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와 아이사랑꿈터 1개소 위탁 운영자를 대상으로 ‘위탁계약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10월 열린 ‘제4차 미추홀구 보육정책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와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국공립 연지·한아름·해솔어린이집과 아이사랑꿈터 9호점 위탁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을 통해 위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 증서를 전달하고, 운영자의 공신력을 강화하며 책임감과 자긍심을 부여하는 의미를 담았다.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는 오는 2026년 3월부터 5년간, 아이사랑꿈터 1개소는 2025년 11월부터 향후 3년간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과 아이사랑꿈터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추홀구의 공보육 및 공동육아 체계를 강화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법제처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로 선정돼 법제처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완성도 높은 자치입법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해 자치법규의 품질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신청받은 우수조례를 내부 심사, 설문조사,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광역 2곳과 기초자치단체 7곳 등 9개의 지방정부가 선정됐다. 충주시는‘충주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 사례로 기초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사례는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통한 민원문서 발급 시 수수료를 면제하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으로, 인터넷 발급의 경우와 형평을 맞추며 시민 편익을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법제처의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받으며, 발급 수수료 면제가 불가하다는 행정안전부의 기존 입장을 변경하도록 조성했다.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의회는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과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지정을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에 반드시 반영해 달라는 지역사회의 염원을 정부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부안군의회 의원, 김슬지 도의원 등이 지난 15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세종시 청사 앞에서 새만금으로 지정하라는 피켓 시위를 이어갔다. 부안군의회는 그동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과 RE100 기반 국가산단 조성이 부안의 미래 산업 기반을 좌우할 핵심 과제인 만큼 새만금 MP 변경과 RE100 국가산단 조성을 계속해서 주장해 왔으며, 부안군을 위해 재검토가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릴레이 피켓 시위는 부안 군민 전체의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계속해서 필요한 방안을 논의하고 함께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의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제40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무장애 나눔길 관리 부실 ▲갓바위문화타운의 비체계적 운영 ▲문화도시센터 사업 중단 논란을 차례로 지적하며 목포시 행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제기했다. 첫 질의에서는 도시공원국 소관 유달산 무장애 나눔길의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2018년 설치 이후 현재까지도 접근로에 보도와 횡단보도가 없고, 가파른 경사와 비포장 구간으로 인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임을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무장애 나눔길은 공원녹지과, 건설과, 교통행정과로 나뉜 행정 분절이 시민 불편을 방치했다”며 “설치 7년 만에 일부 구간만 개선한 것은 소극행정의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두 번째로는 갓바위문화타운이 대표 문화시설 집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기획·운영 시스템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의 복합문화예술 HUB 구축 계획을 계기로 갓바위문화타운을 ‘목포 복합문화예술특화단지’로 공식화해 전략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목포문화원이 건어물·젓갈센터 4층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의회 최유란 의원(기획복지위원회)이 18일, 제4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시 인권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첫 번째로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국민 주권’과 ‘인권 보장’의 가치를 언급하며,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인권도시로서의 지향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2012년 제정한 '목포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의 인권 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인권위원회 운영이 그 취지에 맞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시작으로 아동·여성·장애인·노인의 정책과 관련해, 각 분야별 조례 제정 이후 십여 년이 지났어도 위원회, 기본계획, 실태조사 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당사자인 시민들의 상황과 요구를 반영하여 정책과 사업들이 실행되지 않고 있음을 꼬집었다. 두 번째로 지난 4월 22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보도한 ‘목포 동명원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지난 제399회 5분 발언에 이어 목포시 인권 행정의 한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사건은 1972년부터 2014년까지 시설 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목포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모두 마쳤다. 이번 예산 심의는 지속되는 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적은 금액이라도 반드시 필요한 예산인지 여부를 중심으로 어느 때보다 꼼꼼하고 신중하게 진행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각 부서의 사업 필요성과 집행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집중 심의했다.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일부 사업의 지출정보 및 계약 정보가 누락된 점을 지적하고, 향후 예산 집행 과정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것을 목포시에 요구했다. 또한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세입분야에서도 해관1897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용료와 부주산 테니스장 이용료를 세입 처리할 것을 권고하는 등 세입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입확충을 위해 다방면에서 면밀히 논의했다. 예결특위는 예산 심의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요 현안 사업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병행했다. 위원들은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만호동 붉은벽돌창고를 차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여수엑스포기념관 소회의실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안전대책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직위는 ‘무사고, 안전박람회’를 최우선 목표로 섬박람회 종합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회의를 마련했다. 