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복지재단은 지난 6월 28일 재단을 통해 기부한 ‘리스펙트 도우너’ 회원들과 상호교류 및 지역 복지 발전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리스펙트 도우너(Respect Donor)는 강화군 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33명의 도우너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기부 금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우너 회원들은 복지재단의 사업계획 등을 청취하며 “ 기부문화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간담회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강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근 이사장은 “기부는 누군가를 도우려는 진정한 마음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해 주신 도우너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여유’를 선물로 받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국내연수지원사업이 종사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 김의남 팀장과 팀원 3명은 지난 6월 초 제주도로 떠났다. 인천시와 인천사서원이 운영하는 국내연수지원사업 덕분이다. 섬 주민이 또 다른 섬에서 소통했다. 연수 주제도 ‘쉼을 통한 너와나 우리의 비전 다지기’다. 김의남 팀장은 “백령도는 서해 최북단 섬으로 문화생활을 즐길만한 장소도 마땅치 않다”며 “제주도를 가려면 섬을 나고 드는 시간을 더해 2~3일을 더 들여야 하지만 직원들이 같이하는 경험을 만들어보자며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 오래 일한 직원이 많아 근무 연수를 우선 배려해 팀을 꾸렸다”고 말했다. 4년 전 이곳으로 온 김 팀장을 제외한 팀원 3명의 평균 근속 기간은 11년이다. 이 중 2명은 2010년 개소한 백령복지관과 역사를 함께 했다. 2박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업무로만 소통했던 직원들이 비자림, 섭지코지 등 제주를 걸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 여유를 찾았다. 이해의 폭도 넓어졌다. 김 팀장은 “그 시간 덕분에 지금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안성시노인복지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총 72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으며,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식비를 경감시키고 균형 잡힌 음식을 제공하여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칠장사에서 지원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안성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곡면, 양성면), 함께 웃는여성봉사단, 보개면 까치봉사단의 자원봉사자 40명의 참여로 더욱더 풍요롭고 활기찬 행사로 진행할 수 있었다. 안성시새마을회 유만곤 회장은 “많은 어르신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무한한 감동과 감사를 느낄 수 있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성지역 내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자비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재가의료급여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에 선정된 협력기관 3개소와 지난달 28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력 서비스 제공기관으로는 이근찬내과의원, 오산돌봄협동조합, 봄봄뜨락 3개소가 선정됐다. 해당 협력기관은 각각 의료, 돌봄,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기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개별 특성과 상황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 기준은 장기입원자 중 입원 필요성이 낮고 퇴원 후 주거가 있거나 주거 연계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발굴 및 선정한다. 기본 관리 기간인 1년 동안 협력 의료기관 및 각 서비스 제공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립된 대상자 개별 케어플랜을 바탕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입원을 마치고 지역사회로 복귀한 대상자가 재가의료급여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재가생활에 정착하여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수급권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불필요한 장기입원에 따른 의료급여 재정 누수를 방지하는 것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남도담터가 영유아 가정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태전지구 영유아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는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남도담터점을 추가 개관했다. 광남도담터에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최신식 놀이체험실(미디어존, 볼풀장, 스팀윌 플레이, 정글짐, 토들러 존 등)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숲 체험, 목공 체험 등) 양육 코칭,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 또한 매우 높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들의요구를 반영해 남한산성점에는 친환경 원목 놀이터 광남도담터에는 소근육·대근육 신체 발달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개관할 신현점에는 요리 활동 중심의 쿠킹 클래스 고산점에서는 영유아의발달 촉진을 위한 빛과 색의 깔깔 놀이터 초월점은영유아의 환경 교육을 위한 자원 선순환 환경 놀이터 등 권역별로 분점을 점차 확대해 테마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아 센터장은 “출산 후 육아의 시작은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만족도, 욕구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된 과천 린파밀리에아파트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인 과천시립 누리봄어린이집을1일 개원했다. 과천시립 누리봄어린이집은 연면적 450.94㎡ 규모로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총 88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의시설을갖추고 있다. 과천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시설 리모델링비와 교재교구비 등 총 2억 8천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그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하여 이번 개원으로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1곳이되었으며, 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률은 7월 초 기준 35.6%로, 경기도 31개시군 중 1위다. 