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천에서 즐기는 테니스...시민 편의 중심의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후 3시 30분 야탑동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탄천 테니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탄천에 테니스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탄천과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 벤치와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해 시민 편의를 중시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테니스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타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탄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탑동에 테니스장 2면, 태평동에 4면을 새롭게 개장했다. 오는 18일에는 파크골프장을 개장해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시설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오산시 보건소는 9월부터 이달 13일까지 뇌병변 및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맞춤형‘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해 현직물리치료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로 근력과 밸런스 유지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또한 구강보건실, 한의약 건강증진실, 치매안심센터 등과 협력해 구강보건교육,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통합하여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코어근육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누웠다가 다치지 않게 일어나는 법, 계단 올라갈 때 발 딛는 법 등 정말 중요한 일상생활에서 기본자세를 가르쳐줘서 좋았다”고 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대상자들의 기능 회복을 통한 일상생활 복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팝! 팝! 튀는 POP 이야기’라는 주제로 12월 1일부터 ‘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뮤직아카데미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장르별 전문가의 심화 강연과 해설, 공연으로 구성한 음악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월간객석」 송현민 편집장과 퓨전국악 듀오 솔솔을 초청해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가 함축된 ‘국악’ 장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 시민 149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월 1일 오후 2시에 운영하는 싱어송라이터 연정의 공연에서는 선율적인 기타의 멜로디와 함께 연정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3일부터 총 4회차로 운영하는 시리즈 강연은 대중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희윤 기자와 함께 한다. 영원한 청춘의 분화구 비틀즈와 지미 헨드릭스를 시작으로 퀸과 오아시스, 테일러 스위프트와 레이디 가가, 에미넴과 데이비드 보위 등 세계인이 사랑하는 팝스타의 다양한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http://www.uilib.go.kr) 음악 예술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4일 초지대교 등 관내 일원에서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강화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정비 불량 자동차, 미인증 등화장치 설치등과 같은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구조 및 장치를 승인 없이 불법 개조(튜닝)한 자동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안전기준 위반 3건, 불법개조(튜닝) 4건 총 7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으며, 위반 사항에 따라 원상복구 등의 행정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군민의 교통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성남 우수공예품 전시전’이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성남시청 1층 특별 전시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1월 21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사)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 주최, 성남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전은 성남 전통 공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전에는 30여명의 공예 작가들이 참여해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들 외에도 다양한 기업관이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공예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참가 기업은 법촌옻칠공예사, 가경아트, 성남공예산업협동조합, 명은 등으로, 한국 공예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특별관으로는 한국폴리텍대학과 협업해 제작된 시제품을 선보이는 협업관, 장애우 협업관 등이 마련되어 공예의 사회적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전에서는 경기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경기도무형유산 제29호 화각장 한춘섭 장인의 ‘화각이층장’이 있다. 한우 황소의 뿔을 얇게 갈아내어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전통 기술로 완성된 이 작품은 황실 공예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현재 성남 한
광양시는 ‘광양 용지큰줄다리기 축제’가 지난 14일 태인동 김문화체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용지큰줄다리기 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1643년 김여익 공에 의해 김 양식을 처음으로 시도한 태인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오랜 전통행사인 김 풍작을 기원하는 축제이다. 이날 축제에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 풍작을 기원하는 제례(용왕제)와 안몰·선창몰로 나눠 진행된 줄다리기 겨루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했다. 김영웅 용지큰줄다리기 보존회장은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용지큰줄다리기 축제를 통해 태인동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용지큰줄다리기 재연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오랜 전통이 잊지 않고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김 풍작을 기원했던 용지큰줄다리기 재연행사를 통해 광양을 대표하는 미래 무형유산의 위상을 다시금 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우리 시의 오랜 전통문화를 계속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
