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난 2월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평창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평창초등학교에 조성된 학교숲은 사업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였으며, 이번 조성기간 중 1학년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야생화 종류와 이름의 유래, 꽃말 등 설명을 들으며 야생화 식재 실습을 실시하였다. 평창초등학교 학교숲 조성공사를 통하여 교목 62주, 관목 1,000본, 초화류 750본 식재 및 목재데크 등 조경시설물 설치를 완료하였다. 향후, 학교숲을 직접 가꿈으로써 학생들의 자연생태 감수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교숲을 활용할 계획이며, 또한 산림복지일자리, 평창군민정원사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평창초등학교 학교숲이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자연체험 공간과 지역의 거점 녹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개장 84일만에 관람객 500만명을 달성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함께‘생태경제’전략이 이제는 순천 경제 활성화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순천시는(시장 노관규) 27일 ESS 전문기업인 ㈜인투알과 투자액 175억 원, 고용인원 100명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2002년에 설립된 ㈜인투알은 최첨단 네트워크 ․ 통신기기 장비들을 관리 할 수 있는 캐비넷랙, 옥외용 함체랙 등을 제조하는 알토란 같은 기업으로 2016년부터는 ESS(에너지 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 후에 급성장하고 있다. ㈜ 인투알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순천 율촌1산단 공장에 ESS 대형 특수 컨테이너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2024년까지 생산량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라며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량을 늘리고, 기존의 협력 업체까지 율촌1산단에 동반 입주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순천시의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기업이 잘돼야 고용이 창출되고 젊은 인재들이 머무는 만큼, 이제는 식구가 된 기업이 우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친환경적인 농업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유용 미생물배양센터 생산 미생물을 지역 내 농업인에게 연중 무상 공급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에서는 7종의 미생물을 생산하며, 그중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은 비료 및 보조사료로 활용되며, BT균은 충해 예방, GH1-13 작물생육 증진 및 병해 예방, GCM 토양 환경개선으로 쓰인다. 사용량은 전년도 전체 140톤을 공급했으며, 올해에는 6.19. 기준 101톤 공급으로 미생물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는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업에서의 활용으로는 질소고정, 인산 가용화 등을 통한 양분 공급, 유기물 분해, 토양개량으로 작물생육의 촉진, 식물 면역기능 향상에 따른 병해 예방 등 화학비료를 대체한 친환경 농법으로 고추, 옥수수, 감자에 주로 사용되고, 축산 활용으로는 퇴비 발효 및 악취 저감에 주로 사용된다. 사용하는 농가 비율은 농업적 활용 농가가 70~80%로 축산 활용 농가보다 많으나 보급량은 비슷하다. 유용 미생물 처리는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유기질비료, 퇴·액비와 혼합사용 시 증수 효과가 증대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온다습한 장마철로 접어들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한 급식 위생점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6월 30일까지 관내 학교 35교 및 유치원 19개원의 현장을 방문해 급식 조리과정 및 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 작업위생 및 시설관리 사항 등을 확인하여 식중독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중독 발생 시 담당자의 임무 및 대처요령 숙지 여부와 함께 식중독 비상대책반 수립 여부도 확인한다. 김기춘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각급 학교 및 유치원의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수원대 임경숙 총장의 지목을 받아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자라나는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살기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올해 1월부터 음식점 포장 및 배달용기 지원 사업을통해 1회용품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음식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다양한 인센티브 및 다회용기 이용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1회용품 제로챌린지’를 계기로 100만 화성시민이 적극적으로 1회용품 사용 감축에 함께하여100만 대도시의 품격을 보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음식적 포장·배달용기 및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1회용품 사용업장 지도점검 및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다음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이어갈 후속 주자로 서명수 협성
충남연구원 유동훈 원장은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릴레이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줄이기를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 원장은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최근 충남도가 추진하는 ‘탈(脫)플라스틱 전환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동참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며 “연구원 구성원모두가 불필요한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머그잔, 에코백 등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생활 속에서부터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충남도립대학교 김용찬 총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참여했으며, 다음으로 홍완선 충청남도교통연수원장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당동이 관내 소재 기관, 업소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가능 자원(투명페트병, 우유팩, 폐건전지) 수거 동참을 호소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당동은 주요 상가(식당, 마트, 모텔 등),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분리배출 방법이 실린 홍보 전단지와 협조 공문을 보냈다. 