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15일 오후 2시 서울주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소방안전홍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 취임한 이연재 서울주소방서장과 서울산보람병원 등 18개 회원사를 대표한 4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주소방서와 회원사 간 돈독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논의 내용은 ▲여름철 전기사용 급증에 따른 소방안전 홍보 ▲노후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교육 강화 ▲집중 호우기간 상업지역 간판 낙하 방지 관리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에 큰 힘을 보태는 소방안전홍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들이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화재 등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하고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협의해 7월 15일 초등학교 3곳(동백초(남구), 양정초(북구), 양지초(동구))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전까지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우선 교육하고, 나머지는 방학 종료 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방법은 소방서 및 이동안전체험차량이 학교에 방문해 교육하는 출장 교육과, 소방서 및 울산안전체험관에 학생들이 찾아가 교육하는 소방기관 교육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현장 교육이 어려운 경우에는 안내문 및 동영상 배포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접할 수 있게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아파트 화재 시 상황별 피난행동요령 ▲올바른 소화기 사용 방법 ▲119 신고요령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는 관내 양식장 생산 수산물 및 시중 유통 수산물(322건)과 농산물(41건), 가공식품(33건) 등 총 396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이며,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관내 양식장 생산 수산물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자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 관심도가 높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라며 “수산물 중심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하고, 결과를 신속히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5, 이하 WSCE)’에 참가해 ‘울산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블유에스시이(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전시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차세대 도시(Next City For All)’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 전시와 더불어, 기업 사업(비즈니스) 상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4차 산업 도약을 위한 신(新)울산 4.0 지능형 도시(Smart City) 구축’을 주제로, ‘이동수단(모빌리티)’, ‘에너지’, ‘생활(라이프)’, ‘데이터’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울산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주요 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장이 정수처리공정 혁신을 통해 비용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회야정수사업소에 따르면 회야정수장에는 지난 2014년 미국에서 도입한 고도정수처리 오존발생 설비가 운영돼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효율이 저하되자, 회야정수사업소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2년간 전담팀을 꾸려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개선작업에는 총 15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의 인젝션 방식 대신, ‘메인스트럼 디퓨저 방식’ 오존주입 공정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실용화했다. 시운전은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7월 1일부터 조류 유입이 잦은 하절기를 대비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연간 2억 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회야정수장의 또 다른 성과는 탄소중립 실현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송수펌프 운전 방식의 인버터식 전환이다. 국비 4억 원, 시비 5억 원을 들여 개선을 마쳤고, 올해 5월부터는 새로운 방식이 가동 중이다. 인버터식 전환으로 전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 1,55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4억 원(1.6%) 증가한 규모로, 주택 공시가격 상승(공동주택 1.06%, 개별주택 1.30%)과 토지 공시지가 상승(1.47%)에 따른 건축물 시가표준액 상승이 주요인이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분의 절반(1/2)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분이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단, 재산세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이번(7월)에 전액 부과된다. 구군별 부과액은 중구 197억 원, 남구 528억 원, 동구 158억 원, 북구 260억 원, 울주군 414억 원으로 나타났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무료 자동응답 체계(ARS)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 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튀르키예·프랑스를 잇는 10박 12일 간의 문화경제사절단 순방을 통해 울산의 국제(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순방의 최대 성과는 단연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사절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직접 참석, ‘반구천의 암각화’가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유네스코는 “6,000년 이상 이어진 암각화의 전통, 선사인의 예술성, 고래잡이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주제 표현”을 이유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했다. 이에 2025년 7월 12일, ‘반구천의 암각화’가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범위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을 포함한 약 3km 반구천 일대다. 첫 번째 방문지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지난 7월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해 한국동서발전, 엘지(LG)에너지솔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보호하고자 울산지역 모든 학교에 전기요금을 추가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의 전기요금 사용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학교 규모와 냉방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교별 지원 규모와 금액 산정 기준을 확정해 신속하게 예산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소규모 학교부터 냉방 사용량이 많은 고등학교까지 냉방비 부담을 덜고 폭염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기요금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기본요금과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방식, 최대 전력 관리 장치인 ‘피크제어기’ 작동 요령 등도 함께 안내해 학교가 전력 사용량을 스스로 점검하고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교육청은 냉방비 지원 외에도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학교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임시휴업 등 유연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일과 중에는 체육 수업 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교사용, 학생용 교육자료를 학교 현장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울주군 언양읍 대곡천 일원의 반구천의 암각화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지역의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고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초등학생용 도움 자료와 중고등학생용 학습자료, 유치원용 놀이 중심 활동자료를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에는 학년별 수업용 발표 자료를 비롯해 교사용과 학생용 자료, 중고등학교에는 주제 중심의 연구형 교수학습자료를 각각 제공한다. 유치원에는 유아들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적합한 놀이 중심의 체험활동 자료를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용 자료 제공 이외에도 반구천의 암각화와 관련한 현장 답사, 학생 체험활동, 교사 연수, 문화유산 홍보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울산전시컨벤션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가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및 체육 기반(인프라) 건립을 위한 본따르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11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프랑스 파리 대표 공연장인 오페라 바스티유(Opéra Bastille)와 2024 파리올림픽 카누 슬라럼 경기장인 바이에르-쉬르-마른 수상경기장을 잇달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세계적 수준의 복합공연장과 국내 최초 국제규격 카누 슬라럼 경기장 건립에 앞서, 유럽의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설계·운영 방향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먼저 이날 오전 오페라 바스티유를 찾았다. 바스티유 오페라는 현대적 건축미와 첨단 무대 기술, 시민 중심의 운영 체계(시스템)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스 대표 문화시설이다. 울산시는 공연장 설계의 방향성은 물론, 향후 시민 접근성 확보, 프로그램 다양화 등 실질적 운영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파리의 상징건물이자 도시 상표(브랜드)인 오페라 바스티유 견학을 통해 울산만의 특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UECO)에서 ‘공감을 넘어 미래를 담는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울산교육이 추진해 온 미래교육 사례를 한자리에 모으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박람회는 개막식과 함께 기조강연 ‘문해력과 미래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세계적 흐름(글로벌 트렌드)과 울산교육의 접목’,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미래사회와 자녀교육’ 등 3개의 주요 토론회(메인 포럼)가 진행돼 교육혁신과 관련된 주요 의제를 다룬다. 현장에서는 총 134개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미래교육관, 융합교육관, 진로교육관, 공감놀이터, 미래학교관, 울산교육관 등 6개의 주제관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생태환경, 작은학교 체험 등 다양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 학교, 교육청 부서, 지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양산~부산을 연결하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10일 부울경 3개 시·도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한뜻으로 추진한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조 5,47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노선은 총 연장 47.6km로, 케이티엑스(KTX)울산역을 출발해 무거, 양산 웅상, 부산 노포역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잇는다. 전 구간의 운행 시간은 약 45분 정도 소요되며 하루 35회 운행될 예정이다. 울산에는 케이티엑스(KTX)울산역, 유니스트, 범서, 무거, 울주군청, 웅촌 등 총 6개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경전철(AGT) 차량이 도입된다. 이 중 케이티엑스(KTX)울산역~무거 구간은 반복(셔틀)형 열차로 별도 1일 16회가 추가돼 총 51회가 운행된다. 배차 간격은 15~20분, 소요 시간은 15분 안팎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