광양시가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인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이하 짚와이어)의 명칭을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명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5일간 짚와이어 개통을 앞두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으면서 공간·문화적 특성, 조성 의미, 목적, 상징 등을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을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171건이 접수됐으며 1차 선정심의회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한 시민선호도 조사와 시정조정위원회 평가 결과를 합산한 결과, ‘섬진강 별빛 스카이’가 최종 확정됐다. 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섬진강 별빛 스카이’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맑은 섬진강에서 바라보는 찬란한 별빛 하늘의 감성과 낭만을 담는다는 뜻이 담겼다. 시는 이달 초 위탁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간판, 도로표지판 등 주변 인프라 정비를 마무리하고 세부 운영방침을 확정해 연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는 방침이다. 총길이 898m 규모의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짚와이어로 활강 4라인, 회수 1라인 등 총 5개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출발지까지는 12인승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김성
구국의 성지 여수가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을확인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사단법인 여수종고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수시와 전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시의회,여수MBC가 후원하며, 전라좌수영 겸 삼도수군통제영과 관련된문헌 발굴 성과를 집대성해 국가문화유산 사적 지정의 발판으로삼고자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이재운 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임원빈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에 관한 고찰’ 방문배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지원실장의 ‘전라좌수영지 유적발굴 성과’ 고용규 한국고대학회 한국성곽사 특별위원장의 ‘전라좌수영지 사적 지정 및 활용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신윤호 해군사관학교 연구위원과 김종순 전 나주시 문화관광과장, 김행기 여수시의원이 종합토론에 참여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고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기동 여수종고회 회장은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국가문화유산 사적 지정은 여수의 역사와 정체성을 곧게 세우는 역사적 과업이며, 다음 세대에 물려줄 위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올해의 마지막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칭퍼레이드’ 행사가 15일 오후 5시 30분 여수 소호동동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선소대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마칭 퍼포먼스와밴드 연주회, 타악기 오케스트라 연주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국내 최고 마칭팀인 ‘매드라인 마칭밴드’와 타악기 오케스트라 ‘조이 오브 퍼커션(Joy Of Percussion)’, 여수정보과학고와 공업고 관악합주단, 체리쉬 댄스팀 등의공연이 준비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마칭퍼레이드는 여수시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야간관광 콘텐츠”라며 “공연팀들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말했다. 한편, 마칭퍼레이드는 지난 1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8월과 10월 2차례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순천시 장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전국 최초로 AI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음원 ‘넘버원 장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느끼는 정서와 장천동의 이야기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음원으로 재탄생시킨 ‘넘버원 장천’은 타이틀곡인 ‘우리동네 장천동’을 비롯해 ‘장천동 신나요’, ‘오늘 우리 어때요’, ‘빈집관리사’ 등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반찬 배달, 어르신 복지학교, 주민총회 등 장천동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를 주제로 한 노래도 포함해 총 35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천동 행정복지센터 지원 속에 주민자치회 이채인 회장과 임영신 사무장이 기획·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AI를 활용해 주민들의 일상을 노래한 최초의 음원 프로젝트로, 장천동의 다양한 모습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것은 물론,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음원을 통해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환 장천동장은 “장천동의 매력을 담은 음원을 통해 장천동에 대한 애정을 더욱 높이고, 주민들의 유대감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행사에 농업인 등 33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습단체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 식전공연(장구난타, 우쿨렐레)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 기여 유공자 시상, 사랑의 쌀 전달식(1,000kg), 읍면 우수농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1,000kg의 쌀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불황 등 농업이 처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 강화,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등 지역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순천시연합회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충장동 마을사랑채에서 최근 진행된 제9차 4060중장년 ‘집밥 男선생’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마무리 짓고, 올해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제9차 프로그램에서는 소갈비찜, 감자전, 추어탕을 함께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요리하는 법을 읽혔으며 서로 정을 나누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집밥 男선생’ 요리교실은 지난 6~11월까지 총 9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레시피 제공, 희망 메뉴 구성 등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요리할 기회가 없었는데 동료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면서 인생의 정(情)도 나누고 서로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매우 좋았다″면서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반드시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프로그램 시작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쉽지 않았지만 어느덧 요리교실이 마무리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마지막까지 요리교실 수업에 수고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과 참여자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