협의회는 조직위와 대행사를 비롯해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등 9개 유관 기관과 여수시 안전총괄과 등 7개 관계부서의 부서장으로 구성한 위원 20명이 참석해 섬박람회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한 분야별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섬박람회 준비상황 공유 및 11월 수립한 종합실행계획의 분야별 안전관리대책 설명, 유관기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장 안전관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 경찰, 해경의 CP운영과 인력 지원, 여수시 보건의료센터 운영, 방역․감염병․위생․식품 안전 등 전 분야에 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으로 한층 강화된 안전박람회 개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2월 17일 학동 여수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순신 관련 역사·문화자원의 체계적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화신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이 주최하고 좌장을 맡았으며, 최정필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사회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전라남도의회·여수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문화·관광 및 이순신 역사자원 전문가, 유관단체,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만호 전남연구원 문화관광연구실장은 △이순신 역사자원의 강점과 한계를 짚으며, 개별 유적 중심에서 벗어난 컨트롤타워 구축과 체험·교육·콘텐츠 중심의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 최정필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원원장은 여수가 전라좌수영이자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된 조선 수군의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거북선 실물모형 해상 설치 △선소 일원 음악분수·야간 관광콘텐츠 조성 △2026년 개관 예정인 선소테마정원을 거북선 제작의 역사성을 살린 체험형 문화·교육·관광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동절기 대비 및 정기 유지보수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이사장의 지휘로 추진됐으며, 동절기 한파로 인한 시설물 동파 및 결빙 등 이용객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망사고 위험성이 큰 정기 유지보수 기간 중 작업 환경과 안전조치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사장 및 경영진은 점검 기간 동안 주요 시설과 작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설비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작업 시 기본 안전수칙 준수와 보호구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운영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미흡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 조치를 추진하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치안고객‧체감안전도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1위 전남경찰청은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치안고객만족도 및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2개 분야 모두 역대 최고점으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1위를 달성했다. 치안고객만족도는 112신고 출동, 교통‧유실물 민원 등 치안 서비스를 경험한 주민 대상 설문조사로 평가하며 전남경찰청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체감안전도는 지역의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및 기초 법질서 준수도 등 경찰 활동에 대한 인식을 측정한 조사로 전남경찰청은 2024년 2위에서 1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특히, 112치안종합상황실 고도화 사업을 통한 컨트롤타워 구축, 신속한 출동 및 정확한 현장 조치 강조로 112신고 분야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고, 고객만족 컨설팅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민원 처리에 대한 주민 의견을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민원 분야에서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전라남도경찰청은 ‘치안고객만족도와 체감안전도에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도민들께서 전남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라고 신뢰하고 전남경찰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 교육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 안전·자치치안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청소년 자치치안 박람회를 지난 17일 도청에서 열어 청소년의 참여 활동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전남지역 청소년 200여 명과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목포애향중학교 학생들의 식전 공연, 청소년 자치경찰학교와 자치경찰 프로젝트팀의 한해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9개 학교가 참여해 학교폭력과 범죄예방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그램이다. 자치경찰 프로젝트는 22개 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이 지역 치안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으로 옮긴 활동이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교내 학교폭력 예방 ▲금연 캠페인 ▲학교 주변 취약지역 야간순찰 등 치안활동을, 청소년 자치경찰 프로젝트에선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치안 취약지역 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활동 ▲청소년 범죄예방 홍보물 제작 등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과 공유에 이어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교육’과 푸른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순사건 연구의 권위자인 주철희 함께하는남도학연구원 이사장을 초청해 ‘여순항쟁의 역사 바로알기’를 주제로 전남포럼을 두 차례 열어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과 의미를 공유했다. 포럼은 지난 16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과 18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렸으며, 도·시군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인 여순사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강연자로 나선 주철희 이사장은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과 지역사회에 남긴 영향을 설명하며 “당시 여순에서 일어난 일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기록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공직자들이 여순사건이라는 지역의 아픈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사건의 진실과 현재적 의미를 공공의 책임 속에서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전남도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상규명 조사, 희생자·유족 결정, 치유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