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시민불편 해소와 시민건강 수호를위해 하절기 방역취약지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최근 하절기 기온 상승 및 장마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감염병매개 위생해충(모기 등) 대량발생 우려가 있어,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자체 방역을 수행하는 14개 읍면동, 방역소독 전문 민간업체 2개소와 함께 지역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매일 하수구 및 쓰레기 집하장, 가축사육시설, 다수인이용시설, 관광유원지 상습수해지역 등 방역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모기유충은 폐타이어 안, 배관이나 배수구, 집수정 등 고인물이 있는 곳에서 산란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장마철 비가 온 뒤에 집 근처의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가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에서는 “가정에서도 빗물이 고여 있거나 모기가 산란할 수 있는 곳은 깨끗이 청소하거나, 양파망 또는 방충망으로 덮어놓는 것이 좋다”며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위생해충 예방에 동참하면 위생해충 개체수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니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교통안전시설(노면표시)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노후·훼손된 노면표시는 운전자의 부적절한 판단유도와 특히, 어린이들의 통행량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교통사고를 발생시키는 주 요인이다. 이에, 시에서는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도모하여 차량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면표시 노후 및 훼손이 심한 간선도로 10개 구간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3개 구간(천현로, 덕산로, 미사중앙로132번길) 재도색 공사를 완료했다. 향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혼란을 방지 및 시·종점 일치를 위한 교통안전표지 정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고원식횡단보도 정비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여 어린이 및 보행자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노후화된 교통 시설물 정비뿐 아니라 부족한 교통안전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29일 한강하구의 우수한 생태계를 보전하고 ,겨울 철새들의 먹이와 휴식처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3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지속할 수 있는 활용을 위해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이에 대해 적절하게 보상을 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지난 2022년 225농가(1,171필지, 298ha)와 계약을 체결해 인센티브로 138,432천 원을 집행했다. 추진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대표 등 총 12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은 2022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실적 총평을 통해 2023년도 사업의 추진계획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대상지역 범위 결정 볏짚존치 보상단가 결정 무논조성 보상단가 결정 부실이행자 환수 범위를 심의·의결했다. 한편 심의위원회는 2023년도 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하면서 전년도 볏짚존치 계약단가는 ㎡당 47.75원으로 시중단가 65원보다 현저하게 낮아 농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판단하고, 예산
동두천시는 지난달 29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시작된 범국민 환경실천운동으로, 일상 속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해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달 26일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김금숙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7월 3일 6시, 안성시내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에 몸소 나섰다. 청소체험에 앞서 김 시장은 환경미화원 대기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은 안성의 아침을 여는 분들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환경미화원들과 3인 1조로 생활페기물 수거차량에 탑승하여 1시간 동안 시가지를 순회하며, 도심 곳곳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직접 운반하여 수거차량에 싣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종량제봉투에 담겨 배출되지 않은 불법 쓰레기의 무단투기 실태를 확인하며 쓰레기를 정리하기도 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새벽에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보니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와 환경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 되었다. 청소현장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무단투기 근절 등 깨끗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전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CCTV 설치 확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해 찾아가는 분리배출 생활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무단
평택시 서탄면은 지난 6월 30일, 관내 10개 단체와 함께 관내의 숲길 중 하나인 금암 참나무 숲길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탄면을 중심으로 이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10개 단체와 인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쾌적한 숲길 조성에 힘을 모았다. 또한, 홍기원 국회의원, 최호 평택시(갑) 당협위원장, 김상곤 경기도의원, 이종원 평택시의원도 함께하여 주민들을 위한 공간 조성에 함께했다. 금암 참나무 숲길은 서탄면의 관문에 위치하고 오산천 자전거 도로와 연결되어 이용객이 많은 숲길로 우거진 나무 그늘 길이 쉼터로 활용되는 공간이다. 이번 대청소를 통해 상반기 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적치된 잔가지 등을 수거하여 이용객들이 조금 더 깨끗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장맛비가 온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체 및 주민 분들께 감사하다”며, “금암 참나무 숲길이 서탄면의 핵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였다. ‘군포시 플로깅’은 골프장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 개선 및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행사로 약 200여명 시민이 동참하여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였다. 