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신동은 지난 27일 해망동 신축 수산물종합센터 개장식을 앞두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 및 인도변을 중심으로 제초작업 등 가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결활동은 신축 수산물종합센터 개장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하고, 깨끗한 군산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해신동주민센터 직원, 기간제 공공근로자 등이 참여했으며 도로 및 인도변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등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신동주민센터에서는 수시로 불법투기쓰레기 단속 등 거리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 이미지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은 사업장 내 보관·방치·처리 중인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을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하거나 불법으로 투기하는 환경오염행위가 증가하며, 이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환경오염 등이 우려되는 시기다. 이번 감시활동은 폐수 배출업소, 가축분뇨, 폐기물 관련 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폐수·가축분뇨·폐기물 공공수역 무단방류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감시용 드론 등을 활용한 주요 하천, 환경시설 순찰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고의·상습적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으로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위반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복구 등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 뿐만아니라 평소에도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오염행위 발견 시 군산시 신고·상담창구(☏128), 군산시 당직실(454-4222)
월곶면주민자치회(회장 김용태)가 아름다운 포내천을 위한 환경조성으로 한창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월곶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포내천 산책로를 따라 꽃잔디 약 4,300본을 식재했다. 또 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포내천변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포내천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월곶면주민자치회 김용태 회장은 “포내천을 따라 산책하는 주민들이 잠시 쉬셨다 가실 수 있는 편안한 장소를 조성하고자 했다”면서 “계속해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쳐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월곶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오규 월곶면장은 “월곶면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름다운 꽃이 만개하는 포내천의 내년 봄이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의왕시 오전동 방위협의회(회장 이진호)는 지난 23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주변 및 오전로 주변 주택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위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배수구와 빗물받이에 쌓인 폐비닐과 재활용품, 토사, 낙엽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지역 위험요소 제거 및 사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작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로 민원이 많은 곳을 사전에 정비해 주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진호 오전동방위협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청결하고 사고 없는 지역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5월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 방지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금붕어와 친구 맺기’사업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창작공연프로그램 ‘리플레이메이커 시즌9’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리플레이메이커는 환경 교육과 예술 문화 체험을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재활용품으로 직접 업사이클 악기를 만들어 공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회째 이어오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고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리플레이메이커에서는 폐목재와 버려진 페트병, 플라스틱 파이프 등을 재료로 마림바, 페트병 악기, 카혼, 파이프 악기를 제작하며, 마지막 날인 8월 13일 제작한 업사이클 악기로 연주하며 공연을 펼친다. 모집인원은 최대 24명이며 11세 이상 16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www.gm.go.kr/up) 특별수업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02-2680-0754, 6928)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놀이로써 업사이클의 개념과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오감을 깨우는 업사이클
파주시가 운정 물순환시스템(수처리장)의 보수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시작해 운정신도시 실개천 8.5㎞에 정화된 물을 순환시킨다. 운정신도시는 물의 도시를 콘셉트로 운정호수, 와동저류지, 도심부 실개천과 소리천을 중심으로 친수공간이 조성됐으나, 홍수 시 저류지 역할을 하는 호수라는 점과 평상시 건천인 소리천 등 물이 없는 친수공간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시에서는 이를 보완하고자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으로 운정 물순환시스템을 도입했다. 운정 물순환시스템은 소리천 하류에서 취수한 하천수의 오염물질을 정화(수처리)해 도심 실개천과 소리천 상류, 운정호수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시설로, 핵심설비인 여과막이 2018년에 폐색(막힘)됨에 따라 2019년부터 수처리 과정 없이 물을 순환시켜왔다. 