이동서비스 및 수리를 지원하는 보장구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급속충전을 할 수 있는 충전기를 시청, 복지관, 주민센터 등에 총 8대를 설치해 전동보조기기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올해 5월부터는 안전교육장 운영을 시작했다. 안전교육장은 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에서 운영하며,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를 신규로 구입하거나 운행 미숙으로 안전 교육이 필요한 경우 척수장애인협회로 교육을 신청하면 수시로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전동기기 안전 운행 이론교육과 실제 주행, 승강기 이용 등 실제 전동기기 이용에 필요한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1:1 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척수장애인협회 김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일동 시내에서 일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하는 「202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일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관계자들은 기관, 상점을 방문해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활동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날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주변 이웃의 관심과 제보가 어느 때보다 위기가구 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금식, 공공위원장 신미숙)는 지난 26일 신북면 관내 식당, 편의점, 부동산, 미용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복지시각지대 발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홍모물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최근 사회구조의 변화로 증가한 고독사 위험 대상군에 대한 제보와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 발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다중시설의 적극적 홍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에 잠재된 위기가구와 돌봄 필요 대상을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협력체계를 형성하고 예방적 복지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