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건강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염 대비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18명의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투입해 관내 곳곳의 건강 취약 어르신 가구에 전화 및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해 건강 취약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 매일 청취하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고 휴식하기 그늘 등 시원한 곳에서 지내기 등이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건강 취약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이원묵)가 플리마켓 수익금 220만 원을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 이원묵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는 회원수 812명의 공인중개사 사단법인 단체다.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의정부1동 소재 영희책방에서 나눔을 위한 플리마켓을 진행, 회원들의 뜻을 모아 수익금을 기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회원들이 모두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플리마켓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후원하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에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는 시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일 의정부회룡 로타리클럽(회장 김재유)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수(水)색대 사업에 쓰일 생수 1만 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의정부회룡 로타리클럽 김재유 회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의정부회룡 로타리클럽은 64명이 소속된 국제봉사단체로 자체 실시하는 깨끗한 물 제공 사업과 유사한 의정부시의 수(水)색대 사업에 지원을 결정했다. 6월 37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재유 회장은 “회장 선출 직후의 첫 봉사라 뜻깊다”며, “임기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의정부회룡 로타리클럽의 선한 영향력을 의정부시 곳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의정부회룡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생수는 중장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진정한 영웅 수(水)색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관내 1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중장년 위기 의심가구를 방문해 생수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한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남일)는 올 3월부터 6월까지 '함께해요! 뷰(view)~티풀 세상' 사업을 진행해 동두천시의 저시력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13명에게 안경 구입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사랑의 열매(우현건설 후원)와 경기드림라이온스, 하나로안경마트 등 지역사회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지역 내 저시력, 고도근시 아동, 청소년들의 시력 보호와 학습권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남일 지회장은 “아동, 청소년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많은 요즈음 시력 저하로 인해안경 구입이나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면서 “지역사회 관심으로 무사히 사업을 종료할 수 있었다”라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양여진 하나로안경마트대표는 “경기드림라이온스 소속으로 시각장애예방 캠페인 사업에 참여해 저시력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9일 (사)필라멘트 복지법인(대표 서경애)으로부터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알타리 무김치 2kg 1,000박스(1,700만 원상당)를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11월 설립된 (사)필라멘트 복지법인은 농장에서 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해 매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있다. 이번 나눔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알타리 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담근 김치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경애 (사)필라멘트 복지법인 대표는 “이번 김치 나눔은 5년째 지속된 지역사회복지사업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순수한 마음과 협조 덕분에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김치 나눔을 해주시는 (사)필라멘트 복지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월롱면은 경의중앙선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기부계단을 월롱역에 설치하기로 하고 기부계단 설계 도안을 피아노 건반 모양으로 디자인한다고 밝혔다. 이웃나눔 기부계단 설치 사업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월롱면의 특수시책으로, 시민들이 계단을 걸으면 동작 감지기(센서)를 통해 일정 금액이 적립되며, 누적된 적립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비로 기부된다. 기부계단은 7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피아노 건반 모양의 계단이 설치되면, 역사를 이용하는 중장년 시민들에게는 어린 시절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젊은층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월롱면은 기부계단과 연계해 청사에 이웃나눔 명예의 전당 설치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이번 사업은 월롱역 내 계단을 걷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라며 “획일적인 기부문화를 탈피하고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이 기부가 되는 건강도시 월롱면을 조성하겠다”라고
안양시는 민선 8기 2주년 및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일일 요양보호사로 나서 관련 업무를 체험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11시 붉은색 요양보호사 유니폼을 입고 안양시만안노인주간보호센터(이하 센터) 프로그램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액순환 개선과 심신 안정을 위한 안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주 앉은 어르신과 인사를 나눈 최 시장은 손과 팔을 안마하면서 “어르신 시원하신가요”라고 말하며 “오늘 마사지 받으시고 여름철 무더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진 점심시간에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배식했으며, 이후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와 차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내에는 이 센터를 포함한 주야간・단기보호센터 39개,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 등) 41개, 재가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목욕 등) 180개 등 260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들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7,411명에 달한다. 최 시장은 “오늘 체험은 수많은 요양보호사 업무의 일부지만 그 노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노인복지에서 중요한 역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 “찾아갑니데이”를 진행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매달 하나의 동을 지정하여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자 및 단체와 협업하여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다세대주택 및 생활밀접형 상점을 중심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아보고 발굴과 제보의 필요성을 홍보하였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군포2동 주민을 통해 그간 공적 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고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사연을 제보받는 등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마을 주민의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한편,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최근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515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복지위기가구 찾는 방법, 제보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이 군포시 복지서비스 제공에 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현재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위기가구 제보 활성화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군포시복지사각지대
인천시가 위기 임산부와 보호출산 지원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인천자모원을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오는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상담기관은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시행을 위해 설치되는 기구다. *출생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의료기관에서 아동의 출생 정보를 지자체로 즉시 통보를 의무화하는 제도. **위기 임산부의 의료기관 밖 출산과 영아유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산부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상담·정보 제공 및 서비스 연계, 위기 임산부 상담 전화 운영 등 사례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선 원가정 양육을 위한 출산·양육지원 상담을 한 뒤 그럼에도 보호출산 의사가 있는 경우에는 보호출산 신청을 접수하고 기타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아동의 보호에 관한 상담·정보 제공과 보호조치 연계, 숙려기간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등 현장 업무를 수행한다. 인천시는 지역상담기관을 운영해 모든 임신과 출산은 ‘위대한 탄생’이자 축복이라는 마음으로 위기 임산부에
옹진군(군수 문경복) 보건소는 지난 6월 28일 송도 스타트업파크에서 송도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수사상자 구급 및 재난의료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과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의 신속대응반이 현장에서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재난의료 대응과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다. 훈련은 가상의 재난현장을 설정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송도소방서와 협업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최근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빈도가 잦고, 국민적 관심도 높아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의 역할 및 신속한 체계 구축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재난의료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협업하고 신속한 인명 사고 대응에 철저히 준비하여,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일, 12만 8천 군민의 오랜 염원으로 건립된 신축 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기관·단체장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양평어린이집 아이들의 깜찍한 댄스공연과 강상어린이집의 합창, 한소리오케스트라, 시니어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은 1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전진선 양평군수의 기념사, 각 기관·단체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식수, 복지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고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복지 욕구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노인복지관은 명실상부한 양평의 보건복지타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1,378㎡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층 프로그램실, 이미용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프로그램 참여자 유명숙씨가 그림분야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선정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2023년 처음으로 지정되어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2개의 운영기관에서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기도 지부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총 26개의 직종에서 장애인의 기능 향상 및 기능장애인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그림 분야 금상 수상자의 경우 9월에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 그림분야에서는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명숙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유명숙씨는 건축일에 종사하다 중도장애를 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