이에 파주시는 2020년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처리장의 노후한 기계‧전기‧계장 설비 수리, 주요 여과막 교체 등에 46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5월 말 보수를 완료해 6월 5일부터 시운전을 시작함에 따라 5년 만에 운정신도시 실개천에 맑은 물이 순환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운전을 하면서 수질 상황별 적정 운전 방법을 시험하고 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2022년 한 해 동안 수원시 정수장·배수지·수도꼭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수질 기준을 초과한 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 결과, 수원시 상수도 시설 현황,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력, 안전한 수돗물 사용방법 등을 수록한 ‘2023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데, 지난 한 해 동안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원수(原水)는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총대장균군 등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정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정수는 미생물(3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2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7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11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등 59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맑은물을 공급하기 위해 광교저수지 녹조저감사업 혁신적인 정수처리 기술 노후 수도관 교체 그린워터 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등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기흥구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녹지를 활용해 시민녹색쉼터 두 곳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녹색쉼터는 처인구 유방동 산151번지 일원 유방도시자연공원구역과 기흥구 영덕동 산12-1번지 일원의 신갈도시자연공원구역 내에 만들어졌다. 인근 용인다움학교 학생 및 돌봉산 등산객 등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있는 유방 시민녹색쉼터에는 왕벚나무 25그루를 심고 4가지 색의 수국정원을 조성했다. 신갈공원에서 이어지는 숲길과 연결된 곳에 조성한 신갈 시민녹색쉼터에는 체력 단련을 위한 운동 공간과 등산로 정상에서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휴게 데크를 설치했다. 시민녹색쉼터 사업은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소유주와 녹지활용계약 체결을 통해 사유지를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진행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녹색쉼터가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고,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올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 관리실태 평가에서 2그룹 내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강화를위해 2003년부터 매년 관련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주 평가 항목은 202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한 정부합동평가 지표인‘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부분이며,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구분한 총 5개 그룹 중 2그룹에 속한 48개 지자체 중 하남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21개소를 적발했으며, 그 중 고발 7건, 행정처분 18건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우수 지자체 포상 및 우수직원 표창 수여와 함께 기관포상금도 별도로 받는다. 하남시 관계자는“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및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 구자영) 및 수자원환경산업진흥 한강문화관(관장 백남규)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3 환경교육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한강문화관은 여주시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물의 가치와 물의 순환 과정에 대해 배우는 친환경 정수교육 ‘참 소중한 물이라서’를 운영한다. 한강문화관 ‘참 소중한 물이라서’ 교육은 22년도 환경부가 지정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물의 다양한 형태와 가치, 물의 순환과정, 물 정수시설에 대한 학습과 주변 자연물을 이용한 친환경 정수기를 만들어보는 실습으로 구성된다. 구자영 한강보관리단장은 “앞으로도 한강문화관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한강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강문화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의 물문화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문화재단, 수원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도시재단, 수원문화원,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7개 공공기관이 첫 협업으로 시민과 함께 황구지천 하천정화에 나섰다. 7개 공공기관은 24일 오전 10시 호매실지구 어울림마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유준숙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병규 수원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김신교 국제교류센터장 등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V-day 하천살리기 범시민 하천정화’에 나섰다. 이날 수원시민과 해병전우회 등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임직원 100여 명은 2개 조로 나눠 어울림마당에서 황구지천을 따라 쓰레기 줍기, 유해식물 제거, 황구지천 유래와 보전 가치 교육 등을 실천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던 이날 불볕더위 속에도 조별로 나눠 황구지천 산책로와 하천 안 쓰레기 줍기와 천변 유해식물을 제거하면서 비지땀을 흘렸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많은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시민과 함께 하천정화에 나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시민과 공공기관과의 거리를 좁히고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여름철 장마 본격화 전, 농경지 침수 사전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농수로 및 구거준설작업’을 완료했다고26일 밝혔다. 김포시는 매년 상습 농경지 침수피해 및 민원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토사 퇴적과 협잡물 등에 따른 배수불량 지역에 대해서는토사준설 및 수초목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농수로 및 구거 준설작업이 이뤄진 지역의 농민들은 “올해 비가 많이내려도 농경지 침수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며 “앞으로도 농번기나 장마 전에 김포시에서 준설작업을 계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대성 건설도로과장은 “농경지 침수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통해 장마철에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