이는 경기도 평균 17.7%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과천시의 높은 합계출산율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신도시 조성 등에 발맞춘 공공보육 서비스 확충 정책의 성과다. 한편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영유아 장난감 대여서비스 시설인 장난감 도서관(RFHIC㈜ 과천사옥 1층)을 7월 말 개소하여 영유아 가정의양육부담을완화하고 경제적 부담없이 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7월 9일 광명시민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민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은 수심 30㎝ 이하로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알맞게 조성되어 있다. 이용객들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아쿠아 슈즈와 수영모자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1시간당 10분 휴식,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시는 올해 이용객들이 더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놀이기구를 교체하고,바닥 분수와 배수로 등 철골 구조물을 개선했다. 강원식 체육진흥과장은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청결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이혜정)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남부봉사관에서 평택, 송탄, 안성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치매파트너’는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 파트너 역할 치매, 어떤 병인가요? 치매, 국가에서 어떻게 관리하나요? 등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4)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365일 운영하는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 상담시간: 07시~22시)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25일, 센터 등록 자살 유가족을 대상으로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기억나무’를 실시했다. ‘23년도부터 운영된 ’기억나무‘는 자조모임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자살 유가족이라는 공통의 사연을 가진 유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억나무‘는 ‘기’억해요, ‘억’지로 참지 마세요, ‘나’의 감정을, ‘무’시하지 마세요!라는 의미가 있으며, 자살 유가족들의 애도 과정과 감정 환기,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이 유가족들의 원활한 애도 과정과 일상생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살 유가족의 정신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총 4회기 실시할 예정인 ‘기억나무’는 자살 유가족의 마음 상태 점검 및 적절한 애도 과정 확인, 일상생활 회복 여부, 치료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와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 ‘희망이음봉사단’은 지난달 29일, 안다동물보호소에서 구조견, 구조묘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다동물보호소는 평택시 독곡동에 있는 반려동물 보호소로 안락사를 시키지 않는 보호소로 평택시청 희망이음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공무원과 자녀들 총 14명이 모여 배변 치우기, 산책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40여 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고양이 모래, 강아지 사료 등 3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혜정 봉사단장은 “구조견, 구조묘를 위해 휴일에도 참여한 회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조견, 구조묘를 위한 자원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초거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민원인에게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AI 애자일 기반 DPG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공모에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복지 민원 서비스 개선 사업’을 제안해 선정된 수원시는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라이프로그와 함께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애자일(Agile) 개발 방법론을 적용한 이번 사업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즉시 제공해 먼저 운영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요구 맞춤형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애자일 개발방법로은 고객 요구가 변화할 때마다 신속하게 대응해 소프트웨어를 점진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을 말한다. 복지 업무 매뉴얼, 복지 공공데이터, 복지로서비스, 복지 관련 법령·조례·지침 등 방대한 복지 업무를 자료를 초거대 인공지능 언어모델로 학습해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민원인에게 AI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복지민원 AI 검색(수원시 홈페이지) 서비스 제공 AI 검색 내용 콜센터 연계로 추가 상담 제공 복지 업무 지침서 학습으로 공직자 AI 복지 어시스턴트 구현 등이다. 복
파주시는 7월 1일부터 ‘천원택시’ 운행마을을 기존 57곳에서 63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7일 ‘천원택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3개 읍면동, 6개 마을을 신규 운행마을로 선정하고, 기존 운행마을의 출도착지를 추가로 지정해 총 27개 구간을 신설했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파주읍 파주6리, 탄현면 법흥2리, 낙하리, 교하동 9통(신촌동), 교하동 11통(연다산동), 교하동 12통(연다산동) 등 6곳이다. 특히, 기존 읍, 면 지역에서만 운행하던 천원택시가 교하동의 3개 마을을 운행하게 되면서, 동지역으로 포함되나 실제로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도 교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지난 2월 천원택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출도착지 조정에 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출도착지 27개 구간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신설로 총 212개 구간에 천원택시가 다니게 되면서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교통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실질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천원택시 사각지대를 발굴하거나 확대 운영하는 등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