그 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졌다. 일부 업소는 인력, 장비, 공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동직원들이 직접 방문 수거에 나섰다. 처음 참여업소가 2개소로 저조했는데.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동직원들과 공공근로참여자가 직접 방문 수거하면서 참여업소가 6개소로 늘어 3개월만에 수거 실적이 15,000여개에 달했다. 최근에는 하당동 관내 소재 숲속아일랜드유치원에서도 유치원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과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해 직접 시연하고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7㎏의 우유팩을 수집해와 20ℓ종량제쓰레기봉투 14장과 교환해 가는 등 홍보와 교육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 정책은 정부에서 폐건건지․종이팩․투명페트병 수거를 통한 자원 재활용 및 환경오염 방지를 실천하고, 범국민 자발적 자원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제(27일) 오후 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 부산혁신도시 13개 이전공공기관 및 부산은행 임직원 등과 ‘깨끗한 부산환경 만들기’ 행사를 열고, 일회용 커피잔을 재활용한 공기정화 화분을 제작하여 지역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화분 및 제습기 등 물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부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에서 2013년부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합동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 공헌 행사로,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 소속 13개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함께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 13개 기관 :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올해는 이전공공기관 및 부산은행이 총 6,700만 원 규모의 공동성금을 조성하여 이날 상반기 봉사활동 ‘깨끗한 부산환경 만들기’를 추진하였으며, 하반기에는 9~1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8일 수지환경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수지구 죽전동 경기행복주택 1층에 들어선 수지환경교육센터는 시설 규모 435.32㎡로 환경교육장, 환경 커뮤니티 공간, 청소년 이용 공간 등을 갖췄다. 도심 속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센터로 청소년, 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대응, 환경과 인간의 공존 및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구를 생각하는 용인시민(지구환경 지킴이) 100인 선언식, 기념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줘 시민들이 원하는 훌륭한 시설을 열게 됐다. 센터가 더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과제를 잘 이행해주리라 믿는다"며 "여기 참석한 학생 여러분이 앞으로의 주역으로 이곳에서 환경교육에 대해 배우면서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 외에 처인구 마평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
띠녹지는 가로변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 공간에 나무나 꽃을 심어 만든 공간으로 미세먼지 저감, 기후 및 소음 완화 등의 환경적 효과와 녹지 확보를 통한 가로경관 개선 효과, 무단횡단 방지 등을 통한 보행안전 효과 등 일석 삼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마장면 중앙로길 1.5km구간에 띠녹지 가로숲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화살나무 등 8종(15,000본)을 식재하였으며, 기존 띠녹지는 단일 수종 위주의 관목으로 조성되어 미관이 단조롭고 계절감이 부족하여 가로변 경관개선 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여 계절마다 모양과 색감이 변화하도록 하였다. 이곳은 마장초등학교 통학로에 위치하여 어린이들을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특히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수 사이에 식물을 심어 ‘자녀안심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또한 마장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아파트 단지 진출입 도로에 우선적으로 띠녹지 대상지로 선정, 사업비 8천만으로 도비를 지원 받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김경희 이전시장은 띠녹지는 나무 한 그루가 아쉬운 도심에 보상비 한 푼 없이 녹
이천시 창전동은 7월 10일 까지 ‘창전12통 공원명칭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창전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스티커 부착방식으로 진행되며, 설문조사 항목의 7개의 공원명칭은 창전동 주민들께서 직접 제안한 명칭으로 주민참여를 통해 정해졌다. 창전12통 공원명칭 최종선정은 선호도 조사결과를 참고하여 7월 13일 창전동 발전협의회 회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창전동 12통 공원명칭 변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창전12통 공원이 그간 체육공원이라는 명칭을 써왔으나 창전동 다른 공원 (샛별공원, 이수흥공원, 항교공원 등)처럼 시민들에게 친밀감을 주거나 지역특색을 살리지 못한 공원명이라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기존 체육공원보다 더 친숙하고 의미 있는 창전 12통 공원명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 공원명을 제안해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고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창전12통 공원이 새롭게 예쁜 공원명으로 탄생해 시민분들께서 더 아끼고 사랑받는 공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방치된 불용농약을 수거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한다. 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마을이나 농가에 사용하지 않고 방치 또는 보관중인 불용농약을 본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 시는 농가에서 쓰고남은 농약 내용물이 새어 나오거나 흐르지 않도록 밀봉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이를 수집해 지정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보상금 제도를 통해 수거했으나 쓰고 남은 각종 불용농약은 방치돼 농촌환경 오염은 물론, 안전사고 등 추가 피해로 이어져왔다. 이에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약 3톤, 2022년 약 2톤의 불용농약을 직접 수거해 처리해왔다. 기상이변으로 적극적 병해충 대비가 이뤄질 것을 감안해 올해는 상반기에 약 4톤과 농번기가 끝나는 하반기에 약 3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용농약 집중수거의 날을 통하여 농촌지역 환경 오염 예방과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며 “깨끗한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