군포시장 하은호는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소통하여 군포시를 더 가치 있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6월 30일에 어르신들과 어린이 등하교 교통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및 도시락 배달, 육아 나눔터의 공동육아 체험, 생활폐기물 수거 등 시민의 생활 현장 속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7월 3일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7월 중 직급별 직원들과 시정공유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소통과 체험의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수원수목원에서 자원봉사를 할 시민을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일월·영흥수목원 각 50명이다. 자원봉사자는 일반 안내(방문자센터 일반 종사) 수목원 해설(수목원 및 정원상담소 해설 보조) 가드닝(주제정원, 양묘장, 방문자센터 식물 관리) 모니터링(표본실 봉사, 식물기록관리 보조, 개화 시기 등 생태모니터링) 등 활동을 한다. 식물과 정원, 봉사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필수 자원봉사 교육을 수료하고, 12월까지 18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수원수목원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는데, 기존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교육 수료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한 봉사자는 위촉일로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수원수목원 무료입장 자원봉사 활동 단체복·기념품 지급 자원봉사자를 위한 워크숍 행사(2회) 참여 1365 자원봉사포털 활동 시간 등록 등 혜택을 제공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공원녹지사업소 수원수목원과 운영팀)
수원시가 6월 30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6월 13일부터 탄소중립 전문 교육 강사단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환경교육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 환경교육 경력자, 일반시민 등 탄소중립 교육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 25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14일 동안 24강 과정 교육을 진행했고, 이중 교육 이수율 80% 이상인 참여자 21명이 교육을 수료하게 됐다. 수원시는 교육 수료자 중 수업 시연, 질의(면접)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역량을 평가해 교육 현장에 투입될 전문강사단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전문강사단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교육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전기 화물차 등 781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가 하반기에 보급하는 전기 화물차는 445대(보조금 80억 원), 버스 28대(19억 원), 이륜차 308대(5억 원) 등 781대로, 보조금은 총 104억 원 규모다. 차종별 최대 보조금은 화물차(소형) 1,800만 원, 버스(대형) 8,000만 원, 이륜차(대형) 300만 원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 화물차 1,782대, 버스 98대, 이륜차 1,232대 등 총 3,112대 보급을 계획했었다. 6월 현재 상반기 전기 화물차 및 버스의 보급실적은 화물차 1,596대, 버스 98대 총 1,694대로, 보급률은 목표 대비 각각 화물차 89%, 버스 100%다. 상반기 목표 물량이 대부분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초과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추가 보급을 결정한 것이다. 이륜차는 하반기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 보급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이에 맞춰 보급물량을 조정했다. * 최대 보조금 승용차 1,030만원, 버스(대형) 8,000만원, 화물차(소형) 1,800만원, 이륜차(대형) 300만원
전남 섬마을 어린이들이 내 고장 해변 돌보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진도, 해남, 신안, 완도 등 섬마을 해수욕장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 받은 초등학생들이 해변의 주인이 돼 애정을 쏟고 있어서다. 그저 바라보고 뛰놀던 마을의 바닷가가 이젠 ‘돌봄’의 대상, 나아가 ‘생태환경 공생교육’ 실천의 장으로 변모한 것이다. 반려 해변 제도는 학교·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환경 정화 활동의 하나다.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사업으로 시작돼 현재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지구환경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남에서는 진도 조도초등학교가 신전해수욕장을, 완도 보길초가 보옥리공룡알해변을, 해남 송호초가 땅끝송호해수욕장을, 신안 도초초가 시목해변을 각각 입양받아 관리하고 있다. 반려 해변 입양에는 물론 책임이 뒤따른다. 해변의 주인 격인 학생들은 1년에 세 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캠페인을 한 차례 이상 진행해야 한다. 진도 조도초 학생들은 지난 6월19일 전교생 39명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학기에 예정됐던 쓰레기 수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변에 널브러져 풍광을 해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내달 1일 망상해변 및 망상컨벤션센터에서 비치코밍 캠페인이 열린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빗질(combing)하듯 해안가에 버려지거나 떠밀려온 플라스틱, 유리 조각 따위의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은다는 뜻으로 해변의 쓰레기를 정화하는 활동이다. (사)에코맘코리아 주관, 환경부와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김정환 원주지방청장, 에코맘코리아 대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글로벌에코리더 YOUTH’2기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축사 및 환영사, 기념촬영, 망상해변비치코밍, 스쿠버다이빙팀 수중정화활동, 단체사진 및 퍼포먼스 영상촬영, 토크세션,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다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다양한 영상 제작과 함께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문제 해결에 대한 토론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운 환경과장은“전년도에 이어 2번째 이어지는 비치코밍 캠페인을 통해 꾸준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및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